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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개요
제품명 : HGUC MSA-0011 S-Gundam – E.F.S.F. Prototype Transformable Mobile Suit
제조사 : Bandai (반다이)
가격 : 1800 엔
스케일영문 : Scale 실물을 모형으로 축소시킨 축적을 말합니다. 모형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스케일은 대표적으로 미터스케일과 인치스케일이 있는데, 미터스케일은 미터법을 기준으로 한 축척으로 AFV 모형의 주류인 1/35 스케일이 이에 속합니다. 이에 비해 인치 스케일은 1/12, 1/24, 1/32, 1/48, 1/72 등 분모가 4 의 배수로 되는 것이 큰 특징인데, 이것은 '1 피트 = 12 인치' 단위를 주로 사용하는 서양에서부터 발달된 스케일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모형의 1/24, 비행기 모형의 1/32, 1/48, 1/72 스케일이 인치 스케일의 주류라 할 수 있습니다. 더 보기 : 1/144
출시년도 : 2001년
본 제품의 제품 리뷰는 서정희님께서 보내주신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부품 살펴 보기
HGUC 딱지를 달고 나왔음에도 너무나도 부족한 색 표현은 다시금 실망을 안겨준다.
몇몇 부분은 실(스티커) 로도 해결할 수 있을 듯 보이나, 빔 샤벨 마저 클리어 파츠가 아닌데, 무얼 바라랴…
정성이 안보인다. 그러고도 1800엔이다.
설명서 살펴 보기
반다이의 HGUC 시리즈 최신작 S-건담이다.
전고는 약 25미터, 따라서 타 HGUC 들보다 꽤 크다. 크면 비싸다는 모형계의 진실을 입증하듯이 가격은 HGUC 중 지온그와 같은 최고가 1800 엔!
S-건담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다. 디자인 워크는 역시 카토키 하지메 (너무 많이 써먹는군..ㅡㅜ)
디스플레이용 G-코어도 들어있다. 그러나 컬러는 당연 엉망이므로 칠해주지 않으면 디스플레이용은 꿈도 못 꾼다.
기체의 각부 명칭이 적혀 있다.
마치 실제 있었던듯한 분위기의 멋진 그래픽 합성 액션 포즈도 있다.
파츠 리스트.
런너가 제법 많은 편이다. (비싼값을 해야지.)
마킹실도 있다.
조립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부품수를 줄이려고 피나는 노력을 했다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아쉬운 점은 빔샤벨인데 1000 엔짜리 RX-78도 클리어 파츠인데 정작 S 건담은 클리어 파츠가 아니다 (ㅡ_ㅜ)
조립은 팔 부터 시작한다. 타 HG 급의 조립과 비슷하다, 다만 자잘한 부품들이 많다
변신도 안되는데 날개를 (4번부분) 움직이게 해놓은 등 쓸데없는 데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저럴거면 차라리 날개가장자리에 빨간 부분의 씰 이나 추가해줄 것이지…
발등의 색은 원래 검은색인데. 그냥 하얀색으로 찍혀 나왔다.
이부분은 시각적으로 크게 드러나는 부분이라 영 어색하다. 반드시 색을 칠해 주어야 하겠다. 그러나 HGUC 라는 이름이 아깝다. 부품수를 하나 늘리면 될 것을..
다리. 그리고 머리부분의 조립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머리부분의 인컴 은 빠지지도 않는다. ㅡㅜ
뿔 부분의 가운데는 건담전통으로 본래 빨간색이다. 그러나 표현되어 있지 않다.
역시 부품하나만 늘이면 되는 것인데..
백팩의 조립은 가장 말이 많은 부분이다. 백팩 부분의 색 표현은 엉망 수준이다.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는 것인가.
무기(그래봤자 빔 스마트건 뿐이다) 를 조립하고 전체적으로 조립하면 완성.
완성된 모습이 박스 그림과 틀리다고 너무 실망하지는 말자.
발 등 부분, 무릅부분, 어깨와 리어 스커트의 날개 가장자리 등등은 시각적 포인트가 되는 부분이므로 꼭 칠해주자.
전체적으로 S-건담은 역삼각형의 구도가 되겠다.
전체 신체에 비해 다리가 좀 얇다는 생각이 드는데 관절도 좀 약해서 제대로 세워 놓기가 조금 힘이든다.
부품 구성 부분이다.
그래도 멋지게 색칠하면 이 상태가 된다.
완성 사진
본인이 완성한 S-건담의 정면 사진.
도색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S-건담의 팬이 아니라면 구입을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