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wars Pro Shop Electronic X-wing Fighter (AMT/ERTL 1/35)

제품 개요

  • 제품명 :
  • 스케일 :
  • 제품 형태 : (가동부품 및 전자 부품 포함)
  • 제조사 : /
  • 출시 년도 : 1998년

부품 살펴 보기

Starwars Pro Shop Electronic X-wing Fighter (AMT/ERTL 1/35)

박스 아트

하면 가장 먼저 연상되는 기체를 물어보면 대부분 손꼽는 것이 아마도 밀레니엄 팰콘, 데쓰스타, 타이파이터 그리고 이 X-Wing 이 아닐까 합니다. 이유는 타이파이터도 마찬가지지만 이 X-Wing 도 상당히 인상적인 디자인중의 하나였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극장에서 영화로 봤을때 사용되었던 의 실제 크기가 1미터 남짓 (집을 뒤지니 127 X 145 X 51 센티로 되어 있군요.) 이라고 하고 이 키트의 경우는 거의 40 여센티에 달하는 거구를 자랑하는 키트로 현재까지 출시된 X-Wing 제품중에서는 크기면에서 스튜디오 버전 다음으로 큰 제품이라고 하는군요~

하지만 크기만으로 승부하는 제품이 아니라 디테일도 뛰어나고 일렉트로닉 이라는 부분에서 어느정도 눈치를 채셨겠지만 (참… 박스 그림에도 그려져 있군요~) 날개와 조종석 캐노피의 가동과 램프의 점등 (조종석과 분사구 부분) 과 함께 다양한 사운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대로만 만들어 두면 멋진 장식품이 될 수 있을 겁니다. 특히 스타워즈 팬들에게는 추천해 주고 싶은 키트입니다.

하지만 / 에서 요구하는 Skill 은 3 으로 어느정도 하는 요령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되는 제품입니다. 로 이 제품은 AMT/ERTL 50 주년 기념작으로 그동안의 다른 제품들보다 한층 신경을 쓴 흔적이 보입니다.

이 제품은 모델에이드의 스폰서로 참여해 주신 SF-Model 에서 후원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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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의 크기가 상당히 크므로 조심스럽게 박스를 열어보도록 합니다. 아시다시피 AMT/ERTL 의 제품은 박스 안에서 부품이 따로 떨어져 다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가장 먼저 동체 부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닥면의 격자 크기가 2 X 2 센티이므로 동체 부품의 길이만 대략 36 센티정도가 되는군요~

크기만 보자면 어지간한 현용 제트기 1/32 스케일 정도의 크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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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체 뒷부분의 디테일입니다.

집의 스튜디오 버전의 디테일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의 수준으로 표현되어 있으므로 중요한 것은 어떻게 적절한 색감을 살리느냐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왼편에 뚫린 구멍으로 R2 유니트가 불쑥하고 고개를 내밀도록 되어 있습니다.

동체를 하기 전에 R2 유니트를 미리 해보고 나서 만약 구멍이 헐겁거나 할 경우에는 R2 유니트와 완전히 밀착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아무래도 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끼워보지 않은지라 확실히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기를 통해서 이런 부분들을 확인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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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체 부품에서 한가지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바로 입니다.

AMT/ERTL 제품의 경우에는 이런 넙적한 가 상당히 많이 보이는데 성형에서 녹인 재료를 밀어넣는 압력이 낮다거나 재료의 점도가 크거나 부품의 두께가 얇을 경우에 재료가 잘 미끄러져 들어갈 수 있도록 게이트를 넓게 만든 것이라 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제작사의 입장일 뿐 모델러의 입장에서는 이런 게이트의 폭이 좁을수록 제작하기 편리합니다.

이런 넙적한 게이트의 경우에는 등을 이용해서 런너의 동그란 부분을 먼저 잘라내고 그 다음에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부품을 하나씩 다듬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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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기설기 버전입니다. ^^ 미국이나 유럽쪽 모형의 특징중의 하나인 완성후의 느낌이라는 것을 하는 에도 살펴보기 위해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대충 전체적인 느낌을 보기 위해 런너에서 떼어내지도 않은채로 동체 부품을 맞대어봤습니다.

길죽하면서 날렵하게 빠진 몸매가 잘 드러납니다.

