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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브러시
에어브러시는 ‘기계를 이용한 도색용 붓’이라고 할 수 있다.
에어브러시에 부착된 도료물감들의 총칭 더 보기 컵에 원하는 색상의 도료를 넣고, 공기압(예를 들면 컴프레서'에어브러시'로 도료를 뿜을 수 있도록 압축 공기를 발생시켜주는 기계를 말합니다. 에어브러시를 사용하는데 필수적으로 따라 붙는 도구입니다. 컴프레서 없이 에어브러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캔 안에 든 압축 공기를 구입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순식간에 장비 가격이 날아가게 될 것이므로 에어브러시로 작업하려면 하나쯤 장만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라도 지속적으로 에어브러시를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라면 캔 스프레이로도 충분히 가능한 작업들이 많으므로 원하는 색상의 캔 스프레이가 발매되지 않아서 자주 색상을 섞어서 사용해야 하는지 등을 살펴보고 구입을 고민하는 것도 좋습니다. 더 보기 또는 압축 공기가 들어있는 가스 봄베등)을 이용해 도료를 뿌리게 되는데 넓은 부분의 단색 도장에서 연필처럼 가는 선까지도 그릴수도 있다.
에어브러시의 가장 큰 장점은 모형에 매우 부드러운 그라데이션 작업이 가능하고, 여러가지 색상의 혼합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형태의 에어브러시는 외부 혼합 방식의 스프레이인데, 보통 에어브러시 바깥쪽에서 도료와 공기가 섞여 뿌려지는 사이폰 방식을 사용한다.
스프레이는 에어브러시보다 정밀하지 못하다.
내부 혼합 방식의 에어브러시(도료와 공기가 에어브러시 안에서 섞이는)가 일반적인데 단순한 싱글 액션에어브러시의 구조에 의한 분류 명칭. 타미야사의 스프레이 워크가 대표적인 싱글 액션 방식의 에어브러시입니다. 참조 : 09. 에어브러시 더 보기 방식의 에어브러시는 트리거를 당기는 정도에 따라 분사되는데 도료의 양(뿌려지는 면적)은 에어브러시 몸통 뒤쪽에 있는 손잡이를 움직여 조절한다.
좀더 복잡한 방식의 더블 액션영문 : Double Action 에어브러시의 구조에 의한 분류 명칭. 즉 트리거(버튼)를 누르면 공기만 분사되고 이걸 뒤로 잡아 젖히면 도료가 분사되는 방식. 반대로 트리거(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바로 도료가 분사되는 방식을 '싱글 액션' 이라고 합니다. 참조 : 싱글 액션 (Single Action) 더 보기 방식도 있는데 도료와 공기가 동시에 에어브러시를 통해서 뿜어져 나오는 방식이다. 트리거를 누르면 공기가 나오고, 뒤쪽으로 당기면 도료가 나오게 되는데, 숙련되면 에어브러싱 작업중에도 두께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압축 공기 공급원
압축 공기 공급원은 다양한 형태로 구할 수 있다. 압축 공기가 들어 있는 캔은 조용하고, 이동이 간편하며, 사용하기가 쉬우며 가끔 사용하는 정도라면 그다지 비싸지 않게 구할 수 있다. 하지만 자주 사용하게 되면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든다. 그리고 용기가 차가워지거나 오래 사용하면 공기압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컴프레서는 아래에서 보듯이 여러가지 형태가 있으며 압축 공기 캔보다는 많이 사용된다.
다이어프램 방식 컴프레서
다이어프램(고무등의 연질로 만들어진 주머니 속의 공기를 눌러서 내보내는 방식)을 이용해서 공기를 컴프레서'에어브러시'로 도료를 뿜을 수 있도록 압축 공기를 발생시켜주는 기계를 말합니다. 에어브러시를 사용하는데 필수적으로 따라 붙는 도구입니다. 컴프레서 없이 에어브러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캔 안에 든 압축 공기를 구입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순식간에 장비 가격이 날아가게 될 것이므로 에어브러시로 작업하려면 하나쯤 장만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라도 지속적으로 에어브러시를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라면 캔 스프레이로도 충분히 가능한 작업들이 많으므로 원하는 색상의 캔 스프레이가 발매되지 않아서 자주 색상을 섞어서 사용해야 하는지 등을 살펴보고 구입을 고민하는 것도 좋습니다. 더 보기 내부로 보내고 이를 에어브러시로 뿜어내는 방식이다. 그다지 비싸지 않은 제품들은 이 방식을 사용한다. 하지만 눈에 띌 만큼 맥동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다.
피스톤 방식 컴프레서
공기를 압축하는데 피스톤을 사용한다. 다이어프램 방식보다는 펄스 발생이 적지만 피스톤을 움직이는데 사용되는 오일이 새어나와 에어브러시 안으로 들어갈 수도 있고, 오랫동안 사용하면 과열될 수도 있다.
탱크 부착형 컴프레서
압축된 공기를 저장하는 탱크가 부착되어 있어서 에어브러시 작업중에 펄스가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어떤 제품들은 계속해서 가동시켜야 하므로 과열될 수도 있다.
자동식 컴프레서
자동식 컴프레서에도 저장 탱크가 달려있다. 저장 탱크에 정해진 양의 공기가 차게 되면 자동적으로 컴프레서의 작동이 멈추고, 사용하는 동안 공기압이 떨어지면 탱크가 찰 때까지 재작동한다. 장점은 작업하기에 조용하고, 모터가 계속 돌아가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과열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매우 비싼편이다.
공기 탱크
이외에 (압력 조절기가 달린) 이산화탄소 탱크가 있는데 조용하고, 재충전이 가능하며 그다지 비싸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탱크 내부에 충전되어 있는 가스의 압력이 에어브러시를 사용하기에는 너무 강하므로 압력 조절기를 반드시 구입해야 하며, 탱크 자체가 무겁기 때문에 이동하기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타이어
자동차 타이어는 값싸고, 구할수만 있다면 그냥 주워와서 사용해도 된다. 재충전, 재활용도 가능하며, 조용한 반면 타이어의 공기가 빠져 나가면 에어브러시 작업이 어려울 만큼 압력이 낮아지므로 지속적인 충전이 필요하다. 또한 타이어는 지저분하고 깨끗하게 하기도 힘들다.
도료와 시너의 혼합
에어브러시와 압축 공기 공급원을 선택했다면 에어브러싱 초보자로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도료와 시너의 혼합량이 에어브러싱 작업에 알맞을 정도가 되도록 연습하는 것이다. 보통 붓으로 칠하는 것보다 시너를 더 많이 넣어 묽다고 생각될 정도록 혼합해야 한다.
작업의 특성에 따라 도료의 희석 농도와 압축 공기의 양, 에어브러시 노즐을 조절하면서 사용해 보라. 숙련되면 어떤 종류의 모형에라도 에어브러시를 이용한 매우 사실적인 표현이 가능해질 것이다.
청소
에어브러시는 주기적으로 청소해 주어야 한다. (사용하고나서 바로 청소하는 것이 더욱 좋다.)
용제를 에어브러시를 통해 분사함으로써 청소를 다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도료물감들의 총칭 더 보기 덩어리가 내부에 뭉쳐서 생기는 문제는 이렇게 해서 없앨 수 없다.
에어브러시를 분해해서 청소할 때 유용한 용제로는 methyl hydrate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용제) 와 래커용 시너(아주 딱딱하게 굳은 경우에 좋지만 에어브러시 내부에 실링 부분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