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II Ground Vehicle Set (Academy 1/72)

WWII Ground Vehicle Set (Academy 1/72)

제품 개요

제품명 : WW.II Ground Vehicle Set (지상 차량 세트)

제조사 : Academy ()

스케일 :

제품 형태 :

가격 : 3,500 원

부품 살펴 보기

비율은 맞지 않지만 RX-79 육전형과 어울릴 수 있는 차량을 찾던 중 발견하게 된 키트

키트의 마지막에 넣은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을 연출하기에 적당해 보이는 차량이라는 생각으로 구입은 했지만 실제로 을 하려고 보니 운전석에 태울 사람들을 구할 수 없었다~ ㅠ.ㅠ

점 서너군데를 둘러봤지만 예전에 많았던 크기의 인형들이 이제는 되지 않는 것인지 도대체가 구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마도 당분간은 창고에서 잠을 자게 될 운명인가보다~

하지만 역시나 훌륭한 점은 1/72 차랑에 엔진까지 얹을 정도로 훌륭해진 의 제품 능력이다. 이제는 결코 외국에 뒤지지 않는 세계적인 회사가 된 것이 분명하다.

WWII Ground Vehicle Set (Academy 1/72)

다용도 경차량

키트에 포함되어 있는 차량중 첫번째는 의다용도 경차량이다.

일명 짚차라고 불리우던 것이 바로 그것인데 모델러에게는 케네디 짚이라고 많이 알려져 있는 차량이다.

부품의 구성으로 본다면 와 별로 차이가 없다.

디오라마를 구성할 때 사용하기 좋으라는 의미인지 엔진까지 신경써서 재현해 두었으므로 본닛을 열고 차를 수리하도록 해도 좋을 것이다.

WWII Ground Vehicle Set (Academy 1/72)

미군 다용도경차량의 다른 부품

차체 하부와 바퀴등의 부품이 붙어 있다.

한번에 부품을 보여드리지 못하는 것은 길이가 너무나 길기때문에 부품을 들여다 볼 수 없기때문이므로 비록 두장으로 나뉘었더라도 오른편과 왼편을 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주기 바란다.

처음에 1/72 의 박스를 열때까지만 해도 상당히 부품이 작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보니 큼직한 부품들이 널려있다.

흔히 볼 수 있는 중형 차량정도가 원래 크기임을 감안할 때 다른 키트들 (비행기나 메카닉)등과 함께 놓아도 그다지 어색하지 않을 정도의 크기이다. (물론 촬영의 앵글에 따른 원근감만으로 따질때 그렇다는 것이다. 반대쪽 앵글에서 보면… ^^;)

WWII Ground Vehicle Set (Academy 1/72)

이것이 바로 미군 다용도경차량의 엔진이다.

완벽 디테일을 자랑하지는 않지만 이런 가 디오라마나 비네트에 올라가는 것임을 감안한다면 훌륭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을것이다.

WWII Ground Vehicle Set (Academy 1/72)

엔진과 함께 놀라움을 주는 것은 계기판에 새겨진 계기류이다.

스케일을 생각하면 저정도 튀어나온 정도면 실물에서는 상당히 많이 튀어나오겠지만 모형 자체의 모형다운 과장이라고 생각하면 그다지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다. (어쩌면 실물에서도 엄청나게 많이 튀어나와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역시나 전사지를 붙이는 것보다는 + 몰드로 튀어나온 계기판들이 훨씬 보기에 좋다.

WWII Ground Vehicle Set (Academy 1/72)

미군에게 케네디 짚이 있었다면 에게는 큐벨바겐이 있었다.

그정도로 범용으로 되어 실전에 투입된 것이 바로 이 차량이다.

큐벨바겐 특유의 동체 옆선도 잘 표현되어 있으므로 1/72 독일 공군기를 제작한다면 한대쯤 옆에 세워보는 것도 좋으리라.

WWII Ground Vehicle Set (Academy 1/72)

큐벨바겐의 차체하부와 엔진부품

큐벨바겐에도 엔진이 재현되어 있다.

WWII Ground Vehicle Set (Academy 1/72)

큐벨바겐의 차체 하부 확대

작은 키트에 바닥까지 신경써서 제작한 아카데미에 박수를 보낸다.

정확도에 있어서 어느정도 달라졌다고 하더라도 (물론 정확하다면 일어서서 박수를…) 그런 것에 시비를 거는 것 보다는 사고 차량을 재현할 수도 있는 키트를 제작해 준 점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러나 역시 문제는 여기에 태울 운전자나 탑승자를 구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라는 점이다.

