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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개요
작품명 : Ashura Temple
제조사 : Workshop Cast (워크샵캐스트, 일본, e2046 복제)
스케일영문 : Scale 실물을 모형으로 축소시킨 축적을 말합니다. 모형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스케일은 대표적으로 미터스케일과 인치스케일이 있는데, 미터스케일은 미터법을 기준으로 한 축척으로 AFV 모형의 주류인 1/35 스케일이 이에 속합니다. 이에 비해 인치 스케일은 1/12, 1/24, 1/32, 1/48, 1/72 등 분모가 4 의 배수로 되는 것이 큰 특징인데, 이것은 '1 피트 = 12 인치' 단위를 주로 사용하는 서양에서부터 발달된 스케일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모형의 1/24, 비행기 모형의 1/32, 1/48, 1/72 스케일이 인치 스케일의 주류라 할 수 있습니다. 더 보기 : 1/100
제품 형태 : 레진 키트참조 : 개라지 키트 (Garage Kit) 더 보기
제작자 : 안지운
제작 시기 : 2001년 10월
작품 소개
이번에 제작한 아슈라 템플(Ashura Temple)은 WSC 원형으로 e2046복제품입니다. WSC에 스파이를 심어 놨는지 정식으로 제품이 출시되기도 전에 판매가 되더군요.
어쨌든 WSC란 이름에 걸맞는 프로포션과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또한 122파트라는 엄청난 부품 분할에 -_- 이건 드래곤 투스때문이죠. 몸체 자체는 그다지 복잡하지 않습니다.
가동은 안 되고 원하는 포즈에 맞춰 파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키트조립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제품중 완제품의 형태가 아닌 조립을 위한 부속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키트라고 합니다. 모형에서는 인젝션 키트, 레진 캐스트 키트, 소프트 비닐 키트 등으로 사용되고 있고, 학습용 전자제품을 제작하기 위한 2석 라디오 키트, 태양열 자동차 키트 등으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더 보기 자체만 보고 작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만들어 놓으면 생각보다 큽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WSC 팬이라면, 또는 아슈라 팬이라면 반드시 사십시오. 특히 방돌을 가지고 계시다면 좋은 상대가 되겠지요. 거의 흠잡을 데 없는 키트입니다. 다만 Workshop Cast 키트조립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제품중 완제품의 형태가 아닌 조립을 위한 부속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키트라고 합니다. 모형에서는 인젝션 키트, 레진 캐스트 키트, 소프트 비닐 키트 등으로 사용되고 있고, 학습용 전자제품을 제작하기 위한 2석 라디오 키트, 태양열 자동차 키트 등으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더 보기 중에 가장 가조립하기 까다롭다는 것만 빼고는… -___-;
제작 과정 소개
이녀석은 2001년 10월 초에 정품이 출시되기도 전에 완성됐습니다. 완성 소요시간 일주일..-_-
아마 견본 제품말고는 세계에서 가장 먼저 완성된 WSC원형의 아슈라가 아닐까 합니다.
e2046제품은 기포라던지 단차는 아예 없습니다. 말을 들으니 다듬어서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경화촉진제를 쓰기 때문에 몰드가 두리 뭉실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녀석은 그다지 각진 키트가 아니라서 별 문제없습니다. ^^
제작 과정은 별로 특이 사항이랄 것은 없습니다.
그냥 군제 서페이서모형을 만들다 보면 색칠전에 눈에 보이지 않던 작은 흠집들이 색칠을 하고나서야 비로소 눈에 띄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작은 흠집을 메워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서페이서 입니다. 즉, 조립후 서페이서를 바르고 고운 샌드페이퍼로 갈아내면 모형에 있는 작은 흠집들을 없앨수 있습니다. 또한 옅은 회색인 경우가 많아 밑도장의 효과도 얻을수 있습니다. 보통 캔스프레이식을 쓰게 되지만, 붓으로 바르도록 병에 든 것도 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 퍼티를 래커 시너에 녹인 '액체 퍼티'도 서페이서로서 매우 유용합니다. 더 보기 1000 캔으로 쫙 뿌리고 군제 래커영문 : Lacquer 에나멜, 아크릴 도료등과 함께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모형용 도료. 여기서 래커((오랜 습관으로 래커, 락커 등으로 표기했었는데 발음의 애매함이 있어 영문 사전을 뒤져봤더니 국문 표기로 '래커'라고 적혀 있군요. 오랜 습관이었던지라 많은 콘텐츠들에 래커로 표기되어 있을텐데 발견할 때마다 수정하겠습니다.)), 에나멜등은 상표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도료의 화학적 성질을 뜻하는 말입니다. 본래 래커는 공업용으로 사용되는 섬유소 도료를 일컫는 말이지만, 모형용 래커는 공업용과는 관계없는 합성 수지 도료를 지칭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건조가 대단히 빠르고 피막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지만 냄새가 고약합니다. 더 보기 빨간색 + 검은색으로 쫙 뿌린후.. 프레임은 건담 칼라(FSS키트에 왠 건담 칼라) 3번(진한 남색)과 은색을 붓으로 칠했습니다.. 건담 칼라라는게 적당히 조색이 되어 있어서 다른 종류의 킷에 쓰기에도 꽤 좋습니다.^^
흰색의 메요요 마크화 세부 디테일들은 에나멜에나멜 도료는 유성(유기 솔벤트 계열) 도료의 한 종류로서 모델링에 있어서 가장 일반적인 도료라 할 수 있습니다. 건조가 더딘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발색이 좋고 블렌딩 작업에는 최적입니다. 덕분에 붓도색용으로나 에어브러싱용으로 모두 적합한 도료입니다. 다만 피막이 다른 도료에 비해 조금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더 보기 붓질입니다.
