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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개요
제품명 : Mortar Headd Jünchoon
스케일영문 : Scale 실물을 모형으로 축소시킨 축적을 말합니다. 모형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스케일은 대표적으로 미터스케일과 인치스케일이 있는데, 미터스케일은 미터법을 기준으로 한 축척으로 AFV 모형의 주류인 1/35 스케일이 이에 속합니다. 이에 비해 인치 스케일은 1/12, 1/24, 1/32, 1/48, 1/72 등 분모가 4 의 배수로 되는 것이 큰 특징인데, 이것은 '1 피트 = 12 인치' 단위를 주로 사용하는 서양에서부터 발달된 스케일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모형의 1/24, 비행기 모형의 1/32, 1/48, 1/72 스케일이 인치 스케일의 주류라 할 수 있습니다. 더 보기 : 1/100
제품 형태 : 레진캐스트키트
제작 시기 : 2000년 11월
가조립
서페이서는 완전 무광이기 때문에 단차나 흠집이 확연히 드러납니다.
이후에 다시 다듬어주고 베이스 도장에 들어갑니다. 사용한 서페이서는 군제사 ‘Mr. Resin' 서페이서입니다.
파트들은 대부분 잘 들어 맞지만 종아리 부분은 많은 수정을 요합니다.
공백이 너무커서 타미야제 퍼티를 채운후 퍼티가 조금 굳어갈때 파츠를 조합하면 어느정도 보강이 됩니다.
얼굴과 상반신의 디테일.
도색 및 완성
메탈블랙을 뿌린후에 마스킹한 모습입니다.
마스킹은 가능한한 꼼꼼하게 하는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괜히 곡선부분을 한번에 하고 칼로 긁다가 칠이 벗겨지느니…
사진처럼 마스킹을 조그마하게 잘라놓은후 쪽집게로 조금씩 붙여나가면 됩니다. 곡선도 확대하면 직선에 가까워지니까요.
이부분은 마스킹 졸을 시험 삼아 써보았습니다.
둥그렇고 곡선인 부분은 마스킹할때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사진에서 약간 짙은 회색부분이 마스킹졸을 바른 부분입니다.
수성이라는 것을 까먹고 벗기다가 도색이 벗겨졌습니다.
하지만 그위에 어차피 색이 올라갈것이기 때문에 그냥 두었습니다.
다음번엔 물을 묻혀서 벗겨내봐야 하겠습니다.
마스킹영문 : Masking 에어브러시나 캔스프레이로 특정 부분만을 칠할때 도료가 그 주변가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불필요한 부분은 도료가 묻지 않도록 무엇인가로 덮어주는 작업을 마스킹이라고 합니다. 이 마스킹에 사용되는 재료로는 마스킹 테이프, 마스킹 졸 등이 있습니다. 마스킹 졸은 액체 상태로 바른 후에 건조하면서 반투명한 비닐과 같은 막을 형성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더 보기 졸은 떼어내는데에 더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T.T
머리부분입니다.
약간 어려웠던 작업이라 생각됩니다.
일단 머리카락들을 얇게 편후 끝쪽에 순간접착제를 발라 굳힌후 눈대중으로 잘라서 붙여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설명서 대로 하면 머리뚜껑(?)이 닫히지 않으니 조심하시길…
기타 직업을 훌쩍 뛰어넘어 ‘완성' 이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머리카락이 너무 길다는 생각에 이발을 해야겠습니다.
다리부분과 어께의 녹색은 채도를 낮게하여 너무 튀지 않게 조색하였고 허리, 목, 손 등은 푸른색 바탕에 다시 은색을 은은하게 뿌려 얼핏보면 보라색느낌이 들도록 하였습니다.
역시 머리카락이 너무 길군요.
웨더링을 할지는 아직까지 미지수 이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키트입니다. 가조에도 무리가 없게 딱딱 맞고 부품수도 적고… 훌륭한 키트입니다.
딱 한부분을 꼬집자면 팔꿈치가 한쪽 방향으로만 그러니까 수평으로 회전하지를 않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팔을 뺀 후 다시 끼워주면 되는 문제니까 별 문제거리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