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기타 정보

추천할만한 정보들이 있다면 ?

Kalmbach Publishes 에서는 모형 제작과 디테일 업에 관한 많은 책들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Fine Scale영문 : Scale 실물을 모형으로 축소시킨 축적을 말합니다. 모형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스케일은 대표적으로 미터스케일과 인치스케일이 있는데, 미터스케일은 미터법을 기준으로 한 축척으로 AFV 모형의 주류인 1/35 스케일이 이에 속합니다. 이에 비해 인치 스케일은 1/12, 1/24, 1/32, 1/48, 1/72 등 분모가 4 의 배수로 되는 것이 큰 특징인데, 이것은 '1 피트 = 12 인치' 단위를 주로 사용하는 서양에서부터 발달된 스케일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모형의 1/24, 비행기 모형의 1/32, 1/48, 1/72 스케일이 인치 스케일의 주류라 할 수 있습니다. 더 보기 Modeler 지를 보면 (동출판사 발행) 이러한 책들의 목록이 나와있고, 그중의 몇가지는 비디오로도 나와있습니다¹⁾.

에어브러시 작업

에어브러시 작업에는 도료를 희석해 농도를 조절하고 공기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형에 가까이 대고 에어브러시 작업을 하면 도료나 압축공기도 그만큼 적게 들어갑니다. 모형에 도색을 하기에 앞서 반드시 남는 부품이나 런너를 이용해서 도료의 농도와 공기 압력등을 확인하도록 하십시오. 이때 절대로 종이나 화장지등을 이용하지 말도록 하십시오. 종이나 화장지는 확인해볼 틈도 없이 도료를 흡수해버립니다.

워싱

모형 표면의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서는 워싱과 드라이브러싱을 해주면 좋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알코올등을 이용해 미술용 오일을 희석시킨 후 새도우 부분을 강조하고 드라이브러싱으로 표면의 요철을 살려주고 있습니다. 워싱을 하기위해서는 어두운 색을 만들어야 하는데 검정색일 필요는 없습니다. 드라이브러싱을 하는데는 드라이브러싱할 부분의 도료에 밝은 색 (이를테면 흰색)등을 섞어서 만들면 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흰색을 사용하지 않고 밝은 회색을 사용합니다. (워싱이나 드라이브러싱을 위해서 색을 어둡게 만들때에는 비슷한 계열의 색을 사용해서 조색하는 것이 흰색이나 검정색을 이용해서 조색하는 것보다 나중의 느낌이 좋습니다. – 역자주)

유화 물감을 이용한 워싱

수성 도료를 사용한 모형에 유화 물감을 이용한 워싱을 할 때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타미야 수성 도료는 테레핀유에 영향을 받기때문에 주의가 더욱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Microscale 사에서 발매한 유광 코팅제등을 이용해 여러번 코팅해주고 완전히 건조한 후에 작업을 하면 얇은 보호막이 형성되어 워싱영문 : Washing 참조 : 먹선 넣기 더 보기 작업을 해도 상관없습니다²⁾.

1. 아무래도 이건 Fine Scale영문 : Scale 실물을 모형으로 축소시킨 축적을 말합니다. 모형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스케일은 대표적으로 미터스케일과 인치스케일이 있는데, 미터스케일은 미터법을 기준으로 한 축척으로 AFV 모형의 주류인 1/35 스케일이 이에 속합니다. 이에 비해 인치 스케일은 1/12, 1/24, 1/32, 1/48, 1/72 등 분모가 4 의 배수로 되는 것이 큰 특징인데, 이것은 '1 피트 = 12 인치' 단위를 주로 사용하는 서양에서부터 발달된 스케일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모형의 1/24, 비행기 모형의 1/32, 1/48, 1/72 스케일이 인치 스케일의 주류라 할 수 있습니다. 더 보기 Modeler 지 광고 같죠? 모두 영어라 읽기도 어렵고 구하기도 어려우니 우리는 신토불이 ‘취미가', ‘모델러즈 2000', ‘월간 군사' 같은 우리나라 책을 읽도록 합시다. 물론 자료집도 많이 있으니까요. 절판된 책도 있지만 관련 자료들은 계속 출판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웹 사이트를 비롯한 유튜브도 정보의 원천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니 보다 접근하기 쉬운 정보를 먼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역자주[↩]
2. 이 방법은 에나멜 도료 위에 에나멜을 이용한 워싱작업을 할때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역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