파스텔로 약간 웨더링영문 : Weathering 모형에다 마치 실물과 같은 질감을 표현해주는 고도의 기법을 말합니다. 이를테면 자동차에 흙탕물이 튄 효과라든가, 색칠이 벗겨지고 녹이 슨 효과등을 그대로 살려주는 작업입니다. 더 보기 (보이지도 않음..-_-;) 후 수퍼 클리어 반광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무광으로 할까 반광으로 할까 고민했지만 끝내 반광으로..^^;
작품 사진
정면 사진입니다.
VOLKS MM Ashura Temple과 굳이 비교하자면 어깨 폭이 적당합니다.
MM이 드래곤 투스 가동을 위해 좀 과장된 어깨넓이를 가지고 있다면 이 놈은 그런 제약이 없기 때문에 최고의 프로포션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장은 칼과 도끼(?) 선택 가능합니다. 드래곤 투스는 있는 그대로 만들면 이런 포즈는 불가능하고 그냥 좀 깎아서 아무데나 붙였습니다.-_-
상반신입니다.
제가 설정을 잘 몰라서 몇 군데는 색 지정을 잘못했습니다..^^;
하얀색 메요요 마크는 다 에나멜에나멜 도료는 유성(유기 솔벤트 계열) 도료의 한 종류로서 모델링에 있어서 가장 일반적인 도료라 할 수 있습니다. 건조가 더딘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발색이 좋고 블렌딩 작업에는 최적입니다. 덕분에 붓도색용으로나 에어브러싱용으로 모두 적합한 도료입니다. 다만 피막이 다른 도료에 비해 조금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더 보기 붓질을 했습니다.
요번 사진은 실물보다 색이 밝게 나왔네요. (근데 이게 더 이쁘잖아..-_-;;)
머리 부분이 특히 현란한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특히 얼굴 부분이 역대 MH 키트조립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제품중 완제품의 형태가 아닌 조립을 위한 부속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키트라고 합니다. 모형에서는 인젝션 키트, 레진 캐스트 키트, 소프트 비닐 키트 등으로 사용되고 있고, 학습용 전자제품을 제작하기 위한 2석 라디오 키트, 태양열 자동차 키트 등으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더 보기 중 가장 복잡한 형태입니다.
항상 MH만들면서 느끼는 것은 뒷모습이 너무 아깝다는 겁니다.
그냥 벽을 등에 대고 전시하게 되면 그 화려한 뒷모습을 볼 수 없으니…
이 녀석은 다른 녀석들과 달리 화려한 스테빌라이저는 없지만 상당히 기계적인 구조를 지닌 뒷모습을 보여 줍니다.
육중한 전후면과 달리 측면에서 보면 상당히 얇아(?) 보이죠.. ^^ 뭐 상대적인 거겠지만요.
방패 내부의 디테일이 잘 보이는 각도입니다.
전 MM은 보질 못해서 잘은 모르지만 다들 MM보다 방패가 훨씬 이쁘다고 하더군요.
이곳도 WSC Ashura Temple다운 디테일을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드래곤 투스입니다.
손가락(??) 디테일도 꽤 좋습니다만 가조립할려면… –;;.. 그냥 수납형으로 만들기엔 아까워서 나름대로 팍 펼쳐지려는 포즈를 취해 봤습니다. 그냥 쭉 뻗은 것도 어색할 것 같고…
근데 지금 생각해 보면 그냥 수납형으로 만들어도 멋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