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1C Huey Frog (Academy 1/35)

제품 개요

  • 제품명 : UH-1C Huey Frog
  • 스케일 : 1/35
  • 제품 형태 : 인젝션 키트
  • 제조사 : 아카데미과학
  • 출시년도 : 2001년 11월
  • 가격 : 20,000 원

이 제품은 아카데미 과학에서 시제품으로 뽑아낸 시험사출물에 속하는 것으로 아셈하비 에서 제공해 주셨고 12월 연말모임에 참석하신 최혁진님께서 제작기와 포트폴리오를 맡아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혁진님 또한 직장 생활을 하시면서 조금씩 제작하는 것이므로 제작 시기이 다소 늦어질 수 있지만 혁진님께서 알려주실 헬기 제작 방법 (UH-1C Huey Frog (Injection)을 기대하면서 제품 리뷰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부품 살펴 보기

UH-1C Huey Frog (Academy 1/35)

미국 벨(Bell)사의 이로쿼이즈 헬리콥터 시리즈의 3세대라고 할 수 있는 기체로 일명 Frog (개구리랍니다. 앞면 모습을 보면 거의 떡두꺼비에 가깝습니다.) 라고 불리우는 무장형 UH-1C 휴이 입니다.

수송용이나 정찰용이 아닌 공격용 헬기이므로 그 화력은 엄청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활약할 당시에는 공포의 전투기계라고 인정받았다고 하는군요~

기존 에어로는 1/72, 1/48, 1/32 등 인치 단위의 스케일이 주류를 이루었지만 간혹 1/35라는 밀리터리와 동일한 스케일의 제품들이 출시되곤하는데 이 제품도 바로 그런 제품의 하나입니다.

게다가 헬기의 경우에는 1/32 제품도 거의 없고 1/48이 대형헬기였음을 생각한다면 1/35는 엄청난 크기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있습니다.

시제품을 받는 과정에서 박스없이 부품만 받은 관계로 박스아트는 아카데미과학 사이트에서 유용했습니다. 따라서 박스 아트는 시판되는 것과 다소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이런 저런 설명류가 추가되는 정도겠습니다.)

UH-1C Huey Frog (Academy 1/35)

가장 먼저 눈여겨 볼 것은 동체 부품입니다.

바닥의 격자 하나가 2 센티이므로 대략 32 센티 (실제로는 여기에 뒷로터와 앞쪽기관총이 붙게 되므로 대략 40여센티가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의 길이가 되는 대형 헬기 모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UH-1C Huey Frog (Academy 1/35)

동체에 빼곡하게 박혀있는 리벳자국입니다.

깔끔한 + 몰드로 재현된 리벳자국은 감동스러움을 주고도 남습니다.

다만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동체를 접착하고 접합선을 수정하게 되면 동체 중앙선에 인접한 리벳의 경우에는 퍼티를 갈아내는 과정에서 상당부분 희생될수 밖에 없는데 이 희생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해서 접합선을 따라 가는 선을 만들고 그 선 부분만 퍼티를 발라 접합선을 수정하면 그다지 큰 피해없이 동체 접합선 수정을 마칠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한 작업 내용은 제작기의 아폴로 새턴 V 로켓 제작기를 보시면 됩니다

새턴 제작기와 다른 점은 새턴의 경우에는 보호해야 할 것이 없었기에 테이프를 떼내버리고 사포질을 했지만 이런 경우에는 테이프가 있는 상태에서 접합선을 수정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것은 최소량의 퍼티만을 사용해서 조심스럽게 접합선을 수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UH-1C Huey Frog (Academy 1/35)

동체내부의 구조물과 메인 로터 부분의 부품이 들어 있는 부분입니다.

특히나 이 모형은 로터 부분의 정밀 재현에 힘을 쓴 제품이므로 로터의 구조가 상당히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R/C 헬기의 로터 부분을 보면 상당히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모형 또한 그정도의 디테일은 재현하고 있습니다.)

로터 하나의 길이가 18센티정도 되므로 두개를 펴면 36센티에 로터 중앙 연결부까지 하면 완성품의 폭 또한 40여 센티가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정말 크죠~ 대략 20인치 모니터의 브라운관 정도의 면적을 차지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UH-1C Huey Frog (Academy 1/35)

각종 스위치 패널의 디테일입니다.

