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약간은 대략 10만개 이하의 사이트에서 선택받은 마이너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선택한 플러그인들을 번역했었는데...

요 며칠간이라고는 하지만 정확하게는 이틀간 메이저급 플러그인 3개를 번역했습니다.

보통 100만개 이상의 사이트... 가장 유명한 것은 400만개의 사이트에서 운영중인 플러그인이네요.

그동안 번역한 내용을 원문과 짝을 맞춰 문장 구조 만드는 번역과 직접 연관없는 작업이 시간을 꽤나 잡아먹었었는데 이 부분을 스프레드시트로 자동화라고 하면 부끄럽고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도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내용 번역만 신경쓰면 나머지 사이트 구문에 맞추는 방식은 쉽게 정리되니 작업 자체가 간단해지네요.

여튼 당분간 번역에서는 손을 떼겠다고 했지만 이런 식으로 작업해 보니 간단한 플러그인은 반나절 정도면 번역을 마칠 수 있는 상황이네요.

이번에 번역한 플러그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TaxoPress is the WordPress Tag, Category, and Taxonomy Manager ➔ https://wordpress.org/plugins/simple-tags/  (완료)
• Wordfence Security – Firewall, Malware Scan, and Login Security ➔ https://wordpress.org/plugins/wordfence/  (완료)
• WP-Optimize – Cache, Clean, Compress. ➔ https://wordpress.org/plugins/wp-optimize/  (완료)

그동안 번역한 것들도 많다 보니 관리자 메뉴에서 보면 한글화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구분되는 맛도 있어서 이번부터는 플러그인 제목도 한글 표기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아무래도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이 또한 적응되겠죠)

번역은 다 마쳤지만 3가지 플러그인 모두 담당자가 없어 언제쯤이나 번역본이 통과될지는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그래서 PTE 신청도 해 놨지만 이것도 빠르게 처리되는 분위기는 아닌지라 언제쯤인나 사용자들의 사이트에 반영될지는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언젠가는 되겠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