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목차 (Table of Contents)
제품 개요
- 제품명 : 계란비행기 P-38 Lightning (Texas Ranger)
- 제조사 : 하세가와
- 스케일영문 : Scale 실물을 모형으로 축소시킨 축적을 말합니다. 모형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스케일은 대표적으로 미터스케일과 인치스케일이 있는데, 미터스케일은 미터법을 기준으로 한 축척으로 AFV 모형의 주류인 1/35 스케일이 이에 속합니다. 이에 비해 인치 스케일은 1/12, 1/24, 1/32, 1/48, 1/72 등 분모가 4 의 배수로 되는 것이 큰 특징인데, 이것은 '1 피트 = 12 인치' 단위를 주로 사용하는 서양에서부터 발달된 스케일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모형의 1/24, 비행기 모형의 1/32, 1/48, 1/72 스케일이 인치 스케일의 주류라 할 수 있습니다. 더 보기 : Non Scale글자 그대로 1/35, 1/24 처럼 보편화된 스케일에 구애받지 않고 제작된 모형의 크기 표시로 주로 인형이나 영화 소품등의 제작때 많이 등장합니다. 건담계열에서는 머리가 크고 몸을 포함한 팔다리는 작게 만들어 '모여라 꿈동산' 스타일로 제작된 SD 건담이나 무사건담, BB전사 건담이 대표적인 논 스케일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 보기
- 제품 형태 : 인젝션 키트대량 생산을 위해 금형으로부터 사출 공법으로 생산되는 제품 성형 방법을 인젝션이라고 하는데 그러한 방식으로 생산된 키트를 인젝션 키트라고 말합니다. 흔히 볼 수 있는 플라스틱 사출물로 구성된 키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22. 인젝션 키트의 생산 방식과 이해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더 보기
- 제작자 : 권태형
- 제작 시기 : 2002년 2월
간단 리뷰
사진은 박스아트입니다.
하세가와 계란비행기 씨리즈 중 P-38 Lightning (Texas Ranger) 입니다.
P-38 Lightning (Texas Ranger) 은 스케일영문 : Scale 실물을 모형으로 축소시킨 축적을 말합니다. 모형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스케일은 대표적으로 미터스케일과 인치스케일이 있는데, 미터스케일은 미터법을 기준으로 한 축척으로 AFV 모형의 주류인 1/35 스케일이 이에 속합니다. 이에 비해 인치 스케일은 1/12, 1/24, 1/32, 1/48, 1/72 등 분모가 4 의 배수로 되는 것이 큰 특징인데, 이것은 '1 피트 = 12 인치' 단위를 주로 사용하는 서양에서부터 발달된 스케일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모형의 1/24, 비행기 모형의 1/32, 1/48, 1/72 스케일이 인치 스케일의 주류라 할 수 있습니다. 더 보기 모형으로도 나와 있습니다.
계란비행기 (Egg Plane) 시리즈는 건담으로 치자면 SD영문 : Super Deform 또는 Super Deformation 원형을 과감하게 변형시켰다는 일본식 신조어로 로보트나 인형의 신체 비례를 과장 또는 축소하여 그리거나 만든 것. 더 보기 시리즈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계란비행기는 나오지 않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박스 옆을 보니 가격은 600엔인것 같고, 1993년에 생산된 제품입니다.
설명서 입니다.
데칼이 오래되어서(1993년에 생산된 것이니) 나중에 데칼키트에 들어 있는 숫자, 부대 마크, 국적 마크등의 각종 마크가 그려져 있는 종이를 뜻하는 것으로 전사지라고 합니다. 이 종이를 물에 담그면 마크 부분만 종이와 분리되어 떨어지기 때문에 이것을 그대로 모형에 붙여주면 됩니다. 최근에는 키트에 들어있는 데칼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데칼이 별도로 발매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드라이 데칼이라 불리는 제품도 발매되고 있는데 판박이 형태로 물이 필요없이 바로 표면에 문질러 사용하는 것도 있습니다. 더 보기 붙일 일이 걱정되었습니다.
설명서 두번째 부분입니다.
가조립 / 3M 사포 소개 / 밑도장 및 본도장
가조립을 한 상태입니다.
지금의 하세가와라면 이렇게 단차가 나오지 않을 텐데요, 상당한 단차가 보여서 사포질과 퍼티사용이 불가피 합니다.
가조립을 하고 나서는 케노피를 마스킹영문 : Masking 에어브러시나 캔스프레이로 특정 부분만을 칠할때 도료가 그 주변가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불필요한 부분은 도료가 묻지 않도록 무엇인가로 덮어주는 작업을 마스킹이라고 합니다. 이 마스킹에 사용되는 재료로는 마스킹 테이프, 마스킹 졸 등이 있습니다. 마스킹 졸은 액체 상태로 바른 후에 건조하면서 반투명한 비닐과 같은 막을 형성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더 보기 했습니다.