저마다 다른 높이로 성형되어 있으므로 이 조그마한 부품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이런 부분은 드라이브러싱만으로도 충분히 효과를 얻을수 있지만 스위치별로 섬세한 컬러링을 할 경우에는 유리를 통해 보이는 스위치만으로도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감동을 얻을수 있게 하는 부분입니다.

슬로우~ 슬로우~ 퀵~ 퀵~!!! 무도장뿐만 아니라 모형에서도 이 박자를 살리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힘을 실어줄 곳은 힘을 팍팍 실어주고 또한 은근슬쩍 넘어가도 되는 부분은 은근슬쩍 넘어감으로써 내공을 모두 소진하지 않고 좋은 작품을 만들수 있도록 하는 요령 또한 모델러가 갖추어야 할 미덕중의 하나가 아닌가 합니다.

물론 개폐되지 않는 패널 안쪽까지 완벽 재현을 하고 패널을 닫아버린 채 스스로의 만족만을 위한 작업 또한 나쁜 작업 방식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힘은 쓸 곳에만 쓰는 것이 효율이 높다는 의미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UH-1C Huey Frog (Academy 1/35)

메인로터를 돌리는 엔진부에 연결된 배기구의 디테일입니다.

섬세한 디테일이 재현되어 있는 만큼 꼼꼼하게 작업할 필요가 있는 부분입니다.

엔진실을 개폐할 수 있는 구조이므로 엔진실을 열 경우에는 더 할 나위없이 꼼꼼해져야만 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런 엔진 부분은 깔끔하게 청소하고 사용하는 부분이 아니므로 적절한 웨더링이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UH-1C Huey Frog (Academy 1/35)

동체 내외부에 붙게되는 자잘한 부품으로 빼곡합니다.

개폐를 선택할 수 있는 각종 도어류와 함께 멋지게 표현된 여러가지 부품을 보실 수 있습니다.

UH-1C Huey Frog (Academy 1/35)

멋진 부품중의 하나만 소개를 하자면 조종석의 계기판 부분입니다.

선명하게 표현된 + 몰드로 재현되어 있어 그야말로 꼼꼼한 제작으로 화려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종 계기판에는 적절한 클리어 도료를 이용해서 계기판에 불이 들어온 것처럼 해 주는 것도 재미있는 표현중의 하나입니다. 이렇게 멋지게 재현된 계기판을 드라이브러싱만으로 끝내버리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UH-1C Huey Frog (Academy 1/35)

외부에 붙는 각종 무장입니다.

언듯 보기에는 약간 썰렁해 보이지만 그 디테일은 나름대로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다음 사진에서 그중 하나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UH-1C Huey Frog (Academy 1/35)

무장 부품의 디테일입니다.

오묘한 구조로 서로 얽혀 있는 것을 한판으로 잘 재현했습니다.

키트의 전반적인 디테일이 어느정도인지는 리벳이나 스위치류, 계기판류에서 이런 무장류까지 포함해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UH-1C Huey Frog (Academy 1/35)

1/35 스케일의 밀리터리 피규어 부품입니다.

조종사 2명과 무장 군인 두명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헬기 본체와는 달리 밀리터리 피규어의 디테일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UH-1C Huey Frog (Academy 1/35)

피규어의 얼굴 확대 사진입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표정을 재현하고는 있지만 그다지 부드러운 얼굴이 아닌 약간 경직된 분위기의 얼굴입니다. (원래 전쟁이란게 그래서 그런걸지도 모릅니다.)

하여간에 다른 부품에 비해 파팅 라인도 강하고 표정이나 디테일이 날카롭게 만들어져 있지 않아서 조금은 실망스러워지는 부분입니다.

UH-1C Huey Frog (Academy 1/35)

투명 부품입니다.

간혹 투명부품이 깔끔한 투명이 아니라 약간 뿌연듯한 투명부품이 있는 제품들도 있었지만 이 제품은 보다시피 아주 맑고 투명한 투명부품입니다.

