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목차 (Table of Contents)
작품 개요
작품명 : HONDA S2000
제작자 : 안용혁
제작 시기 : 2001년 5월
제조사 : Tamiya (타미야)
스케일영문 : Scale 실물을 모형으로 축소시킨 축적을 말합니다. 모형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스케일은 대표적으로 미터스케일과 인치스케일이 있는데, 미터스케일은 미터법을 기준으로 한 축척으로 AFV 모형의 주류인 1/35 스케일이 이에 속합니다. 이에 비해 인치 스케일은 1/12, 1/24, 1/32, 1/48, 1/72 등 분모가 4 의 배수로 되는 것이 큰 특징인데, 이것은 '1 피트 = 12 인치' 단위를 주로 사용하는 서양에서부터 발달된 스케일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모형의 1/24, 비행기 모형의 1/32, 1/48, 1/72 스케일이 인치 스케일의 주류라 할 수 있습니다. 더 보기 : 1/24
제품 형태 : 인젝션 키트대량 생산을 위해 금형으로부터 사출 공법으로 생산되는 제품 성형 방법을 인젝션이라고 하는데 그러한 방식으로 생산된 키트를 인젝션 키트라고 말합니다. 흔히 볼 수 있는 플라스틱 사출물로 구성된 키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22. 인젝션 키트의 생산 방식과 이해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더 보기
작품 소개
혼다 S2000 은 혼다의 자동차 만들기의 역사와 정신을 집약해 놓은 최신 스포츠 모델입니다.
1998년 혼다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S2000은 스포츠 모델이라는 뜻의 ‘S’ 와 엔진의 배기량을 뜻하는 ‘2000’이라는 숫자를 결합시킨 뜻이라고 하네요.
제가 이 작품을 만들게 된 계기는 자동차에 관심이 원래 많아서 잡지를 보다가 우연히 S2000을 보게 되었는데 한 눈에 딱 들어오는 것이 너무나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어서 곧바로 모형점으로 달려가 샀던 작품입니다.
제작 과정 소개
자동차의 생명이라면 단연 차체의 광택이겠지만 제가 만든 이 혼다는 외부보다는 내부에 중점을 두고 만들었다는 것을 참고하시며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오래전에 만든 키트라 가물가물하지만 전체적으로 에나멜에나멜 도료는 유성(유기 솔벤트 계열) 도료의 한 종류로서 모델링에 있어서 가장 일반적인 도료라 할 수 있습니다. 건조가 더딘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발색이 좋고 블렌딩 작업에는 최적입니다. 덕분에 붓도색용으로나 에어브러싱용으로 모두 적합한 도료입니다. 다만 피막이 다른 도료에 비해 조금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더 보기 도료를 사용하여 에어브러싱 해주었습니다.
차체는 스프레이 래커로 뿌려 주었고 클리어와 컴파운딩을 하였습니다.
자동차의 시트 부분과 도어 내부의 손잡이 부분은 꼼꼼하게 마스킹을 해주며 에어 브러슁을 했습니다.
제일로 노력을 많이 한 부분입니다.
작품 사진
만들면서 제일 아쉬운 부분은 역시나 차체의 광택과 윈도우의 깔끔함에 다소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 입니다. 더욱 내공을 쌓아야 겠지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앵글이다.
자동차의 특유의 멋을 가장 잘 나타내 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차의 뒷부분의 일부를 보여준다.
솔직히 뒷 램프의 접합에 약간의 실수가 있다.
접착제가 세어나와 뿌옇게 흐린작국이 있다.
트렁크 부분의 광이 은은하게 비추니 만족스럽다.
뒷부분의 클로즈 업.
브레이크등이 붙어있는데 제작과정에 있어서 힘들었다.
본드칠을 해줄때 자꾸만 은색에나멜이 녹아 클리어 레드로 칠한 브레이크 등이 깔끔하게 붙여지지 못했다.
우측에서 바라본 뒷부분 사진.
바닥에 비쳐나는 부분이 은근히 멋스럽다. (참고로 바닥에 깔려있는 것은 달력 종이 이다. 달력은 코팅지이기 때문에 비쳐나기 마련이다.)
우측에서 바라본 앞부분.
본닛에 부드럽게 명암이 져있다.
정면에서 클로즈업 한 장.
앞에서 보니까 모양이 매우 강해 보인다.
그리고 본닛에 앞유리가 비쳐난다.
조금만 더 광택에 신경을 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또 한번 밀려온다.
차의 내부 사진이다.
제작에 있어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기에 애착이 간다.
룸 미러에 비쳐 나는 시트가 인상적이다.
옆에서 찍은 내부
조수석 사진
차체 하부의 클로즈 업 이다.
나름대로 신경을 많이 썼다.
약간의 그을림 효과를 주려고 했으나 미흡한 점이 많다.
도색은 모두 에어브러싱 해주었다.
마스킹영문 : Masking 에어브러시나 캔스프레이로 특정 부분만을 칠할때 도료가 그 주변가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불필요한 부분은 도료가 묻지 않도록 무엇인가로 덮어주는 작업을 마스킹이라고 합니다. 이 마스킹에 사용되는 재료로는 마스킹 테이프, 마스킹 졸 등이 있습니다. 마스킹 졸은 액체 상태로 바른 후에 건조하면서 반투명한 비닐과 같은 막을 형성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더 보기 하느라 무척 고생했던 생각이 난다.
차체 하부의 뒷바퀴부분
마지막으로 야외에서 찍은 사진 중 하나이다.
실제차가 도로변에 서있는것처럼 효과를 주려고 일부러 단지내 아스팔트 위에 놓고 찍은건데 별로 안똑같은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