비행기에서는 캐노피 마스킹이 중요합니다.
눈알 빠지는 작업이지요.
제가 사용하는 3M 사포 뒷면입니다.
MEDIUM, FINE, SUPER FINE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스폰지에 사포면이 붙어 있어서 넓은 면 등의 사포질이 쉽습니다.
사포의 앞면입니다.
표면의 거칠기가 다릅니다.
저는 이 사표를 동네 슈퍼에서 구입했는데 모 업체에서는 자기네들만 파는 귀한거라고 광고를 하더군요. 제가 좋은 동네 사는건지……
하여간 할인점 등에서 이것을 발견하면 즉시 구입하세요.
강추입니다. 그리고 빨아서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접합선영문 : Parting Line 부품과 부품이 접착후에 생긴 연결 흔적을 접합선이라고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금형 사출시 금형 양쪽이 맞닿는 부분에 생기게 되는 '파팅 라인'까지도 모두 포함해서 접합선이라 합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실물에 있는 선과 똑같이 접합선이 생기는 것이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퍼티와 사포를 이용해서 깨끗이 없애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접합선이나 파팅 라인을 없애는 작업을 접합선 수정이라 합니다. 더 보기 수정까지 마치고 이제 도색으로 들어갑니다.
먼저 콕피트 부분을 인테리어그린 색을 조색해서 붓으로 칠해 주었습니다.
인테리어 그린이 뭔지….. 별 색이 많아…. 도료 색상표에서 찾아서 비슷하게 조색하여 칠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조종석 데칼을 붙입니다.
데칼을 붙이고 난 다음 미리 마스킹한 캐노피를 접착합니다.
접착면에 도료가 묻어 있으므로 수지영문 : Resin 모형 제작 기법중 빼놓을 수 없는 캐스팅 기법에 사용되는 것으로서 실리콘 고무 형틀 안에 부어넣는 재료를 총칭하여 수지라 하고, 영어로는 '레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여기에 사용되는 수지도 매우... 더 보기/무수지 접착제는 사용할 수 없으니까 순간접착제를 조금 묻혀서 접착합니다.
동체 아래부분을 에어브러시로 칠합니다. 아카데미 에나멜에나멜 도료는 유성(유기 솔벤트 계열) 도료의 한 종류로서 모델링에 있어서 가장 일반적인 도료라 할 수 있습니다. 건조가 더딘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발색이 좋고 블렌딩 작업에는 최적입니다. 덕분에 붓도색용으로나 에어브러싱용으로 모두 적합한 도료입니다. 다만 피막이 다른 도료에 비해 조금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더 보기 DARK GHOST GRAY 를 사용했습니다.
이제 동체 윗면을 도색합니다.
그 전에 먼저 칠한 동체 아랫부분에 군제 수퍼클리어(무광)을 한번 뿌려줍니다. 그 이유는 다른색이 묻어도 지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종이로 지형을 대충 만들고 마스킹영문 : Masking 에어브러시나 캔스프레이로 특정 부분만을 칠할때 도료가 그 주변가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불필요한 부분은 도료가 묻지 않도록 무엇인가로 덮어주는 작업을 마스킹이라고 합니다. 이 마스킹에 사용되는 재료로는 마스킹 테이프, 마스킹 졸 등이 있습니다. 마스킹 졸은 액체 상태로 바른 후에 건조하면서 반투명한 비닐과 같은 막을 형성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더 보기 한 후 아카데미 에나멜에나멜 도료는 유성(유기 솔벤트 계열) 도료의 한 종류로서 모델링에 있어서 가장 일반적인 도료라 할 수 있습니다. 건조가 더딘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발색이 좋고 블렌딩 작업에는 최적입니다. 덕분에 붓도색용으로나 에어브러싱용으로 모두 적합한 도료입니다. 다만 피막이 다른 도료에 비해 조금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더 보기 올리브 드랍을 에어브러시로 뿌려줍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지금까지 캐노피의 마스킹을 떼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완성후 데칼키트에 들어 있는 숫자, 부대 마크, 국적 마크등의 각종 마크가 그려져 있는 종이를 뜻하는 것으로 전사지라고 합니다. 이 종이를 물에 담그면 마크 부분만 종이와 분리되어 떨어지기 때문에 이것을 그대로 모형에 붙여주면 됩니다. 최근에는 키트에 들어있는 데칼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데칼이 별도로 발매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드라이 데칼이라 불리는 제품도 발매되고 있는데 판박이 형태로 물이 필요없이 바로 표면에 문질러 사용하는 것도 있습니다. 더 보기 붙이고 클리어 코팅이 남았기 때문입니다.
클리어 도료가 캐노피에 묻으면 안된다고 합니다1). (저는 다른 분들이 그러면 안된다고 하기에 그런가 보다 합니다. 괜히 진짜 그런현상이 나오는지 확인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데칼을 붙이는데 앞에서 언급했듯이 데칼이 오래되어서 물어 넣어 불리니 갈라집니다.