하지만 여기에 날개와 부분이 드러앉게 되면 이런 날렵하게 쭉 빠진 몸매가 어느정도 살이 붙어 보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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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부품입니다.

가운데 부분의 구조가 복잡해 보이는 것은 기어박스를 이용해 가동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날개의 길이는 대략 35 센티 정도 되어 보입니다.

날개가 중심축 대칭으로 만들어져 있으므로 제작할 때 주의를 해야 할 부분이 되겠습니다. 이 부분을 제작하기 전에는 설명서를 충분히 읽어보고 그림이 맞는지 제대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가동 부품이 들어가는 부분을 기준으로 형태가 약간 다르기 때문에 구분하시기는 쉬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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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끝부분의 디테일입니다.

적절한 패널라인과 리벳까지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게이트는 역시나 넙적한 게이트입니다. 하지만 이 를 보시는 분이 게이트따위에 좌절하는 모델러는 아닐거라 생각하므로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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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안쪽의 디테일입니다.

조금 썰렁해 보이겠지만 이곳에는 나중에 다른 부품이 들어앉을 것이므로 그다지 썰렁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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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부품들을 모아봤습니다.

날개와 동체쪽을 연결하는 연결부위와 X-Wing 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날개 끝단의 피뢰침 (명칭을 몰라서리… ^^;;; 거 왜 레이저 발사하는 곳 있죠~ 앞으로는 레이저 발사 포드라고 하겠습니다. ^^) 과 파일럿의 모습이 보입니다.

오른편 제일 위쪽에 있는 것이 R2 유니트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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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부위의 디테일입니다.

이 부분을 보면 깔끔한 양각과 음각이 동시에 보이는데 역시나 50 주년 기념작이라는 타이틀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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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사구 부위의 디테일입니다.

전기 배선등이 + 몰드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부품의 가운데를 가로질러 전선이 지나가고 그 끝에서는 분사구에 불을 켤 수 있는 전구가 위치하게 됩니다.

실제 제작할 때에는 저런 부분도 깔끔하게 처리해 줘야 한다는건 아시겠죠~

완성도라고 하는 것은 어느 한 부분에 치중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비슷한 느낌으로 제작할 때 더욱 높아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여간에 어느 한 부분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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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피뢰침 (레이저 발사 포드라고 했었죠~ ^^;;;) 부분입니다.

처음에는 피뢰침 끝단이 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밀어내고 철심등을 이용해서 교체할까 생각해 봤었는데 만져보니 쉽게 부러질 정도로 연약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의외로 이런 얇은 부분은 쉽게 부러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정 못미더우신 분은 철심으로 사용하는 핀이나 클립, 철사등을 이용해서 교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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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왔습니다. R2 유니트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수많은 로봇중에서 상당히 침착한 성격에 (C3PO 는 약간 덜렁대죠~ ^^) 맥가이버 기질 (남의 컴퓨터에 접속하거나 문을 열어주는 등) 과 네고시에이터 기질까지 고루 갖춘 똘똘한 드로이드입니다.

물론 심플한 디자인이라서 그럴지 모르지만 디테일은 충분히 살아 있습니다.

만약 마음이 동하시는 분이라면 R2 유니트 의 램프 부분을 투명 런너를 이용해서 교체해 주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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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의 크기입니다.

조종사의 크기만으로 비교하자면 키트의 스케일이 대략 1/32 정도가 될 것입니다.

옷주름등의 표현까지는 잘되어 있지만 한가지 거슬리는 것이 눈 부분인데 눈두덩 주위가 약간 양각으로 새겨져 있는데 마치 안경을 쓴 것처럼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외에 특별한 내용은 없지만 워낙 차분히 앉아있는 모습인지라 전투씬에는 잘 어울릴것 같지 않습니다. (헉… 그러고보니 전투라고 해서 호들갑을 떠는 것도 이상하겠군요~ ^^;;;) 전투씬에 투입해도 될 것 같습니다. (금새 말을 바꾸는…)

하여간에 캐노피에 앉힐 예정이라면 꼼꼼하게 색을 칠해주셔야 합니다.

