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취향이지만 SD 캐릭터의 빈 공간은 완성후에 보기 싫어서 메워주고 있습니다
제조사 : Bandai (반다이)
제품 형태 : 인젝션 키트대량 생산을 위해 금형으로부터 사출 공법으로 생산되는 제품 성형 방법을 인젝션이라고 하는데 그러한 방식으로 생산된 키트를 인젝션 키트라고 말합니다. 흔히 볼 수 있는 플라스틱 사출물로 구성된 키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22. 인젝션 키트의 생산 방식과 이해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더 보기
스케일영문 : Scale 실물을 모형으로 축소시킨 축적을 말합니다. 모형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스케일은 대표적으로 미터스케일과 인치스케일이 있는데, 미터스케일은 미터법을 기준으로 한 축척으로 AFV 모형의 주류인 1/35 스케일이 이에 속합니다. 이에 비해 인치 스케일은 1/12, 1/24, 1/32, 1/48, 1/72 등 분모가 4 의 배수로 되는 것이 큰 특징인데, 이것은 '1 피트 = 12 인치' 단위를 주로 사용하는 서양에서부터 발달된 스케일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모형의 1/24, 비행기 모형의 1/32, 1/48, 1/72 스케일이 인치 스케일의 주류라 할 수 있습니다. 더 보기 : Non Scale글자 그대로 1/35, 1/24 처럼 보편화된 스케일에 구애받지 않고 제작된 모형의 크기 표시로 주로 인형이나 영화 소품등의 제작때 많이 등장합니다. 건담계열에서는 머리가 크고 몸을 포함한 팔다리는 작게 만들어 '모여라 꿈동산' 스타일로 제작된 SD 건담이나 무사건담, BB전사 건담이 대표적인 논 스케일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보기
제작자 : 한호성
제작 시기 : 2002년 1월
SD영문 : Super Deform 또는 Super Deformation 원형을 과감하게 변형시켰다는 일본식 신조어로 로보트나 인형의 신체 비례를 과장 또는 축소하여 그리거나 만든 것. 더 보기 백식을 만들고 있는 단계입니다. 팔 부분은 C 형 가공을 통해 분리시켜두었고 다른 부분은 특별할 것 없이 제작된 상태입니다.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이지만 눈에 거슬리는 것은 SD영문 : Super Deform 또는 Super Deformation 원형을 과감하게 변형시켰다는 일본식 신조어로 로보트나 인형의 신체 비례를 과장 또는 축소하여 그리거나 만든 것. 더 보기 제품에는 빈 공간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백식의 뒷날개를 보면 부품의 수축을 막기 위해서 안쪽을 파버린채로 사출되어 있습니다.
이대로 만들어도 상관은 없겠지만 아무래도 메워주는 것이 한결 나을듯 합니다1).
SD영문 : Super Deform 또는 Super Deformation 원형을 과감하게 변형시켰다는 일본식 신조어로 로보트나 인형의 신체 비례를 과장 또는 축소하여 그리거나 만든 것. 더 보기 덴드로비움 제작시에는 프라스틱 런너 조각과 프라스틱 접착제를 이용했는데 이 과정을 따라하신 몇몇 분들은 접착제를 생각보다 많이 사용하는 바람에 부품이 변형되는 낭패를 겪으셨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부품의 변형을 주지 않는 방법으로 면봉과 퍼티를 이용해서 작업을 해 볼까 합니다. 그렇다고 굳이 면봉의 솜을 잘라내지 않고 이쑤시개를 성둥성둥 잘라서 사용하셔도 동일합니다.
면봉을 칼로 성둥성둥 썰어내서 구멍을 메워야 할 부품에 적당히 끼워넣습니다.
연약한 나무 재질이므로 꾸욱 누르면 서로 자리를 잡기 때문에 런너를 이용할때보다는 한결 간단할 것입니다.
덩어리가 큰 부분은 면봉의 솜 부분을 끼워서 메워도 상관없습니다. 사진에는 SD영문 : Super Deform 또는 Super Deformation 원형을 과감하게 변형시켰다는 일본식 신조어로 로보트나 인형의 신체 비례를 과장 또는 축소하여 그리거나 만든 것. 더 보기 백식의 메워야 할 부분을 몽땅 메워넣은 모습입니다.
적당히 자리를 잡고 나면 순간접착제를 한방울 똑 떨어뜨립니다. 단단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고정시키기 위한 것이므로 프라스틱과 나무부분이 접착될 수 있도록 떨어뜨립니다.
그 다음에는 칼날을 눕혀 튀어나온 나무 부분을 잘라냅니다.
