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식 데칼의 일종인 메탈 트랜스퍼
프라모델을 만들다 보면 “이건 그냥 스티커랑은 다르네?” 싶은 데칼을 한 번쯤 만나게 되기도 합니다.
특히 반다이 건담 프라모델에서 이런 다양한 시도들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 진화 과정을 보자면… 일반 스티커에서 시작해서 습식 데칼을 거쳐 건식 데칼까지 시도하다 메탈 트랜스퍼라고 하는 녀석들까지 키트조립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제품중 완제품의 형태가 아닌 조립을 위한 부속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키트라고 합니다. 모형에서는 인젝션 키트, 레진 캐스트 키트, 소프트 비닐 키트 등으로 사용되고 있고, 학습용 전자제품을 제작하기 위한 2석 라디오 키트, 태양열 자동차 키트 등으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더 보기 내에 포함시켜 주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원래 인쇄 산업에서도 금속 색상은 CMYK 만으로 조색할 수 없기 때문에 금속색 인쇄가 필요한 경우 별도의 판형을 만들어 별색 인쇄를 하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일반적인 옵셋인쇄나 프린팅 방식의 데칼 생산 방식으로는 은은하게 반짝이고, 얇고, 마치 기체 표면의 색상이 그대로 보이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자연스럽게 붙는 금속 느낌의 마킹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았었고, 꼭 필요하다면 금속 색상의 스티커 용지에 인쇄해서 넣어주는 정도였습니다1).
하지만 스티커가 주는 특유의 싸구려 느낌2)을 없애면서도 제대로만 하면 간단하게 멋진 금속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바로 메탈 트랜스퍼(Metal Transfer)입니다. 메탈 트랜스퍼도 A5. 건식 데칼 작업에서 설명했었던 건식 데칼의 일종입니다. 때문에 메탈릭이라는 특성 차이 외에는 작업 방식이나 주의 사항등이 동일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건식 데칼 (Dry Transfer Decal)’은 작업 방식을 기준으로 한 구분법입니다.
- 물 안 씀
- 문질러서 전사
- 압력으로 인쇄층이 붙음
즉, 작업 방식 전체를 부르는 일반 명칭이라고 보면 됩니다. 쉽게 말하면 카테고리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메탈 트랜스퍼 (Metal Transfer Decal)는 제품 이름 또는 재질 특성을 강조한 명칭입니다.
- 금속 느낌 표현
- 은색/금색/크롬 계열
- 반짝이는 잉크 사용
즉, 건식 데칼 중에서도 ‘메탈릭 표현 특화 타입’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비유로 설명하자면 커피와 아메리카노를 생각해 보시면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 건식 데칼 = 커피
- 메탈 트랜스퍼 =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는 커피의 한 종류지만, 모든 커피가 아메리카노는 아니죠. 건식 데칼과 메탈 트랜스퍼의 관계도 똑같습니다.
이런 건식 데칼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일반 건식 데칼은 일반적으로 무광 잉크 표현, 평범한 색상 조합, 종이에 인쇄한 느낌이라면 메탈 트랜스퍼는 금속 광택, 반짝임 강함, 얇고 선명한 느낌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실제로 만져보면 느낌이 꽤 다르고, “이거 뭔가 더 고급인데?” 라는 느낌이 든다면 대부분 메탈 트랜스퍼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이라면 “그냥 건식 데칼의 고급형” 정도로 이해해도 충분합니다.
위에서 말한 방식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았는지 커스터마이즈 메테리얼이라는 이름으로 3D 메탈릭 씰 / 3D 메탈릭 씰2 / 3D 렌즈 씰 / 3D 렌즈 씰2 등3)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키트조립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제품중 완제품의 형태가 아닌 조립을 위한 부속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키트라고 합니다. 모형에서는 인젝션 키트, 레진 캐스트 키트, 소프트 비닐 키트 등으로 사용되고 있고, 학습용 전자제품을 제작하기 위한 2석 라디오 키트, 태양열 자동차 키트 등으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더 보기 내에 넣어주기 애매함이 있는건지 별매로 판매하고 있네요. 다른건 몰라도 모노 아이용 3D 렌즈는 탐이 납니다.
메탈 트랜스퍼란 무엇인가?
기본 개념
메탈 트랜스퍼는 A5. 건식 데칼 작업에서 설명한 건식 데칼(Dry Transfer Decal) 방식에 금속 특색을 이용해 인쇄한 데칼을 말합니다. 때문에 기본적인 특성이나 작업 방식 또한 건식 데칼과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일반적인 습식 데칼처럼 물에 불려 붙이는 방식이 아니라, 문질러서 표면에 인쇄층을 전사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메탈 트랜스퍼는 건식 데칼과 사용법의 차이도 없고, 난이도도 거의 동일합니다. 다만 금속 광택인지라 찢어진 부분을 잘 이어 붙여도 무광택인 일반 건식 데칼보다는 더 티가 나게 됩니다.
