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목차 (Table of Contents)
작품 개요
작품명 : Sakura Shinguji
제조사 : Kotobukiya (Phantom 복제)
스케일영문 : Scale 실물을 모형으로 축소시킨 축적을 말합니다. 모형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스케일은 대표적으로 미터스케일과 인치스케일이 있는데, 미터스케일은 미터법을 기준으로 한 축척으로 AFV 모형의 주류인 1/35 스케일이 이에 속합니다. 이에 비해 인치 스케일은 1/12, 1/24, 1/32, 1/48, 1/72 등 분모가 4 의 배수로 되는 것이 큰 특징인데, 이것은 '1 피트 = 12 인치' 단위를 주로 사용하는 서양에서부터 발달된 스케일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모형의 1/24, 비행기 모형의 1/32, 1/48, 1/72 스케일이 인치 스케일의 주류라 할 수 있습니다. 더 보기 : 1/8
제품 형태 : 레진 키트참조 : 개라지 키트 (Garage Kit) 더 보기
제작자 : 이민우
제작 시기 : 2004년 2월
작품 소개
이번 아가씨는 사쿠라 대전의 히로인 Sakura Shinguji 로 원작이 96년인가 발매되었고 (당시 기종은 SS) 이후 DC, PC, PS2로까지 (곧 신작이 나오죠^^) 변함없는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게임(+애니메이션, 뮤지컬등)입니다.
지난번 작업 러쉬 이후 잠시 재충전 하다가 오랫만에 또 하나 올려봅니다. (실은 포트폴리오 등록 기념일지도 ㅡ,.ㅡ;;)
제작 과정 소개
오랫만에 맘에 드는 살색 조색이 나온듯 싶습니다^^ (사진으로는 잘-_-)
다른 부분보다 칼 손잡이는 좀 거친 느낌을 주기 위해 일부러 래커영문 : Lacquer 에나멜, 아크릴 도료등과 함께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모형용 도료. 여기서 래커((오랜 습관으로 래커, 락커 등으로 표기했었는데 발음의 애매함이 있어 영문 사전을 뒤져봤더니 국문 표기로 '래커'라고 적혀 있군요. 오랜 습관이었던지라 많은 콘텐츠들에 래커로 표기되어 있을텐데 발견할 때마다 수정하겠습니다.)), 에나멜등은 상표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도료의 화학적 성질을 뜻하는 말입니다. 본래 래커는 공업용으로 사용되는 섬유소 도료를 일컫는 말이지만, 모형용 래커는 공업용과는 관계없는 합성 수지 도료를 지칭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건조가 대단히 빠르고 피막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지만 냄새가 고약합니다. 더 보기 붓질 후 에나멜로 워싱하였습니다.
가죽 반장갑 역시 래커작업후 워싱영문 : Washing 참조 : 먹선 넣기 더 보기. 아직 미숙하지만 시도만으로도 분위기가 확 사는듯 합니다.
수축이 심한편이었지만 가조립시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다만 나중에 최종 조립단계에서 머리를 쓸어올리는 왼손이 머리와 부딪혀 왼팔 조립이 불가능한 사태가…
결국 궁극비기 드라이어~를 사용해서 손을 살짝 틀어줬습니다.
키트는은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 제작에 들어가면 은근히 오밀조밀한 부분이 많아서 꽤나 골치가 아픕니다-_-;;
게다가 상당한 수축이 있어서 SSP는 내친구~ 노래를 부르며 많은 부분을 자작(?) 해줘야 합니다.
다만 팬텀 복제 치고는 놀라운 품질이어서 몰드도 거의 살아있고 기포 단차도 미미한 수준입니다. 덕분에 빠른 시간내에 마칠 수 있었던 듯 싶네요.
작품 사진
도색 작업시 작례를 찾아볼 수 없어서 가지고 있던 자료집을 많이 참고했습니다.
하의는 검정색으로 미리 명암을 준 후에 붉은색으로 쉭쉭~
허리띠라고 해야하나… 저 리본부분 색이 맘에 안들어서 여러번 다시 시도해본 부분입니다. 결과는 만족^^;
그리고 소맷자락의 무늬 덕분에 간만에 한시간여 동안 붓질만…(두 번은 못하겠습니다 ㅠ.ㅠ)
상의에 먹선은 선홍색으로 살짝… 사진에는 표시가 잘 안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