어차피 위에 퍼티를 바를 것이기에 조금 깊숙하게 잘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퍼티영문 : Putty 구멍을 메우거나 또는 어떤 일정한 형태로 조형할 때 쓰이는 도구로서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래커 퍼티 (플라스틱 퍼티) 가장 일반적인 퍼티로서 튜브에 들어있는 것을 짜서 쓰게 되어 있습니다. 주로 그리 크지 않은 틈새를 메우는데 사용되고, 건조하면서 수축이 심하게 되므로 2 ~ 3 일 이상 충분히 건조시킨 후에 다시 작업을 해야 합니다. 에폭시 퍼티 주제와 경화제를 같은 비율로 섞어 지점토처럼 쓸 수 있는 퍼티. 주로 큰 구멍을 메우거나 플라판으로 만들기 힘든 곡면이 많은 부품을 조형해서 만드는데 쓰인다. 래커 퍼티처럼 수축이 심하지는 않지만 수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폴리에스터 퍼티 래커 퍼티가 경화하면서 수축하는 결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에폭시 퍼티와 마찬가지로 주제, 경화제를 혼합하게 사용되어 있습니다. 점도는 래커 퍼티와 에폭시 퍼티의 중간 정도입니다. 더 보기 원액을 그대로 발라줍니다.
이런 프라스틱 퍼티는 건조후 수축하게 되므로 가급적이면 얇게 여러번 바르는 것이 적은 수축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면봉 처럼 수축될 일이 없는 다른 재료를 이용해서 빈 공간을 대충 메우고 작업하는 것이구요~
만약 프라스틱 퍼티만으로 메우신다면 이틀정도 푸욱 말리신 이후에 수축된 부분에 다시 퍼티를 메워주고 완전히 굳고 나면 사포질로 갈아내시면 되겠습니다.
조금은 험악하지만 퍼티를 충분하게 발라주었습니다.
완전히 건조될때까지 기다리는 과정입니다.
전체 부품의 모습입니다.
날개 부분의 삼각형은 그냥 남겨둬도 예쁠 것 같아서 일부러 메우지 않았습니다.
백팩부분은 조금 덜 메워진듯한 느낌인데 상황을 봐가면서 다시 메워서 작업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른쪽 날개는 사포로 갈아낸 것이고 왼쪽것은 퍼티바른 상태 그대로입니다.
날개쪽을 유심히 보면 퍼티영문 : Putty 구멍을 메우거나 또는 어떤 일정한 형태로 조형할 때 쓰이는 도구로서 다음과 같은 종류가 있습니다. 래커 퍼티 (플라스틱 퍼티) 가장 일반적인 퍼티로서 튜브에 들어있는 것을 짜서 쓰게 되어 있습니다. 주로 그리 크지 않은 틈새를 메우는데 사용되고, 건조하면서 수축이 심하게 되므로 2 ~ 3 일 이상 충분히 건조시킨 후에 다시 작업을 해야 합니다. 에폭시 퍼티 주제와 경화제를 같은 비율로 섞어 지점토처럼 쓸 수 있는 퍼티. 주로 큰 구멍을 메우거나 플라판으로 만들기 힘든 곡면이 많은 부품을 조형해서 만드는데 쓰인다. 래커 퍼티처럼 수축이 심하지는 않지만 수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폴리에스터 퍼티 래커 퍼티가 경화하면서 수축하는 결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에폭시 퍼티와 마찬가지로 주제, 경화제를 혼합하게 사용되어 있습니다. 점도는 래커 퍼티와 에폭시 퍼티의 중간 정도입니다. 더 보기 아래쪽의 나무가 그대로 드러나 보이기도 하는데 깔끔하게 갈아내기만 한다면 그다지 상관없겠습니다.
하지만 퍼티와 나무의 물성이 다르므로 가급적이면 나무를 끼워넣는 과정에서 조금 움푹하게 빈 공간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넣는 것이 좋겠습니다.
나머지 날개도 갈아봤습니다. 속에 있는 이쑤시개 몸통이 훨씬 많이 보입니다.
어디에선가 설명한 듯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실제로 해 보니 면봉 보다는 플라스틱 런너를 이용해서 작업하는 것이 퍼티를 흡수할 수 있는 면봉으로 작업하는 것보다 편리합니다.
뒷쪽에 보이는 부품들은 맥스 스타일 연습용으로 검정색을 칠해둔 것입니다.
이상으로 면봉과 프라스틱 퍼티를 이용한 빈공간 메우기에 대한 내용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개인적인 취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