구조를 단순하게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 보호 필름 (필름 막)
- 인쇄된 마킹층 (금속색 잉크 층)
- 접착층
- 코팅된 이형지 대지 (받침 종이)
대지를 먼저 떼어내고, 접착할 위치에 데칼을 가져다 대고, 위에서 압력을 가하면 인쇄층만 떨어져 나와 표면에 붙게 됩니다. 즉, “스티커를 붙인다”가 아니라 “전사(옮겨 붙인다)한다”에 더 가깝습니다.
요령중의 하나라면 코팅 대지는 단순히 데칼의 접착제를 보호하는 정도가 아니라 작업 후에 코팅된 면을 데칼에 대고 뒷면을 살포시 꾹꾹 누르고 긁어주면 데칼에 상처를 주지 않고, 데칼이 옮겨 붙을 염려도 없이 더 찰싹 밀착시켜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메탈 트랜스퍼의 특징
장점과 단점을 나눠 살펴 보면 이해하기가 쉬울 겁니다.
장점
- 굉장히 얇다 (습식 데칼보다 더 얇음)
- 실버링 거의 없음
- 밀착력 좋음
- 건조 시간 필요 없음
- 광택 표현(메탈릭, 크롬 등)에 유리
- 마치 인쇄된 것처럼 자연스러운 마감이 가능
단점
- 위치 수정 거의 불가
- 한 번 실패하면 복구 어려움
- 곡면/단차 많은 곳에 약함
- 힘 조절 실패 시 찢어짐
- 여분이 적어 실수 부담 큼
그래서 흔히 “성공하면 최고, 실패하면 최악” 이라는 평가를 받곤 합니다.
언제 메탈 트랜스퍼를 쓰는 게 좋을까?
실제로 직접 써보면 대략 이런 느낌적인 느낌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일반 건식 데칼
- 깔끔하지만 살짝 ‘프린트 느낌’
- 밀리터리/경고문에 잘 어울림
메탈 트랜스퍼
- 진짜 인쇄된 것처럼 자연스러움
- 로고/엠블럼/센서/금속 디테일에 최적
특히 건담 가슴 마크 같은 데 붙이면 “어? 이거 그냥 인쇄 아니야?” 싶을 정도로 체감이 확 옵니다.
따라서 선택의 여지가 있는 경우4)에 개인적인 추천 기준은 이렇습니다.
반짝여야 한다 → 메탈 트랜스퍼
- 로고
- 금속 포인트
- 센서
- 엠블럼
무광/텍스트 위주 → 일반 건식 데칼
- 경고문
- 넘버링
- 마킹 문자
이렇게 쓰면 가장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최근에 시판되는 제품군이라고 하더라도 모든 마킹 방식을 대체할 수 있을만큼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추천 상황
- 메탈릭 로고 (금색/은색)
- 작은 경고문
- 직선 위주 평면
- 스티커 두께가 거슬리는 곳
- 고급 마감 목표일 때
비추천 상황
- 복잡한 곡면
- 굴곡 많은 파츠
- 큰 면적 데칼
- 초보자의 첫 시도
건담 키트조립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제품중 완제품의 형태가 아닌 조립을 위한 부속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키트라고 합니다. 모형에서는 인젝션 키트, 레진 캐스트 키트, 소프트 비닐 키트 등으로 사용되고 있고, 학습용 전자제품을 제작하기 위한 2석 라디오 키트, 태양열 자동차 키트 등으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더 보기 기준으로 보자면 아래와 같은 곳에는 아주 잘 어울리는 편입니다
- 가슴이나 어깨 장갑의 로고
- 실드의 마킹
- 무기의 경고문
- 센서 주변 포인트
자그마한 문제라면 습식 데칼에 비해 스스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자작키트에는 없는 부품이나 모델 전체를 플라스틱 판등을 이용해 자기 손으로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남는 부품 또는 키트를 헐어서 모은 부품들을 이용해서 만드는 것도 자작의 한 분류라고 보면 됩니다. 특히 키트로는 없는 모형을 완전히 자기 손으로 만드는 것을 완전 자작 혹은 풀 스크래치 빌딩 (full scratch building) 이라 합니다. 더 보기 방법이 거의 없는 관계5)로 키트에 들어 있으면 실수하지 말고 사용하고, 없으면 다른 대안6)을 찾아보는 것이 해법이라는 점입니다.
