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료 벗겨내기
지금부터 도색 작업이나 도료물감을 비롯한 도색용 재료들의 총칭 도료는 치약처럼 짜서 사용하는 튜브형, 자그마한 병에 들어 있는 병입 도료, 캔 스프레이에 들어있는 캔 스프레이 도료를 비롯해 마커와 같은 펜 타입에 들어있는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동일한 색상 이름이라고 하더라도 제조하는 회사에 따라 색감이 조금 다를 수 있으므로 어느 회사의 도료를 선택하느냐는 어찌 보면 모델러의 경험에서 나오는 실력의 근간이라고 볼 수도 있다. 다양한 회사의 도료 색상을 참고할 수 있도록 참고 자료 / 도료 색상표에 다양한 업체의 도료 색상표를 업데이트하고 있으니 필요한 색상이 어느 회사에서 발매하고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더 보기 벗겨내기 작업에 관한 유용한 정보 한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다양한 오븐 세정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Overnight version(아마도 제품 종류겠죠?)은 냄새도 없고 거품 스프레이 형태라 작업하기에 무척 좋습니다.
하지만 부식성이 있기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필요치 않은 부분은 비닐 봉지등을 이용해 보호해 주면 되겠죠~
헹굴때는 고무 장갑을 끼고 따뜻한 (실은 약간 뜨거운 정도) 물로 씻어내면 아주 쉽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오븐 세정제를 모형 전체에 뿌려주면 에나멜이나 아크릴 계열의 도료는 순식간에 녹아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30 초 정도 후에 따뜻한 물로 세척하면 피막 한겹 정도는 쉽게 벗겨낼 수 있습니다.
아주 딱딱하게 굳어서 잘 떨어지지 않는 도료는 못쓰는 치솔등을 이용해 문질러 주십시오.
이 방법은 아주 쉬운 방법이면서 제작한지 오래된 모형을 되살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오븐 세정제는 퍼티를 바른 부분이나 연결부등에 영향을 줄 수도 있지만 그다지 큰 손상은 아니기 때문에 약간만 손을 봐주면 됩니다.
또한, 데칼도 쉽게 떼어낼 수 있고 이 작업을 마치고 나면 투명 부품은 더욱 반짝거립니다.
이 부분은 국내 실정에 잘 맞지 않는 부분입니다. (역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