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ig-O (Bandai Non Scale) – 변희제

The Big-O (Bandai Non Scale) - 변희제

작품 개요

작품명 : The Big-O

제조사 : Bandai (반다이)

스케일 : Non Scale

제품 형태 : 인젝션 키트

제작자 : 변희제

제작 시기 : 2000년 12월

작품 소개

작년 여름 방학 때입니다. 그러니까 2000년 8월초 경에 말이죠. 덥고 지루하고, 그러다가 우연히 만화한 편을 보게 됐죠.

그 당시 제가 로봇만화를 본지가 오래되서리…

이렇게 생긴 묵직한 녀석들을 보니 기운이 돌더군요. 그래서 ‘그래, 저거나 함 만들어볼까?’ 하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을 만들 때 저로서는 굉장히 획기적인 발전이었죠. 그 이유는 이전까지는 애나맬을 쓰다가 래커계 도료로 제료를 바꾸었기 때문이죠.하지만 래커라고 해서 에어브러시로 한건 아닙니다. 제가 이당시에는 돈이 없어서 붓을 사용했거든요.

이때부터 저의 진정한 프라모델이 시작 되었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저에게는 The Big-O가 더욱 값진 것이죠.

(그 이후…) 제가 겨울 방학때 이걸 대구 동성로의 ‘하비클럽’ 이라는 프라모델 가게에 전시를 했었는데 전시 하루만에 다 부서저서 이제는 볼 수 가 없답니다.

제작 과정 소개

뭐, 제작 과정이라고 할꺼나 있을까요?

그냥 정석대로 다듬고 칠하고…

그런데 이 당시 문제 점이 있었어요.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아실테지만 접합선 처리가 좀 못하죠.

또 특이한 점이라면 붓의 독특한 터치로 드럼통같은 몸을 살렸다고나 할까?

어쨌든 만들고 나서 매우 흐뭇 했습니다.

작품 사진

The Big-O (Bandai Non Scale) - 변희제

The Big-O의 정면 모습입니다. 머리의 클리어 장식을 뒤집어 놨죠. ㅋㅋㅋ

글구 옆에는 로져 스미스, 빅오의 파일럿입니다. (리뷰에도 이야기했지만 이 놈의 눈썹은 압권입니다.)

그냥 하고는 많이 다른 느낌을 준답니다. 글구 사진이 잘나와서 다행이네요.

The Big-O (Bandai Non Scale) - 변희제

빅오의 키가 아마 엠지 만합니다. 머리가 작아서 상대적으로 작아보여서 그렇지…

좀 거대해 보이게 찍었는데.. 잘 찍혔나요~ 그렇다면 이맬로 예~ 하고 대답해주세요~~~ㅋㅋㅋ

글구 이놈을 사실분은 꼭 기역해두세요. 머리의 클리어와 가슴의 콕핏 외의 부분은 모두 단색입니다. 그러므로 색칠을 안 하시는 프라모델러라면 사지 마세요.

The Big-O (Bandai Non Scale) - 변희제

후후후… 사진을 못 찍어서 도움이 되기는 이번이 첨이네요. 어째 자연스레 액션 포즈가된 이유는…

마치 안에서 로져 스미스가 ‘The Big-O Show Time’ 이라고 하는 듯 하네요.

아 빅오 2부 보고 싶다~~

The Big-O (Bandai Non Scale) - 변희제

눈속에서 한 장

굉장히 잘찍혔네요. 여기서도 한 2~3장 찍었었는데 한 장뿐이네요.

눈이오는 배경이랑 빅오랑 잘 어울려 다행입니다.

마지막으로 콕핏을 못 찍은게 후회가 되네요.

글구 마당이 있어서 그렇게 디오라마 걱정이 없어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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