작업 전 준비가 80%다
메탈 트랜스퍼는 사전 준비가 거의 전부라고 해도 과장이 아닙니다. 자세한 이유는 A5. 건식 데칼 작업에서 충분히 설명한 듯 하니 요약하는 방식으로 넘어가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필수 준비물
- 메탈 트랜스퍼
- 핀셋
- 마스킹에어브러시나 캔스프레이로 특정 부분만을 칠할때 도료가 그 주변가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불필요한 부분은 도료가 묻지 않도록 무엇인가로 덮어주는 작업을 마스킹이라고 합니다. 이 마스킹에 사용되는 재료로는 마스킹 테이프, 마스킹 졸 등이 있습니다. 마스킹 졸은 액체 상태로 바른 후에 건조하면서 반투명한 비닐과 같은 막을 형성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더 보기 테이프
- 면봉/이쑤시개/스틱
- 면장갑 또는 라텍스 장갑
- 광택 코팅제
표면 상태가 가장 중요
모든 데칼 작업에서 표면 상태는 정말 중요합니다. 표면 상태가 매끈하지 않으면 거의 100% 실패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포 자국, 무광 표면, 먼지, 유분… 이런 게 남아 있으면 전사 작업을 할 때 접착이 제대로 안되고 들뜨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추천 방법
- 세척
- 중성세제로 가볍게 세척하고 완전히 건조하기
- 먼지와 유분 제거에 탁월
- 데칼 작업 전 광택 코팅
- 유광 클리어를 한 번 뿌려주면 사포 자국으로 생긴 흠집이나 무광택 표면이 많이 매끄러워지게 되므로 데칼 작업 성공률이 급상승합니다.
모든 데칼은 유광택 표면에 가장 잘 붙는다는 걸 꼭 기억합시다.
기본 작업 순서 (가장 중요한 파트)
이제 실제 작업 방법을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은 3단계가 있습니다. 실제 작업이니만치 여기서 실수가 가장 많이 나옵니다.
STEP 1 – 위치 고정
마스킹에어브러시나 캔스프레이로 특정 부분만을 칠할때 도료가 그 주변가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불필요한 부분은 도료가 묻지 않도록 무엇인가로 덮어주는 작업을 마스킹이라고 합니다. 이 마스킹에 사용되는 재료로는 마스킹 테이프, 마스킹 졸 등이 있습니다. 마스킹 졸은 액체 상태로 바른 후에 건조하면서 반투명한 비닐과 같은 막을 형성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더 보기 테이프로 데칼을 붙일 표면에 고정한다. 이 과정을 생략하면 위치가 계속 밀리면서 데칼이 망가지기 쉽습니다.
데칼을 고정할 때의 요령은 아래의 세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 문처럼 여닫을 수 있게 붙이는 것도 편리함
- 단단하게 고정하려면 데칼을 가로질러 양쪽을 모두 붙이기
- 살짝 여유 있게 고정하기
- 데칼이 크거나 곡면에 붙여야 하는 경우에는 한쪽 끝에서부터 살살 눌러가면서 가운데 부분이 들뜨지 않게 고정하기
STEP 2 – 눌러서 전사
면봉이나 스틱으로 문지릅니다.
여기서 핵심은 세게 문지르지 않고, 여러 번 균일하게 문지르는 것입니다. 바꿔말하면 힘으로 누르는 게 아니라 횟수로 밀어붙이는 느낌이 좋습니다.
그리고 한쪽 면에서 시작해서 다른쪽 끝까지 진행하거나, 중앙에서 가장자리 방향으로 문지르면 기포 없이 잘 붙일 수 있습니다
STEP 3 – 천천히 필름 제거
떼어내는 과정도 매우 중요합니다. 절대로 한 번에 확 떼지 마십시오.
- 45도 각도로 천천히…
- 전사된 데칼이 잘 붙었는지 확인하며 떼어내고,
- 혹시라도 붙지 않은 부분이 보이면 다시 덮어주고 눌러주기
STEP 4 – 코팅 대지를 이용해 더 밀착시키기
- 이형지로 사용되는 코팅 대지의 코팅면을 작업한 데칼위에 대고…
- 뒷면을 긁거나 꾹꾹 눌러주면 데칼에 나쁜 영향 없이 더 잘 밀착시킬 수 있습니다.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 다섯가지
- 한 번에 세게 문지르기 → 찢어지거나 번짐
- 표면 무광 상태 → 들뜸
- 위치 수정하려고 문지르다 떼기 → 파손
- 손으로 직접 만지기 → 유분 때문에 접착 불량
- 필름 급하게 떼기 → 절반만 붙고 날아감
이 다섯 가지만 피하면 성공률이 정말 크게 올라갑니다. 너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작업하세요.
