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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개요
제품명 : HG Neo Japanese Mobile Fighter GF13-017NJII G Gundam (갓 건담)
제조사 : Bandai (반다이)
등급 : HG
스케일영문 : Scale 실물을 모형으로 축소시킨 축적을 말합니다. 모형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스케일은 대표적으로 미터스케일과 인치스케일이 있는데, 미터스케일은 미터법을 기준으로 한 축척으로 AFV 모형의 주류인 1/35 스케일이 이에 속합니다. 이에 비해 인치 스케일은 1/12, 1/24, 1/32, 1/48, 1/72 등 분모가 4 의 배수로 되는 것이 큰 특징인데, 이것은 '1 피트 = 12 인치' 단위를 주로 사용하는 서양에서부터 발달된 스케일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모형의 1/24, 비행기 모형의 1/32, 1/48, 1/72 스케일이 인치 스케일의 주류라 할 수 있습니다. 더 보기 : 1/60
HG Neo Japanese Mobile Fighter GF13-017NJII G Gundam (Bandai 1/60) 제품 리뷰는 슈타인이라는 닉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박길수님께서 보내주신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부품 살펴 보기
아쉽지만 이미 제작해 버린 관계로 설명서로 리뷰를 진행합니다.
설명서 살펴 보기
리뷰를 쓰다보니 존댓말을 써야할지 반말을 써야할지 고민했는데 설명문 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반말로 하겠습니다. 양해해 주세요 (__)
1/60으로 좀 크다. 메뉴얼 또한 MG 메뉴얼의 1.4~5배 정도다.
설정상으로 작은 크기여서 PG에 비할 바는 아니고, MG사자비보다크다.
첫페이지에 어정쩡한 얼굴… 그러나 키트조립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제품중 완제품의 형태가 아닌 조립을 위한 부속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키트라고 합니다. 모형에서는 인젝션 키트, 레진 캐스트 키트, 소프트 비닐 키트 등으로 사용되고 있고, 학습용 전자제품을 제작하기 위한 2석 라디오 키트, 태양열 자동차 키트 등으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더 보기 얼굴은 저렇지 않고 멋지다, 가슴에 불도 들어온다.
구판이기에 가동률, 접합선영문 : Parting Line 부품과 부품이 접착후에 생긴 연결 흔적을 접합선이라고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금형 사출시 금형 양쪽이 맞닿는 부분에 생기게 되는 '파팅 라인'까지도 모두 포함해서 접합선이라 합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실물에 있는 선과 똑같이 접합선이 생기는 것이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퍼티와 사포를 이용해서 깨끗이 없애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접합선이나 파팅 라인을 없애는 작업을 접합선 수정이라 합니다. 더 보기, 부품분할, 사출색이 그리 좋지는 않으며 스케일이 큰 만큼 포리부품이 별데 다 들어간다.
그래도 필자한테는 좋아 보이기만 한다. MG갓건담보다도 더 좋은것 같지만… 사출색이 문제다. 파랑색이 하늘색 정도의 색이라서…
작은 글씨이지만 ‘BANDAI 1994 MADE IN JAPAN’ 이 눈에 띈다. 1994년도라… 초딩때군… ^^;;
예전에는 구하기 어려운 키트였지만 이제는 아무 모형점에다 다 있을 정도다. MG갓건담이 수입될때 같이 되었는데 반가네의 작전이 아닐지… ‘2개 다 사라!!’하는…(필자는 2개를 동시에 사버렸으니…)
자~ 이제 런너 검사를 해보자… 가 아니라…(왜 없는건가?) 바로 조립에 들어간다.
조립 순서가 오른팔 만들고 왼팔 만드는 것이 아니라 왼쪽, 오른쪽 부품을 똑같이 만들어 나간다.
그림하나는 큼직 큼직하다. 실제 부품도 크다. 그림보다 좀더…
HG의 경우는 따로 ABS수지가 들어가지도 않아서 어깨 장갑쪽을 자꾸 움직이면 헐렁해지는데 이 키트는 서비스로 어깨에 포리캡이 들어간다. 그래서 많이 움직여도 쳐지는일은 없다.
팔뚝 조립부분의 포리캡을 이상한 부품 두개를 끼워서 조립하는데, 다른 키트는 팔뚝을 양옆으로 조립하는데 이 키트는 다르게 팔뚝이 위아래로 조립되기 때문에 팔 가동시 헐렁해지고 벌어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저렇게 처리한것으로 생각된다.
팔 장갑(이름이 무엇인가?)을 가동케 하는 부품에는 ABS수지가 들어간다. HG인데도 스케일이 크니 서비스도 많다. 팔 장갑 앞부분은 고정이 아니고 가동식인데 이유는 모르겠다.
역시 큰게 좋은것이다!
손가락 가동!!
손가락도 ABS수지다.(당연한가?)
다리 관절… 아쉽게도 작은 폴리캡이 들어가서 뻑뻑함이 적다. 몸의 무게를 지탱하기 힘들정도로…
발바닥을 조립하자. 발바닥 부스터도 있다.
