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세부 목차 (Table of Contents)

제품 개요

  • 제품명 :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 제조사 : 아카데미 과학
  • 스케일 : 1/35
  • 제품 형태 : 인젝션 키트
  • 출시년도 : 2001년 11월
  • 가격 : 18,000 원

부품 살펴 보기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이 제품은 M4A2 셔먼의 차체를 개수해 급히 개발된 차량인 M-10으로 차체는 셔먼의 그것과 그다지 큰 구조적인 차이점을 보이지 않습니다.

제품 자체는 내부 인테리어까지 정밀하게 재현된 것으로 오픈탑 방식의 장점이자 단점인 의외로 구석구석 잘 보이는 내부 구조를 말끔하게 제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캐터필러가 연결식이 아닌 연질 고무 재질이라는 것인데 이 부분 또한 안타까운 점이 될 수도 있지만 연결식 캐터필터를 제작해 보고 나서 느끼는 심한 노동에서 오는 좌절감을 느끼지 않을수 있는 부분이므로 오히려 좋은 부분이라고 할 수 도 있습니다. 연결식 연질 고무 재질이 싫으시다면 별매되는 M4A2 계열의 연결식 캐터필러 부품을 사용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시제품을 받는 과정에서 박스없이 부품만 받은 관계로 박스아트는 아카데미과학 사이트에서 유용했습니다. 따라서 박스 아트는 시판되는 것과 다소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이런 저런 설명류가 추가되는 정도겠습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그럼 본격적인 제품 리뷰에 들어가 보도록 하죠~

보통 전차류를 제작하다 보면 수많은 바퀴들부터 제작하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입니다.

거기에 사용되는 바퀴 부품이 이만큼 있습니다. 이것과 똑같은 부품이 두벌 들어 있는 것이지요~

만약 이 바퀴가 마음에 들지 않고 서스펜션등이 보다 정밀하게 재현되어 있는 것을 원하신다면 드래곤이나 AFV 클럽에서 발매하는 별매 M4 셔먼 서스펜션 유니트 (AFV 클럽) 를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캐터필러도 연결식으로 별매가 되고 있습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서스펜션 부분의 디테일입니다.

안쪽에 새겨진 숫자들을 보면 이런 부분은 반드시 눈에 띄게 살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간단한 드라이브러싱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효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제작기등을 통해서 드라이브러싱에 대한 것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차체 하부의 부품들입니다.

차체 내부 재현 모델이므로 많은 자잘한 부품들이 들어있지만 저것들은 모두 왼쪽 아래에 보이는 차체 내부에 그대로 실려질 것이므로 어느정도의 디테일이 구현될 것인지는 충분히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런 차체 내부 재현 모델은 꼼꼼하게 도색하되 전체적인 분위기가 하나로 어우러지게 제작하는 것이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차체 앞면의 디테일입니다.

주조 질감을 내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하지만 볼륨은 약간 부족하게 느껴집니다. 조금 더 볼륨을 키워주기 위해서는 퍼티나 핸드 그라인더를 이용한 볼륨업~ 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이 부분 또한 차체 내부의 부품입니다.

뭐가 이렇게 많이 들어가느냐고 할 지 모르겠지만 차체에서 앞부분과 뒷부분 터렛아랫쪽으로 모두 빼곡하게 들어가는 것이므로 부품이 상당히 많을수 밖에 없습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차체 내부의 디테일 입니다.

바닥의 요철이 표현되어 있는 것이 보이십니까? 이런 부분을 어느정도나 잘 살려주느냐가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오픈탑이라서 의외로 잘 보입니다.)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부분입니다.

꼼꼼하게… 그리고 그럴듯하게… 라는 대 명제를 항상 머릿속에 담아두시기 바랍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차체 후부의 디테일입니다.

촘촘하게 재현된 리벳도 리벳이지만 주입구 잠금장치가 있는 곳에는 모두 빼곡하게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역시나 잘 표현해서 눈에 띄게 해야 할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글자 부분의 확대 사진입니다.