키트의 특징은 콕핏부분에 사람의 눈이 많이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조종사와 눈을 맞추거나 조종사의 관점에서 계기판을 보고 싶어하는 감정이입때문일지도 모르겠지만 보통 키트를 보는 사람들을 관찰하면 한결같이 콕핏 내부에는 눈길을 많이 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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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석과 부품입니다.

부품으로 구성된 부분은 캐노피와 뒤쪽 엔진 분사구 그리고 계기판이 되겠습니다.

이 클리어부품을 통해서는 모두 전구가 점등되는 형식이므로 깔끔하게 보관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로 계기판 (제일 아래의 왼편 부품)의 경우에는 동그란 부분만을 남기고 나머지 부분을 칠해서 계기판에 불이 들어오는 것처럼 해 두면 멋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디테일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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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뒤쪽 배기구 부분입니다.

별다른 것 없이 촬영을 위한 조명만을 켰을 뿐인데도 마치 샹들리에를 보는 것처럼 화려한 몰드가 드러나면서 은근히 사람의 시선을 붙드는군요~

이곳을 통해 라이트가 반짝~ 하면서 불빛이 켜질것을 생각하니 조립도 하지 않은 상태지만 뿌듯하기 이를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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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의 디테일입니다.

아주 정성스럽게 + 몰드로 각종 계기류와 배선등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계기판 일러스트를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각종 스위치류를 런너를 이용해서 제작해보는 재미도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디테일업은 자세한 자료를 가지고 있지 않다면 일부러 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제작사에서 살린 몰드만을 정성스럽게 처리하더라도 이미 훌륭한 모델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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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포드에 들어가는 부품 (가운데) 과 동체이 뒷막음판 (가운데 아래) 을 비롯한 각종 부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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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뢰침 (레이저 포드) 부분에 들어가는 부품의 디테일입니다.

깔끔하게 다듬어져 있으며 레이저 포드와 연결되는 부분의 처리가 확실합니다. 조립시 방향이 정확하게 들어맞는다는 말씀입니다.

조립을 할 때에는 이런 부분을 주의해서 제작하시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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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체의 뒷막음판입니다.

다른 기체와는 달리 뒷면이 마치 로 썰어놓은 가래떡처럼 급경사로 마무리되어 있는 것 또한 X-Wing 의 특징이라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도 자잘한 부분까지 모두 정성스럽게 재현되어 있으므로 나머지 부분은 제작자의 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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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편에 보이는 넙적한 판은 날개의 안쪽을 막아주는 판으로 자잘한 배선등이 몰드되어 있고 패널라인등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오른편에 보이는 정체 불명의 휘어진 부품은 바로 X-Wing 과 를 연결해 주는 부품인데 전기 배선이 통과할 수 있도록 속이 비어있습니다.

나중에 동영상 촬영을 위해서 X-Wing 을 사용하실 경우라면 이 부분을 적당한 으로 칠해주시거나 필요한 경우에 적당한 색 (파랑, 녹색, 또는 검정등 키를 따기 좋은 ) 의 테이프등으로 연결 부위만 가린 후에 촬영하고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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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안쪽 부품의 디테일입니다.

조금은 썰렁해 보일수도 있지만 사실 비행물체의 경우에는 쓸데없이 자잘한 것이 많이 튀어나오면 그만큼 기체에 무리를 수밖에 없으므로 원래 설정과 그다지 차이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깔끔 – 몰드와 깔끔 + 몰드가 동시에 보이는 부분이므로 워싱과 드라이브러싱, 넣기등의 기법을 이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부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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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스타워즈 X-Wing Fighter 라는 큼직한 글자위로 4가지 동작을 위한 버튼과 스피커가 위치하는 부분에는 구멍이 숭숭 뚫려 있습니다.

위쪽의 네모난 구멍은 전기배선이 그곳을 통해 빠져나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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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

이렇게 넓은 의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그냥 마스킹을 하고 도색을 하는 편이 속시원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AMT/ERTL 의 은 두툼한 편이므로 그냥 붙여서 사용하는 것도 상관없을겁니다.

색상은 속 시원한 빨강색으로 예쁘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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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부분이 장안의 화재 동력부분과 전기회로 부분입니다.

날개를 움직이기 위한 모터와 음향효과를 위한 스피커 그리고 이들을 통제하기 위한 쇼콘트롤시스템인 전자기판이 보입니다.

