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색 스틱 (Paint Mixing Sticks)

도료건 뭐건 잘 섞어주어야만 한다. 잘 섞으려면 혼색 스틱 필수…

혼색 스틱 (Paint Mixing Stick)

흔히들 를 충분히 섞지 않고 사용하면서 을 제대로 표현하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의 병 밑에 가라앉은 와 잘 섞어주기 위한 주걱처럼 생긴 스틱으로 생겼다.

도료는 , 외에도 몇 가지 화합물이 뒤섞여 있기 마련인데 시간이 지나면 각각의 화합물들의 비중이 다르기 때문에 좀 더 무거운 것들이 아래로 가라앉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무을 내기 위한 거친 입자들이나 도료의 입자들은 제일 바닥으로 가라앉는 것이죠.

제대로 섞지 않은 상태에서 도색하게 되면 도료를 바르면서 기대하는 효과가 제대로 나지 않기 때문에 특히나 무광 도료나 도료는 충분히 섞어주어야 하고, 그렇지 않으면 이나 반광 혹은 다른 처럼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아주 잘 섞어주어야 한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이런 도료 이다.

색상을 한다는 의미로 이라고도 하고, 색을 조합한다는 의미로 조색 스틱이라고도 한다.

(언제나 한자+영어단어의 조합이 어색하긴 하지만 딱히 대안이 없는 경우도 많아서 고민이기도 하다. 하긴… 저걸 막대기라고 하기도 뭐하니 그냥 스틱이 입에 붙은 것 같기도 하다.)

쇠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도료를 흡수하지 않고 청소도 용이하다.

국산과 외국 제품 어느것이라도 상관없다. 그냥 단순한 쇠 막대기일 뿐이니까 말이다.

도료를 섞는 것 뿐만 아니라 를 바를 때에도 아주 유용한 이다.

혼색 스틱의 반대편에 달린 스푼 비슷한 것은 주로 귀후비개로 많이 활용된다.

숫가락 형태인지라 가루를 뜨기에는 괜찮은데 도료를 뜬 들 고여서 제대로 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저같은 경우에는 납작한 부분으로 잘 섞어주고 방울 방울 똑똑 떨어뜨리는 방식으로 사용하기에 숫가락 부분은 사용도가 별로 없어서 귀후비개로 사용하는 것이다. 만들다 가끔 귀라도 가려워지면 의외로 활용도가 매우 높은 부분이다.

활용도로 평가하자면 꼭 필요한 도구중의 하나이다.

가지고 있지 않다면 다음번 구입 리스트에 올려 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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