사진으로는 확실하게 보이지 않지만 Diesel Fuel Oil, Water, Lubri Cating Oil (결정적으로 이 오일은 뭔지 모르겠군요) 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약간의 드라이브러싱만으로도 효과가 살아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드디어 포신과 차체 상부의 부품입니다.

측면의 리벳 부분의 표현도 뛰어나고 포탑 내부의 재현도 뛰어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포탑의 주조질감입니다.

역시 느낌은 조금 빈약하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퍼티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볼륨업을 할 수 있으므로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닙니다.

그리고 이정도만 하더라도 드라이브러싱을 적절히 하면 괜찮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주조 질감을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조금 더 볼륨업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근데 M-10 포탑이 주조방식으로 제조된게 맞나요~? 자료를 뒤적거려보질 않아서리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키트에 표현된 것을 보면 주조방식으로 제작된 것 같습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차체 내외부 악세서리입니다.

여분의 캐터필러 조각과 제리캔등을 포함한 다양한 악세서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차체 외부 악세서리중 눈에 띄는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차대에 새겨진 차량 번호를 조합해서 붙일수 있는 글자들의 몰드입니다.

칼날을 눕혀서 떼어낸 후 접착제를 이용해서 차체에 접착하면 됩니다. 이 부분은 아주 폭넓은 사용자의 선택이 가능하므로 같은 모형이더라도 서로 다른 차량을 만들 수 있도록 해 주는 부분입니다.

외국에서는 이런 글자 부분도 별매로 판매하는 것을 보면 역시나 아카데미의 인심은 후하다고 평가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차량 외부의 악세서리 부품입니다.

배낭과 각종 주입구 손잡이, 대공기관총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각종 OVM 류의 사진입니다.

OVM 류의 고정잠금장치 부분이 조금 빈약하게 느껴지지만 별매 부품이 아닌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의 키트들이 이 고정잠금장치 부분이 빈약한 것이 사실입니다.

별매 에칭 부품을 이용해서 디테일업을 할 수 도 있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수도 있는 부분이므로 어디까지나 별매 부품의 사용은 모델러 각자가 판단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한가지 눈여겨 볼만한 힌트는 런너 번호가 새겨진 부분에 씌여진 1999 라는 숫자입니다. 보통 이 부분은 제품 생산시기 (금형이 만들어진) 가 들어가는데 이 제품은 2001년 11월에 신제품으로 발매된 것이기에 조금 의아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OVM 류는 기존 키트의 금형에서 뽑아내더라도 키트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부분이므로 그다지 큰 상관은 없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차체 상부의 부품입니다.

눈여겨 볼 부분은 아랫쪽에 있는 리벳 머리 부분의 빼곡한 부품입니다.

M-10의 경우 조금은 투박하게 생긴 리벳이 빼곡히 박혀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으므로 그 부분을 일일이 부품으로 재현해 놓은점은 전체의 제작후 느낌을 충분히 살릴수 있는 좋은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그러나 이게 웬일입니까~

OVM 류를 붙이는 부분이 조그마한 가이드 핀이 아닌 + 몰드로 선명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실제 차량에서는 이런식으로 몰드가 새겨져 있을리 만무라므로 사포등을 이용해서 깨끗하게 밀어버리고 지정된 위치에 접착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부품을 먼저 맞춰보고 그다지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아니라면 그냥 작업해도 상관없겠지만 아무래도 OVM 류보다는 조금 크게 몰드가 새겨져 있을 경우 눈에 거슬리기 마련입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현가장치와 바퀴가 연결되는 부분의 부품입니다.

제작에 번거로운 점은 없고 다만 파팅 라인 정도만 칼로 스윽 긁어주는 정도로만 부품을 처리해도 될 것입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차체 상부와 하부의 부품입니다.

내부 재현 모델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해치류는 개폐 선택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고 차체 하부도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차체 상부 부품의 용접 자국

촘촘하게 재현된 용접 자국입니다.