얼핏 보면 발바닥도 가동할것 같은데 안움직인다. 따로 포리캡을 박아서 가동되게 하게 하려고 했으나 1/60의 스케일을 작은 포리캡 8개(양쪽에 4개씩 뒷꿈치도)로 지탱한다는것이 좀 무리가 있어보여서 포기했다.
나중에 다시 시도해 봐야겠다. 꽉 끼어지는 포리캡을 구하게 되면 말이다.
MG와는 다르게 금방금방 진행된다. 똑같은걸 만든다는 필자의 지루함이 적어진다 ^^
발 스커트에도 ABS수지가 들어간다. 그런데 저런 경우에는 ‘C’형가공이 불가능하다는… 또 발등에 검은 부분들은 따로 붓질하거나 마스킹을 안해도 되도록 따로 부품처리가 되어있다.
아까 만든 허벅지에 부품을 끼워 다리를 조립하자.
장딴지 쪽에 기어처럼 톱니가 들어간다. 장딴지를 열면 튀어나오도록 하기위해서이다.
다리 부분은 (어설픈) 내부 프레임으로 봐도 무방하다.
발목 관절이 쫌 희안한데 발의 가동을 괴물같게 해주는 구실을 한다. (좀 과장해서)발바닥과 정강이가 수평이 될 정도로까지…
갑자기 MG같은 느낌이다. 장갑을 덧씌운다. 다리 완성.
머리도 만들자. 뒷 부분이 너무 튀어나왔다는 느낌이 드는데 안테나(뿔)을 끼우면 서로 조화(?)를 이룬다. 여느 키트처럼 눈은 클리어부품이다. 초록색.
안테나 쪽에도 클리어품이 들어간다.
그 다음은 건전지 박스 만들기. 별로 어려운건 없고 다 조립하면 어떤 모양인지 잘 보고 끼우자. 건전지는 문구점에서는 살수없는 건전지이다. 필자는 쿠킹호일과 수은전지(동그란거)2개를 이용하여 전지를 만들어버렸다. 그런데 그 전지를 사진관에서 살수 있다던데… 이름을 까먹어서… 건전지 박스만 들고가서 맞는거 달라고 해보는 수밖에…
필자는 머리에 다이오드를 구부려서 끼우고 전지 박스에 전선을 연결에서 머리로 이어 불이 들어오게 했다. 다른사람한테는 안보여줬는데 필자 나름대로는 멋지다고 생각한다.
이 다음그림과 이어지는 그림인데 너무 커서 따로 스캔을 했다.
HG에 쉬어가기라… 있어서 나쁠건 없는것 같다.
왼쪽사진을 보라! 1/60사이즈의 웅장함을 느낄수 있다.
역시나 쉬어가는 페이지이다.
모형으로 재현된 각 부분의 설명이 구석구석 설명되어 있다.
이젠 몸통을 만들자.
전지 박스가 허리부분이 된다. 허리부분에 포리캡이 박혀있어 나중에 전지를 갈아끼울때 상체를 따로빼서 허리만 빼면 바로 전지를 교체할수 있다.
가슴에 열리는 부분에도 또 ABS수지다.
머신캐논(어깨쪽 발칸)가동도 재미있다. 캐논 커버를 열면 머신캐논이 앞으로 나온다.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든다.
가슴에 불이 들어와서 가슴쪽 동그람 부품은 당연히 투명 클리어품이다.(왠만하면 색좀 넣어주지…)
허리부분에 접합선을 몰드로 되어있다. 감동이다~
스커트를 만든다. 역시 또 ABS수지다.
스커트가 양쪽으로 벌어지는데 이유는 모르겠다. 앞쪽 스커트가 너무 길어서 다리가 짧아보인다. 그런데 그리 짧지도 않다.
옆쪽 스커트도 만든다. ABS수지가 들어가서 빔 세이버를 끼우고 있을때의 느낌이 좋다고나 할까? 뒷쪽 스커트도 벌어진다.
골반부분도 만든다. 그런데 왜 포리캡대신 ABS수지가… 빔세이버의 수납 방법이 독특하다. 클리어 부품을 끼우고(칼날)뺄때 빠지지 말라고 저렇게 만든것 같다.
그 다음은 코어랜더의 조립. 양쪽에 포리캡이 들어간다. 뒷쪽부스터도 약간 가동한다.
코어랜더의 날개부분. 중간에 포리캡이 들어가는 바람에 C형 가공이 불가능할것 같다. 그냥 마스킹을 해야하는가?
코어랜더 몸체에 날개를 끼운 부품 2개를 끼운다. 또 두 부품을 연결하는 부품도 끼운다.
이제 조립이 끝난것 같지만 아직 아니다. 갓 핑거 자세로 바꿀때 잘 보면 클리어부품 조립부분이 있다.
손의 디테일은 좋지만 모양이 좀 나쁜지라… 클리어부품도 가동되게 만들어주지…
각 부분의 작동방법(?)을 가르쳐주고있다.
이제야 등장하는 부품 런너… 왜 뒤에 있는지…
마지막장
MG처럼 큰 사이즈의 사진 하나가 아니고 여러 사진들이 있다.
필자는 MG보다는 이게 더 멋져보인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