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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개요
작품명 : MG RX-78-2 Gundam ver 1.5
제조사 : Bandai (반다이)
등급 : MG
스케일영문 : Scale 실물을 모형으로 축소시킨 축적을 말합니다. 모형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스케일은 대표적으로 미터스케일과 인치스케일이 있는데, 미터스케일은 미터법을 기준으로 한 축척으로 AFV 모형의 주류인 1/35 스케일이 이에 속합니다. 이에 비해 인치 스케일은 1/12, 1/24, 1/32, 1/48, 1/72 등 분모가 4 의 배수로 되는 것이 큰 특징인데, 이것은 '1 피트 = 12 인치' 단위를 주로 사용하는 서양에서부터 발달된 스케일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모형의 1/24, 비행기 모형의 1/32, 1/48, 1/72 스케일이 인치 스케일의 주류라 할 수 있습니다. 더 보기 : 1/100
제품 형태 : 인젝션 키트대량 생산을 위해 금형으로부터 사출 공법으로 생산되는 제품 성형 방법을 인젝션이라고 하는데 그러한 방식으로 생산된 키트를 인젝션 키트라고 말합니다. 흔히 볼 수 있는 플라스틱 사출물로 구성된 키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22. 인젝션 키트의 생산 방식과 이해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더 보기
제작자 : 최혁진
제작 시기 : 2001년 5월
작품 소개
익히 잘 아시는 MG RX-78-2 Gundam ver 1.5 입니다.
예술적인 다리 프레임과 이 엄청난 걸 한 런너로 사출해 버린 시스템 인젝션대량 생산을 위해 금형으로부터 사출 공법으로 생산되는 제품 성형 방법을 인젝션이라고 하는데 그러한 방식으로 생산된 키트를 인젝션 키트라고 말합니다. 흔히 볼 수 있는 플라스틱 사출물로 구성된 키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22. 인젝션 키트의 생산 방식과 이해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더 보기 기술이 압권인 키트죠.
사실 건담이란건 너무 오래전에 나와서 만들어도 구리지 않을까…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추천하시기에 선배들을 믿고 따르자는 맘에 덜컥 구입했던 놈입니다.
이놈하고 같이 구입한게 건담 풀버니언인데 이놈은 여기에 미치지 못하네요.
제작 과정 소개
이 녀석은 제가 모형생활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완성한 킷입니다.
당연히 애정도 가지만, 군데 군데 아쉬운 부분이 많죠. 접합선이라든지, 수축자국이라든지, 수정되지 못한 부분이 많고 이걸 얼렁뚱땅 웨더링이라는 명목하에 검은 그을음으로 덮어버린….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작품입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제가 처음 완성한 놈인데요….. 미워도 다시 한번, 창피하지만 철판깔고 올립니다.
인터넷을 통해 많이 듣고 있었던 맥스방식을 제작에 동원했습니다. 근데 밑색을 완전한 검정으로 깔고 캐릭터 화이트를 칠하니 흰색이 생각처럼 잘 나와주지 않아서 무척 고생했습니다. 초짜가 에어브러시들고 맥스칠을 한다니 그게 제대로 나오겠습니까?
하여간 우여곡절 끝에 대충 색감을 잡고, 마찬가지로 캐릭터블루, 레드 등을 에어브러싱했습니다. 기본색을 칠하고 나서 데칼키트에 들어 있는 숫자, 부대 마크, 국적 마크등의 각종 마크가 그려져 있는 종이를 뜻하는 것으로 전사지라고 합니다. 이 종이를 물에 담그면 마크 부분만 종이와 분리되어 떨어지기 때문에 이것을 그대로 모형에 붙여주면 됩니다. 최근에는 키트에 들어있는 데칼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데칼이 별도로 발매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드라이 데칼이라 불리는 제품도 발매되고 있는데 판박이 형태로 물이 필요없이 바로 표면에 문질러 사용하는 것도 있습니다. 더 보기 붙이고, 좀 실전을 거친 느낌을 주고 싶기에…(사실은 흠집 가리기용-_-++….)무광검정을 에어브러시로 관절부위, 버니어 부위등에 뿌렸습니다. 마지막엔 반광탑코트로 코팅했는데 헉….너무 번쩍거리는 겁니다. 차라리 무광을 올리는건데….. 하여간 그냥 넘어가서 완성….
초짜의 처음 작품, 즐겁게 그냥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