런너를 늘여서 접착제를 이용한 볼륨업이나 퍼티를 이용한 볼륨업이 가능한 부분이지만 노동량이 상당하므로 그대로 사용하셔도 무난할 정도로 용접선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연결 와이어를 제작할 수 있는 실과 접착제 그리고 캐터필러의 모습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발매된 키트에는 와이어 부분도 플라스틱으로 사출되어 있어서 적절한 변형이 어려웠던 반면 최근 발매되는 제품에는 이렇게 실로 제작되어 있고 양쪽에 와이어 후크정도만 사출되어 있으므로 제작한 후의 느낌이 한결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외국제품에서는 볼 수 없는 접착제가 들어 있다는 점 또한 아카데미만의 장점입니다. 이 접착제만으로도 훌륭하게 제작할 수 있으므로 아카데미 키트를 구입하셨다면 한번쯤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겁니다.

캐터필러는 지금 비록 휘어있지만 바퀴에 끼워 적절한 장력을 받는다면 팽팽하게 펴 질 것이므로 그다지 긴장할 것은 아닙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아카데미 데칼이지만 데칼 사용에 대한 요령이 조금만 있다면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을정도의 품질은 됩니다.

풍부하게 선택할 수 있는 양이 들어있으므로 자신이 설정한 내용에 맞게 선택해서 제작하시면 되겠습니다.

설명서 살펴 보기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설명서의 첫 장입니다.

M-10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이 4개국어로 적혀 있습니다.

약 5,000 대가 생산되어 2차 대전 기간중 거의 모든 연합군 전선에서 사용되었다는 내용이 적혀 있으므로 디오라마를 제작할 때 그다지 제약없이 출연시켜도 될 것 같습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이 설명서는 시험사출물의 설명서이므로 설명서 자체의 디테일한 설명은 없지만 실제 시판되는 제품의 설명서는 이 리뷰에 있는 설명서 보다는 보강될것이라 생각됩니다.

앞에서도 이야기 했었지만 탱크류의 제작은 바퀴부터 제작하시면 됩니다. 이때 구상한 작품의 베이스등을 고려하면서 진흙이 묻어 있는 정도라거나 하는 등의 웨더링도 미리 염두에 두시고 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각의 바퀴는 초기형, 중기형, 후기형으로 선택해서 제작할 수 있으므로 미리 제작계획을 세운 후 작업하셔야 합니다. 초중후기형의 부품들이 골고루 섞여있는 것이 현실적으로 전혀 없을리는 없지만 그다지 흔한 경우가 아니므로 일반적으로 구할 수 있는 자료사진에는 그러한 경우의 사진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미리 제작한 바퀴 부품을 사양에 맞게 끼워넣고 본격적인 본체 부분의 조립에 들어갑니다.

도색을 위해서는 미리 바퀴를 끼워둘 필요는 없지만 대략적인 형태의 감을 잡거나 베이스와의 밀착도를 위해서 바퀴를 끼운 상태에서 조립을 어느정도 마치고 베이스와 맞춘 다음에 다시 분해해서 도색하시는게 좋습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휘리릭~ 운전석 부분의 조립이 끝나는 소리였습니다.

이 부분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각각의 부품을 조립하는 것은 상관없지만 그것들이 제자리를 찾아서 접착될 경우에 도색하기 상당히 까다로워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도색한 후에 접착하는 것이 요령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운전병이 앉아있는 의자라거나 각종 레버류는 도색한 후에 접착하는 것이 그 부품들 뒷쪽에 있는 부분의 도색에 도움이 되는데 이러한 부분들을 스스로 계획세우고 작업하는 것이 도색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때 너무 많은 부품을 별도로 분해하기 보다는 색을 칠하기에 무리가 없는 부분은 최대한 접착한다는 생각으로 작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운전석의 부분 제작이 마무리 되고 나면 포탑 하부의 제작입니다.

이 부분 또한 도색을 고려해서 작업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상당히 고전을 할 수 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차체 내부의 디테일은 계속 추가됩니다.