피규어 얼굴에서 받은 실망감이 조금은 사라져 가는 것 같습니다.

UH-1C Huey Frog (Academy 1/35)

무장 군인들의 총기류에 붙게 되는 탄띠입니다.

핫… 그러나 이게 웬일이랍니까~ 부품의 런너에 새겨져있는 것은 1994 MRC 라는 선명한 글자였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1994 년에 금형이 생산된 것이라는 것과 MRC 라는 회사에서 생산한 적이 있는 제품이라는 것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카데미에서 금형을 인수해서 개보수를 통해서 리뉴얼했다면 몇 년이 지난 제품을 그대로 찍어내는 것이 아니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금형을 인수해서 그대로 찍어내는건지 아니면 금형에 개보수를 가한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다른 부분들을 보면 개보수를 가한 것 같지만 피규어를 보면 개보수를 가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합니다.

UH-1C Huey Frog (Academy 1/35)

역시나 다른 부품에도 선명하게 찍혀있는 1994 MRC 입니다.

UH-1C Huey Frog (Academy 1/35)

제품에 포함된 데칼입니다.

유명한 상어이빨과 파도타기, 스페이드 문양등이 데칼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상어이빨의 유래는 원래 다른곳에 있지만 베트남전 당시 (1966년) 미육군에서 보유하고 있던 UH-1C 기종의 일부에 군당국의 승인하에 상어이빨을 그려넣었다고 합니다. 어디까지나 아군의 사기 진작과 적에게 위협적인 심리적 효과를 얻기 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설명서 살펴 보기

UH-1C Huey Frog (Academy 1/35)

Frog 헬기의 간략한 재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설명서의 첫 장입니다. 역시나 세계적으로 수출하는 품목이므로 4개국어로 동시에 적혀 있습니다.

어찌 보면 좋은 점일수도 있고 분량면에서 충분하지 못하다는 점은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어차피 제대로 된 자료는 설명서에서 얻는 것보다는 별도의 자료집에서 얻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짤막하게 여러나라의 언어로 표현되는 것이 옳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UH-1C Huey Frog (Academy 1/35)

헬기를 비롯한 에어로류의 제작시 가장 먼저 제작해야 할 부분은 역시나 조종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작업하는 것이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작업하는 것보다 훨씬 쉽기 때문인데다가 에어로류는 동체를 조립해버리면 조종석을 끼워넣을 방법이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런 작업 방식의 특성을 미리 염두에 담아두고 작업을 하면 애서 접착한 부분을 다시 떼어내는 실수를 범하지 않고도 한번에 깔끔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UH-1C Huey Frog (Academy 1/35)

동체 내부가 완성되고 나면 메인 로터와 엔진부분의 제작입니다.

엔진부의 정밀도도 좋지만 메인 로터의 재현력은 상당히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랫쪽에는 도료 색상이 나와있는데 White, Black, Red, Silver, Gun Metal, Clear Red, Clear Blue, Clear Green, Gold, Flat White 등이 필요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다음 페이지에도 색상 지정은 계속되는데 이외에 Flat Black, Orange Yellow, Flat Red, Flesh, Olive Drab, Interior Green, Dark Gull Gray, Light Brown, Olive Green, International Orange 등의 색상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옆에 적혀진 한글 색상 설명을 적자면 유광흰색, 유광검정색, 유광빨강색, 은색, 건메탈, 클리어레드, 클리어블루, 클리어그린, 금색, 무광흰색, 무광검정색, 오렌지옐로우, 무광빨강색, 살색, 국방색, 인테리어그린, 다크걸그레이, 라이트브라운, 올리브그린, 인터내셔널오렌지가 되겠습니다.

UH-1C Huey Frog (Academy 1/35)

완성된 내부를 끼우고 동체를 접착합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도색을 할 경우라면 동체를 접착하기 전에 내부의 도색은 완전히 끝난 상태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체를 무사히 접착하고 나면 퍼티작업으로 접합선 수정을 해줘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도록 합시다.

아랫 부분에는 이전에 설명했던 색상 정보가 적혀 있습니다.

