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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개요
작품명 : Welcome to Pia Carrot, Aizawa Tomomi ParoParo Type (Pia♥キャロットへようこそ!! 愛沢ともみ(あいざわ ともみ), 피아캐롯에 어서오세요. 아이자와 토모미 파로파로 타입)
제조사 : Kotobukiya (Figure World 복제)
스케일영문 : Scale 실물을 모형으로 축소시킨 축적을 말합니다. 모형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스케일은 대표적으로 미터스케일과 인치스케일이 있는데, 미터스케일은 미터법을 기준으로 한 축척으로 AFV 모형의 주류인 1/35 스케일이 이에 속합니다. 이에 비해 인치 스케일은 1/12, 1/24, 1/32, 1/48, 1/72 등 분모가 4 의 배수로 되는 것이 큰 특징인데, 이것은 '1 피트 = 12 인치' 단위를 주로 사용하는 서양에서부터 발달된 스케일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모형의 1/24, 비행기 모형의 1/32, 1/48, 1/72 스케일이 인치 스케일의 주류라 할 수 있습니다. 더 보기 : 1/8
제품 형태 : 레진 키트참조 : 개라지 키트 (Garage Kit) 더 보기
제작자 : 박순주
제작 시기 : 2003년 9월
작품 소개
Aizawa Tomomi 파로파로 버전입니다.
손댄 것은 꽤 오래 전이지만 게이트만 다듬어 놓고 품질 상태가 좋지 않아 미뤄두고 다른 키트부터 만들었는데, 더 이상 미뤄두는 것이 무의미한 것 같아 도 닦는 기분으로 다시 잡았었죠.
엄한 곳에 나버린 단차와 몰드를 잡아먹어버린 기포, 얇은 리본 가장자리의 미성형…
ㅡㅡ;;;;; 하아…난코스였습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쳐박아 둘 수는 없는 노릇…
꽤나 힘들게 힘들게 완성했습니다.
보다 큰 이미지는 스니즈의 작업실 (https://blog.naver.com/snz7/)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제작 과정 소개
붙들고 있는 내내 비가 지치지도 않고 내려 도색하는데 엄청난 난관이었습니다.
도료를 뿌리기가 무섭게 표면은 가뭄에 말라 갈라진 논바닥 모양으로 울어버리고…
정말 몇번이나 여러개의 부품을 씻어내고 다시 도색하고를 반복했습니다.
거기다 거의 다 완성한 후 마지막에 오른쪽 소매 레이스 부품과 부품에 미리 붙여놨던 리본을 간단히 조립해 봤는데 몸 부품과 닿는 면이 생겨 정확히 조립이 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열을 가해서 모양을 살짝 변형주려고 오븐에 넣었는데… 그만 불 가까이 두는 바람에 살짝 타고 엎친데 겹친 격으로 없어지기까지 해서 따로 부품만 별도 구매했었습니다. ㅡㅡ;
그런데…도착한 부품은 상태도 더 엉망이었고, 레이스 부품을 동판을 잘라 휜 아주 단순한… 단순하다 못해 짜증을 불러 일으키는 부품이었죠.
결국 한쪽 리본은 얇은 프라판과 순접퍼티로 자작하고 드라이기로 열을 주어 살짝 모양의 휨도 주어 딱딱한 감을 없앴습니다.
다행히도 조립은 무사히 잘 이루어졌고 꽤나 문제를 일으켰던 토모미는 그렇게 완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