미리 계획을 세우지 않고 이 상태까지 작업이 진행되어 버린다면 제대로 색을 칠하기는 거의 어려운 상태가 되어 버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역시나 계획을 세우고 작업하는 것과 계획 없이 작업하는 것은 커다란 차이를 가져오게 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차체 후부와 엔진실 부분의 작업입니다.

하지만 엔진은 포함되어 있지 않으므로 엔진실을 열어젖히고 엔진 수리하는 모습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별매 엔진 디테일 업 세트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디오라마의 가장 큰 주제중의 하나인 휴식, 정비, 이동 이라는 테마를 위해서는 이러한 엔진부 디테일업은 상당히 긍정적으로 고려해 볼 만한 부분중의 하나입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차체 하부의 작업이 마무리되고 드디어 차체 상부의 작업입니다.

전면 장갑과 엔진실 덮개등을 비롯한 수많은 부품들이 접착되게 됩니다.

이중 리벳머리를 꼼꼼하게 접착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중의 하나이므로 꼼꼼하게… 그리고 천천히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리벳 머리로 재현하기 싫다면 캐터필러 고정 바스켓으로 선택해도 상관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사용자의 선택이 가장 중요한 법이니까요~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계속되는 차체 상부의 제작입니다.

부품 설명때에도 이야기했지만 OVM 류의 접착 위치에 대한 부분은 깨끗하게 밀어버리고 부품을 접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OVM류 를마무리하고 캐터필러를 끼우고 차체 상부와 하부를 접착하면 차체의 조립은 완전히 마무리됩니다.

도색을 고려해서 적당히 분할해 두는 것은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많은 작업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비결이므로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시기 바랍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드디어 차체 상부의 포탑 부분 제작입니다.

포탑 부분은 충분할 정도로 재현되어 있으므로 차근차근 도색 계획을 세워가면서 제작하시면 됩니다.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자면 내부 부분을 먼저 제작하고 도색까지 마친 상태에서 외부를 제작해 들어가는 것이 작업이 수월하게 됩니다.

실제로 오픈탑이므로 통짜로 붙여두고 작업해도 불가능하지는 않겠지만 상당부분 지저분해지거나 적절한 효과를 내지 못하게 되는 부분이 생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차체 내부가 어느정도 정리되고 나면 외벽을 하나씩 접착하고 그 외벽에 들어가는 악세서리들을 접착해 나가면 됩니다. 그러고보니 이 부분은 앞페이지에서도 설명드렸던 부분이로군요~ㅇ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차체 외벽을 모두 쌓고 주포를 설치합니다.

대공 기관총과 전방 기관총까지 제작하면 모든 부품의 조립은 마무리됩니다.

이런 오픈탑의 경우에는 위로부터의 공격에는 상당히 취약할 수 밖에 없으므로 내부 승무원들이 위로부터의 공격을 막아내하는 필요성이 강해지므로 이런 기관총류의 부착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지금까지 제작된 것들을 모두 합체하면 M-10 의 완성입니다.

제리캔등의 악세서리 부품과 차량 번호등의 악세서리 부품도 잊지말고 제작해서 적절한 위치에 배치시키는 것이 훨씬 생생한 느낌을 재현할 수 있는 방법이므로 잊지말고 제작하시기 바랍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각 형식별 도색 가이드와 데칼 접착에 관한 가이드입니다.

1944년 9월 프랑스, 1945년 1월 독일, 1944년 8월 파리, 1944년 5월 안지오 전투등에 참여했던 데칼등이 들어있으므로 자신의 작품 구상과 맞춰가면서 작업하시면 되겠습니다.

Tank Destroyer M-10 Gun Motor Carriage (Academy 1/35)

마지막으로 각각의 부품 리스트와 불필요 부품, 필요한 색상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조립에 들어가기 전에 부품과 대조해 보셔야 합니다.

밀리터리에 문외한인 필자가 제품리뷰를 하게 됨으로써 다소 부족하거나 오류가 있는 부분이 있을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최장 하루 안에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빠르면 몇 분안에도 가능합니다~)

Spread the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