UH-1C Huey Frog (Academy 1/35)

각종 도어류와 클리어 부품을 접착하고 헬기의 다리 (정확한 명칭이 기억이 안나는군요~ ㅠ.ㅠ 랜딩 머였을텐데~) 를 제작합니다.

이때 헬기 다리 부품이 완전히 고정되어 접착제가 마를때까지는 가급적 뒤집은채로 보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접착제가 마르지도 않은 상태에서 제대로 세워두면 자칫 다리가 벌어지는 오다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적당히 자리를 잡는 시점에 수평을 맞추기 위해서 바닥에 살포시 내려놓는 작업 또한 잊어버리면 안되겠습니다.

UH-1C Huey Frog (Academy 1/35)

메인 로터를 붙이고 기수의 기관총과 테일로터등을 접착하게 되면 조립은 거의 막바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색을 하기 위해서는 로터는 나중에 붙이는 것이 작업이 수월할 수 있습니다. 헬기라는 것이 워낙 연약한 관계로 로터를 접착한 상태로 이리저리 돌리다가는 자칫 부러질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UH-1C Huey Frog (Academy 1/35)

각종 무장과 몇가지 악세서리를 이용해서 마무리하면 완성입니다.

밀리터리 피규어의 조립과 색 지정도 있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이러한 밀리터리 피규어의 경우에는 대부분의 설명서에 있는 것보다는 별도의 참고자료를 뒤적거리신 후에 적당한 모델을 선정해서 그 색상에 맞춰 칠하는 것이 훨씬 느낌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설명서가 부실하다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설명서는 대략적인 색상만을 알려줄 뿐 디테일한 부분의 색상까지는 지정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의 단적인 예를 알고 싶으시다면 현재 자신이 입고 있는 옷을 모형으로 만들어서 설명서로 만든다면 몇가지 색상이나 써서 지시를 할 것인지를 머릿속에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시 상상한 색 지정대로 자신을 색칠한다고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쉽게 상상속의 색지정과 자신의 실제 모습을 일치시키기란 상당히 어렵다는 것을 아실것입니다. 따라서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의 자료를 구하는 것에 인색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풍부한 자료는 풍성한 작품을 만들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 때문입니다.

UH-1C Huey Frog (Academy 1/35)

부품구성표와 불필요부품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제작에 들어가기 전에 살펴봐야 하는건 모두들 알고 계시겠죠~

설명서의 뒷페이지 오른쪽 윗부분을 보고서야 약간의 의혹이 풀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1994 MRC 의 해답입니다.

만약 아카데미에서 MRC 의 금형을 인수해서 약간의 개보수를 통해서 아카데미에서 새로 개발한 것처럼 꾸밀 예정이었다면 당연히 없애야 할 MRC 로고가 선명하게도 남아있습니다. 즉, 이 Frog 의 생산은 MRC 와 아카데미의 적절한 합의하에 생산되는 것이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현실이 그런지는 확인할 수 없습니다. 누구 아카데미 개발팀 직원분께서 보신다면 알려주세요~ㅇ

UH-1C Huey Frog (Academy 1/35)

도색 지정 설명서와 데칼 부착 위치의 설명서입니다.

여기에 있는 색지정은 벨 UH-1C 휴이 프로그 ‘서퍼 걸’, 미육군 제 II 군단 제 1 항공여단 제 174공격헬기중대 소속기 (1971, 베트남)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핫… 그러고 보니 제가 세상에 태어났을때 머나먼 곳에서 하늘을 날고 있던 넘이로군요~

역시 모형의 재미중의 하나는 이런 것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혀 상관없는 것을 어떻게든 연결시켜보려고 하는 놀라운 상상력의 세계말입니다. 쿠헐헐~

UH-1C Huey Frog (Academy 1/35)

역시나 색지정과 데칼 지정 부분입니다.

이 기체는 ‘에이스 오브 스페이드’ 미육군 제 II 군단 제 1 항공여단 제 174 공격헬기 중대 소속기 (1971, 베트남) 이라고 하는군요~

즉, 서퍼 걸과 같은 중대 소속기지만 항공기에 따라 색상이나 마킹을 다르게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호라~ 신기한지고~ 신기한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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