설명서에도 나오지만 이런 부분을 제작할 때에는 전에 간단하게 테스트하고 제품이 이상없음을 확인한 후에 조립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연한건가요~ ^^;;;) 그리고 가급적이면 납땜질로 연결부위가 완성후에 풀려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설명서 살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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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의 첫번째 페이지입니다. 전체 매뉴얼은 A4 용지 6 장을 붙여놓은 크기로 앞뒤에 모두 인쇄되어 있습니다.

첫번째 페이지와 두번째 페이지에는 조립시 주의 사항과 사용 색상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이 두가지 모두 9 개국어로 씌여있으며 안타깝게도 아직 한국어는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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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의 두번째 페이지로 첫번째 페이지에서부터 계속되는 주의 사항과 가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부터는 제작사에서 추천하는 의 색상도 같이 포함해 보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색상에 대해서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필요한 색상은 Blue, Silver, White, Black, Orange, Light Gray, Flat Black, Medium Gray, Flesh, Dark Gray, Yellow, Transparent Red (클리어 레드) 라고 되어 있습니다.

는 각 제조사별로 발매하고 있는 제품을 선택해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여기에 있는 색상은 일반색이라고 볼 수 있는 것들로 대부분의 도료 업체에서 발매하고 있는 색상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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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 키트는 언제나 그렇듯이 조종석부터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R2 유니트와 파일럿을 도색하고 클리어 계기판도 도색한 후에 조종석에 붙여둡니다.

설명서 윗부분에는 볼트 건전지를 이용해 전구에 불이 들어오는지를 먼저 검사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아랫쪽에는 레이저 포드를 제작하는 부분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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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벌써부터 복잡스러워져 보이기 시작합니다.

전기 배선과 레이저 포드를 비롯해 각각의 날개 부분을 시작합니다.

날개부분의 조립은 각각의 부품이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부분입니다.

이 페이지에서 날개 두군데에 관한 조립을 마치고 다음페이지에서 다른 날개 두개를 조립하게 됩니다.

자칫 부품을 헷갈리게 되면 상당히 고전할 수 있는 부분이므로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서 제작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Starwars Pro Shop Electronic X-wing Fighter (AMT/ERTL 1/35)

앞에서 설명드린 것처럼 다른 날개 두개의 조립입니다.

전기선은 미리미리 정리해서 밖으로 꺼내놓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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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날개를 서로 엊갈려서 끼워넣습니다. 이 전선은 각각의 분사구에 불이 켜지도록 하는 전선입니다.

이때 가동 부품을 끼워넣음으로써 날개의 가동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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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노피의 가동을 위한 기어박스와 조종석 아래쪽으로 배선을 정리하는 부분입니다.

아직까지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조립에 집중을 해야만 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날개 부분을 따로 도색하신다면 동체의 조립후 있을 수정등의 작업을 위해 도료 피막을 보호해두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날개를 모두 도색한 후에 동체를 작업하는 것이 수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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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움직이는 기어박스와 날개의 가동 구조물을 물린 후에 동체를 합니다.

이로써 실질적인 X-Wing 의 조립은 모두 끝이 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키트의 전체적인 도색은 이 단계 직후에 완성해야 할 것입니다.

이 이후 부분은 베이스와 전자회로의 설치에 관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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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회로에 관한 설명 부분입니다.

도면을 제대로 읽지 못한다고 해도 그다지 고민하지 않도록 전선의 색상을 모두 다르게 하고 각각이 어디로 연결되어야 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두었습니다.

일단 이 그림을 염두에 두고 전기 회로를 연결할때마다 제대로 연결하고 있는지 확인해가면서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Starwars Pro Shop Electronic X-wing Fighter (AMT/ERTL 1/35)

베이스 안쪽에 건전지 박스와 스피커, 각종 스위치를 구성하도록 합니다.

전선이나 스위치를 고정시키는 부분은 인두등을 이용해 납땜질하거나 가이드핀을 달구어 완전히 고정시키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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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선을 정리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랫 부분에서는 데칼의 접착 방법이 설명되어 있고 베이스와 X-Wing 을 연결하는 부분에 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베이스와 X-Wing 사이에 위치하는 지지대는 아주 튼튼하게 접착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Starwars Pro Shop Electronic X-wing Fighter (AMT/ERTL 1/35)

베이스가 가벼워서 흔들릴 수 있다고 생각되시는 분은 기판의 위치나 건전지 교환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묵직한 내용물을 붙여두는 것도 좋을 겁니다. 혹시모를 옷자락 테러에 걸려 X-Wing 이 옆으로 날게되는 상황같은 불행한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에서 말입니다.

