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itary Miniature Vehicle Jerry Can Set (Tamiya 1/48)

작성자

–

제품 개요

  • 제품명 : Military Miniature Vehicle Series No. 10 Jerry Can Set
  • 제조사 : Tamiya
  • 스케일 : 1/48
  • 제품 형태 : 인젝션 키트
  • 출시년도 : 2005년

이 키트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선에 연료와 식수를 보급하기 위해 널리 쓰인 각종 군보급 용기(제리 캔 (Jerry Can), 드럼통 등)를 모아놓은 1/48 스케일의 액세서리 키트입니다.

독일군과 연합군 장비가 모두 포함되어 있는 구성인지라 독일군과 연합군 어느 쪽의 디오라마를 구성하건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기는 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독일군 소품과 연합군 소품을 하나의 무대에 올리는 대작을 만드는 경우는 흔치 않을테니 두 진영을 나누어 판매하는 것이 소비자 입장에서는 조금 더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

제리 캔, 드럼통 등은 이미 오랫동안 제품화되었던 소품인지라 사실적인 디테일 재현이 이미 끝난 제품들입니다.

특히 독일군 드럼통의 특징인 2개의 보호용 밴드(더블 밴드)와 측면 중앙의 주유구 캡 형태등도 정교하게 구현되어 있고, 연합군과 독일군의 제리 캔 외형 차이를 스케일에 맞게 충실히 재현되어 있습니다.

관련된 글 (How the Jerry Can changed WWII logistics 제리 캔이 제2차 세계대전의 병참을 어떻게 바꿨는가)을 살펴 보면 흔하게 굴러다닐 듯 한 제리 캔이 전쟁 역사를 어떻게 바꾸었는지 살짝~ 엿볼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겉보기에는 지루해 보일지 모르지만, 이 연료통은 제2차 세계대전의 가장 중요한 발명품 중 하나입니다.’ 라고 단언하고 있습니다.
첫째 줄의 가운데에 있는 연료통이 전쟁 초기에 영국군이 사용한 “플림시(Flimsies)”라고 하는 것인데, 값싼 사각형 깡통으로 전선에 도착하기도 전에 연료의 30%가 새어 나가는 대참사나 다름없는 제품이었습니다.

이후 첫째 줄의 오른쪽에 눈에 익은 독일군의 연료통이 보이는데 ‘베르마흐트-아인하이트카니스터(Wehrmacht-Einheitskanister)’이 발명되었습니다. 세 개의 손잡이가 달려있어 병사가 가득 찬 캔 두 개나 빈 캔 네 개를 한 번에 운반할 수 있게 해줄 수 있었기에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에는 플라스틱 라이너가 녹을 방지해주고, 팽창용 공기층이 형성될 수 있는 디자인인지라 사막의 더위 속에서도 폭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연합군은 이 캔에 깊은 인상을 받아 설계를 도용하고 리버스 엔지니어링을 거쳐 ‘제리 캔(Jerry Can)’(독일인을 뜻하는 속어에서 유래)이라고 명명했습니다. 좋은 건 같이 써야죠.

이후 오늘날에도 여전히 이 기본 설계를 사용하고 있는데 세번째 줄의 Scepter 플라스틱 캔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료통 외에도 현장감을 더해주는 양동이(버킷), 가방, 방수포(시트) 등의 소품 파츠가 함께 제공되어 차량 주변이나 디오라마 연출 폭이 넓어 1/48 스케일 밀리터리 모형을 제작하신다면 활용성이 높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1/35 스케일로 웅장한 장면을 연출하기에는 크기가 부담되는 경우가 많은데 다양한 인기 차량이 1/48 스케일로 스케일 다운되어 출시되고 있으므로 이 스케일로 작업하려면 이런 액세서리가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부품 살펴 보기

사진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찍어놓은 것인지라 자그맣습니다. 부품의 디테일보다는 제품 구성을 확인하시는 정도로 봐 주시기 바랍니다.

Military Miniature Vehicle Jerry Can Set (Tamiya 1/48)

설명서 살펴 보기

액세서리이므로 딱히 설명서는 없지만 박스에 있는 도색 색상 예시는 두고 두고 참고할 만 합니다.

Spread the love

답글 남기기

밀리터리 모델 키트 목록

최근 커뮤니티 글

  1. 감사합니다. AI 가 궁금한 것을 바로 답해주는 시절이지만 그래도 이런 홈페이지 하나 정도는 남아 있어도 좋을 듯 해서 오래전부터 가지고…

  2. 열가소성을 이해한다는것 하나만으로도 런너재활용이라던가 열판플레스로 찍어서 사용하는 방법등 다양하게 쓰이더라구요. 그런걸 할수 있다는건 소재를 이해하고 있다고 볼수 있는것 같습니다.생산 방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