WWII Ground Vehicle Set (Academy 1/72)

차량중 마지막을 장식하는 것은 앞쪽은 바이처럼… 뒷쪽은 장갑차처럼 생긴 케텐크라드이다.

소량의 물자 수송이나 전장의 험난한 지형을 달리는데는 아주 훌륭한 역할을 수행하던 차량이다.

스케일이 스케일인지라 실내장식은 없지만 키트에 포함된 각종 악세서리를 이용해서 적당히 꾸며주면 그다지 썰렁해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WWII Ground Vehicle Set (Academy 1/72)

케텐크라드 뒷바퀴의 캐터필러에는 복잡한 이중 구조의 바퀴가 장착되어있다.

하지만 이 부분을 한방에 처리함으로써 그다지 복잡하지 않게 처리한 부분이다.

조금 뻣뻣한 감이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캐터필러가 이정도면 상당히 부드럽게 잘 표현된 것 같은 생각이 든다.

WWII Ground Vehicle Set (Academy 1/72)

아카데미의 제품은 외국의 제품에 비해 악세서리가 풍부하게 들어있다는 아주 훌륭한 장점이 있다.

악세서리 별매품을 이용하느니 아카데미의 키트를 하나 장만하는 것이 좋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아카데미의 악세서리 인심은 후하다.

왼편에 보이듯이 지상 장비들에 가득 싣고도 남을 만큼 충분한 악세서리가 있으므로 을 구성할 때 잘 활용하도록 하자.

WWII Ground Vehicle Set (Academy 1/72)

미군 차량의 본닛은 엔진을 볼 수 있도록 투명 부품으로도 마련되어있다. 이 말은 이 차량만으로도 훌륭한 이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도전하고 싶으신 분은 엔진 디테일업에 도전해 보시기 바란다.

그리고 아카데미 제품의 또 다른 특징… 아카데미에서도 제를 생산해서 별도로 판매하고 있지만 키트마다 모형 하나 제작할 수 있을 정도의 제를 포함시켜두고 있다.

역시 인심이 후한 국내 제품만의 장점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설명서 살펴 보기

WWII Ground Vehicle Set (Academy 1/72)

설명서는 옆에 보이는 것의 반씩 접혀있지만 괜히 웹페이지만 늘어나는 것 같아 두페이지씩 올리도록 한다.

차량에 대한 제원과 키트의 부품 구성을 보여주고 있다. 실제 차량의 크기는 3 ~ 3.7 미터정도라고 적혀져 있으니 디오라마를 꾸밀때 근처의 나무들이나 구성에 기준으로 사용해도 될 것이다.

즉, 직경이 1 미터 정도 되는 나무라면 이 차량의 1/3 정도의 폭을 가지면 된다는 식으로 작업하면 된다는 것이다.

WWII Ground Vehicle Set (Academy 1/72)

비록 1/72 지만 디테일은 뿌듯할 만큼 충분히 재현되어있다. (어쩌면 저의 보는 눈이 너무 낮은 것일지도…)

설명서 아랫쪽에는 제작에 관한 각종 기호에 대한 설명과 등이 지정되어있다. 아랫쪽의 동그라미 기호는 모두 제작에 관련된 것이고, 삼각형 부분은 모두 지정에 관한 것이다.

무려 5개국어로 번역되어 있는 설명서이니만치 다른 나라에서 이 모형을 만드는 모델러라도 이것과 같은 설명서를 보게 된다.

WWII Ground Vehicle Set (Academy 1/72)

미군의 다용도 차량의 제작 설명이 끝나고 큐벨 바겐과 케텐크라드의 제작 설명으로 넘어간다.

역시나 부품이 적은만큼 케텐크라드의 제작 역시 간단하다.

WWII Ground Vehicle Set (Academy 1/72)

전체적인 색지정이 되어있는 부분이다.

작은 모형일수록 시선을 끌기 때문에 신경써서 칠해주면 좋은 시각적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참고 자료

WWII Ground Vehicle Set (Academy 1/72)

WW.II Ground Vehicle Set 를 사게 된 것은 구입 당시에 제작하고 있던 MG Gundam RX-79[G] (Injection) 육전형 에서 볼 수 있었던 한 장면 때문이었다.

비록 스케일은 다르지만 영화의 한 장면을 연출하기에는 무리가 없을정도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없이 빈 차만 가기에는 너무나 썰렁한 설정이므로 실제 키트의 제작은 나중으로 미루도록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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