하지만 베이스가 워낙 넓어서 그런 일이 일어날 확률은 그다지 크지 않을겁니다.

게다가 건전지까지 들어가면 어느정도 무게는 자연스럽게 주어지는 것이므로 굳이 귀찮다면 이런 무게추 작업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Starwars Pro Shop Electronic X-wing Fighter (AMT/ERTL 1/35)

AMT/ERTL 50 주년을 기념하는 안내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창 광복의 기쁨을 맛보고 있을 시기에 AMT 는 벌써 모형을 제작하기 시작했군요~

실제로 우리나라에 모형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한국전쟁 이후에 주둔한 을 통해서였다고 하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니 어쩌면 국내에서 초기에 모형을 시작하신 분들은 바로 이 AMT/ERTL 이라는 회사의 제품을 가장 먼저 보셨을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다지 신경쓰고 있지는 않았지만 이 50 주년 기념 안내문을 보니 마치 오래 묵은 포도주의 라벨을 보는 것처럼 감회가 새로워집니다.

그리고 안내문 뒷면에 있는 상품을 주문하는 주문 방법 안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Starwars Pro Shop Electronic X-wing Fighter (AMT/ERTL 1/35)

안내문의 뒷면입니다.

50 주년 기념 상품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비록 아시아쪽에서는 그 제품의 품질이나 회사의 지명도가 다소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므로 그다지 공감대 형성이 안될수도 있지만 현지에서는 AMT/ERTL 에 대한 자긍심이 얼마나 큰가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만약 과학에서 50 주년 기념 모자를 판매했을때 여러분은 기꺼이 구입해서 자랑스럽게 쓰고 다니실 의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것이 무료가 아니라 돈을 주고 사야하는 제품일 경우라면 구입자체에 관한 답변도 스스로 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모델러들이 우리나라 모형 회사에 대한 어느정도의 자긍심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 스스로 대답을 해 볼 필요가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참고 자료

Starwars Pro Shop Electronic X-wing Fighter (AMT/ERTL 1/35)

이 일러스트는 IDEA Book 이라는 일본 출판사에서 발매한 George Lucas Museum 이라는 책에서 발췌한 X-Wing Fighter 입니다. (참고로 책의 ISBN 은 4-16-347910-4 C0074 이고 1993년에 발간되었으며 18,000 엔입니다.)

일러스트의 숱하게 지저분해 진 부분들을 주의깊게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일러스트라고 말씀드렸지만 실제는 영화 제작에 사용된 키트의 입니다.)

현실적인 느낌을 주기 위한 웨더링과 대충 대충 만들어서 지저분해 보이는 것은 분명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웨더링은 과학이기 때문입니다. 사실적인 웨더링을 위해서는 어떤 상황을 거쳐왔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물론 좋은 자료집을 가지고 있는 것 또한 도움이 되겠지만 세상의 모든 자료집을 보유하고 있을수는 없으므로 스스로의 생각을 믿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Starwars Pro Shop Electronic X-wing Fighter (AMT/ERTL 1/35)

약간 다른 각도에서의 X-Wing Fighter 으로 실제 영화 안에 등장했던 사진으로 생각됩니다.

이 이미지와 다음 두장의 이미지는 스타워즈 매니아이신 이영준님께서 보내주신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Starwars Pro Shop Electronic X-wing Fighter (AMT/ERTL 1/35)

George Lucas Museum 이라는 책의 한 페이지입니다.

컨셉 일러스트레이션과 모형의 모습 그리고 세부 적인 디테일 그림등이 보입니다.

Starwars Pro Shop Electronic X-wing Fighter (AMT/ERTL 1/35)

삼면도 형식으로 풀어놓은 일러스트로 아마도 X-Wing Fighter 를 제작하시는 분들께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도면일거라 생각합니다.

참고 자료를 보내주신 이영준님께 다시 한 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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