갈라지는 데칼을 고쳐(?) 쓰는 방법은 데칼키트에 들어 있는 숫자, 부대 마크, 국적 마크등의 각종 마크가 그려져 있는 종이를 뜻하는 것으로 전사지라고 합니다. 이 종이를 물에 담그면 마크 부분만 종이와 분리되어 떨어지기 때문에 이것을 그대로 모형에 붙여주면 됩니다. 최근에는 키트에 들어있는 데칼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데칼이 별도로 발매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드라이 데칼이라 불리는 제품도 발매되고 있는데 판박이 형태로 물이 필요없이 바로 표면에 문질러 사용하는 것도 있습니다. 더 보기 용지에 클리어를 쫙 뿌리고 말린 다음 원하는 부분을 오려서 사용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 방법을 쓴 적이 있었는데, 클리어 코팅이 된 데칼은 뻣뻣해 지더군요.
뻣뻣해진 데칼은 곡면에 붙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갈라진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붙이고자 하는 부분에 물을 충분이 먹인 후 데칼을 종이에서 모형 표면으로 옮깁니다.
물 때문에 이리 저리 움직이기도 하고 지 멋대로 갈라지기도 하고 미칩니다.
그러나 끈기를 가지고 면봉과 이쑤시개, 그리고 큰 붓을 이용해서 데칼을 붙였습니다.
물묻힌 붓으로 데칼을 쓸어주면 잘못 위치한 데칼을 움직이게 할 수 있습니다.
데칼이 잘못 붙었다고 손/이쑤시개로 건드리면 데칼이 찢어 질 수 있습니다.
데칼을 다 붙이고 마지막으로 군제 캔 수퍼클리어 무광을 뿌려줍니다.
무광/반광 클리어는 잘 흔들어 줘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캐노피의 마스킹을 떼어내면 완성입니다.
사진의 배경은 사포를 깔아서 배경으로 사용했습니다.
아 참, 프로펠러의 끝 부분의 노란것은 도색한 것이 아니라 마스킹영문 : Masking 에어브러시나 캔스프레이로 특정 부분만을 칠할때 도료가 그 주변가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불필요한 부분은 도료가 묻지 않도록 무엇인가로 덮어주는 작업을 마스킹이라고 합니다. 이 마스킹에 사용되는 재료로는 마스킹 테이프, 마스킹 졸 등이 있습니다. 마스킹 졸은 액체 상태로 바른 후에 건조하면서 반투명한 비닐과 같은 막을 형성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더 보기 테이프에 노란 유성매직을 칠해서 작게 잘라 붙인 후 아트나이프로 정리한 것입니다.
밑색이 검정이니까 절대로 노란색이 잘 나올 수 없지요.
정식으로 하자면 흰색 밑칠 하고 마스킹영문 : Masking 에어브러시나 캔스프레이로 특정 부분만을 칠할때 도료가 그 주변가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불필요한 부분은 도료가 묻지 않도록 무엇인가로 덮어주는 작업을 마스킹이라고 합니다. 이 마스킹에 사용되는 재료로는 마스킹 테이프, 마스킹 졸 등이 있습니다. 마스킹 졸은 액체 상태로 바른 후에 건조하면서 반투명한 비닐과 같은 막을 형성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더 보기 해서 검정/노랑 따로 칠해야 하는데 뭐, 계란비행기인데… 하고 스티커 처리 했습니다.
원래는 현재 다른 모형을 만드는 중이었는데요, 레진 피규어 사포질이 너무 지겨워서 계란비행기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작업에서 생락한 것은 접합선 수정참조 : 접합선 (Parting Line) 더 보기 후 서페이서모형을 만들다 보면 색칠전에 눈에 보이지 않던 작은 흠집들이 색칠을 하고나서야 비로소 눈에 띄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작은 흠집을 메워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서페이서 입니다. 즉, 조립후 서페이서를 바르고 고운 샌드페이퍼로 갈아내면 모형에 있는 작은 흠집들을 없앨수 있습니다. 또한 옅은 회색인 경우가 많아 밑도장의 효과도 얻을수 있습니다. 보통 캔스프레이식을 쓰게 되지만, 붓으로 바르도록 병에 든 것도 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 퍼티를 래커 시너에 녹인 '액체 퍼티'도 서페이서로서 매우 유용합니다. 더 보기 칠하기인데요, 계란비행기인데…. 하고 넘어갔습니다. 확실히 부분 부분에 흠집이 보입니다.
접사로 찍으니 먼지가 너무 많이 보이는군요.
연결된 글
- 래커계열 시너가 클리어 부품에 묻으면 클리어 부품이 뿌옇게 변색되어 회복 불능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도료를 희석해서 에어브러싱할 경우에는 그다지 심하게 변색되지는 않습니다. 특히 마스킹이 꼼꼼히 되어 있다면 말입니다. – 편집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