실패했을 때 복구 방법
습식 데칼은 완전히 건조되기 전이라면 쉽게 복구할 수 있겠지만, 이미 실수한 건식 데칼의 완벽 복구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래도 시도 가능한 방법들로는 아래와 같은 방법이 있습니다.
살짝 들뜸 → 면봉 재압착
일부 떨어짐 → 핀셋으로 살짝 눌러 재접착
완전 실패 → 알코올로 제거 후 습식 데칼이나 다른 데칼로 대체
그래서 항상 여분 데칼이나 실수했을 때를 대비한 여분이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곡면에 붙이는 요령
메탈 트랜스퍼와 같은 건식 데칼은 크기가 커지면 작업 난이도가 고수의 영역으로 바뀌게 됩니다.
하지만 요령은 한 번 알아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령 1 – 작은 조각으로 분할 : 큰 마킹을 잘라서 여러 번 나눠 붙이기, 자르는 면을 어디로 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함
요령 2 – 살짝 가열 : 드라이어 약풍 → 데칼의 유연성도 높아지고, 접착력 증가 효과 있음. 너무 쎈 열이면 데칼 망침
요령 3 – 면봉 대신 고무 스틱 : 곡면 밀착력 향상
습식 데칼 vs 메탈 트랜스퍼 비교
| 항목 | 습식 데칼 | 메탈 트랜스퍼 |
|---|---|---|
| 난이도 | 중 | 중~상 |
| 두께 | 얇음 | 매우 얇음 |
| 수정 | 가능 | 거의 불가 |
| 작업 속도 | 느림 | 빠름 |
| 광택 표현 | 보통 | 매우 좋음 |
| 실패 리스크 | 낮음 | 높음 |
결론적으로, 정밀한 느낌 = 메탈 트랜스퍼, 안정성 = 습식 데칼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무래도 습식 데칼은 오랜 역사가 있고, 인쇄 방식 또한 다양한 업체들에 의해 다듬어진만큼 더 안정적이라고 생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건식 데칼 vs 메탈 트랜스퍼 비교
| 구분 | 건식 데칼 (일반) | 메탈 트랜스퍼 |
|---|---|---|
| 개념 | 방식 명칭 | 제품/재질 명칭 |
| 광택 | 보통/무광 | 메탈릭, 반짝임 |
| 색감 | 일반 인쇄 | 금속 느낌 강함 |
| 두께 | 얇음 | 더 얇은 편 |
| 고급감 | 보통 | 매우 높음 |
| 사용법 | 동일 | 동일 |
추천하는 작업 루틴
작업 방식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속 느낌을 내기에는 이만한게 없으므로 일반적으로 추천하는 가장 안정적인 작업 방법은 대략 이렇습니다. 대략 이 루틴이면 거의 실패가 없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겠습니다.
- 도색 작업 후 유광 코팅
- 하루 건조 (유광 코팅의 완전한 건조)
- 메탈 트랜스퍼 작업
- 보호용 클리어 코팅 (대부분 유광 코팅, 무광 표면에 반짝이는 메탈 로고를 붙이는 경우라면 고민 필요)
특히 마지막 클리어 코팅은 꼭 추천합니다. 유광 코팅 위에 데칼 작업을 하고 다시 마감 유광 코팅을 하면 긁힘 방지 효과와 밀착 강화 효과가 있습니다.
마무리
메탈 트랜스퍼는 처음엔 어렵게 느껴지지만, 몇 번만 해 보면 오히려 “이게 더 편한데?” 싶은 작업 방식입니다.
- 물 필요 없음
- 건조 시간 없음
- 실버링 없음
- 마감 최고
조금만 신중하게 접근하면 완성도는 확실히 한 단계 올라가게 됩니다.
건담, 밀리터리, 자동차, 뭐든 상관없이 디테일을 살리고 싶다면 꼭 한 번 제대로 써볼 만한 방식입니다. 특히 자동차 계열에는 이것만한 대안이 없을 정도이니 자동차 전문 모델러라면 가끔 출시되는 로고 메탈 트랜스퍼는 장만해서 잘 보관해 두면 좋습니다.
처음엔 작은 마킹부터 연습해 보고, 감이 오면 점점 큰 마킹에 도전해 보는 방식으로 연습하면 금새 적응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아, 이제 메탈 트랜스퍼가 더 편한데?” 하는 시점이 분명히 올 겁니다.
- SDSD 는 Super Deform, Super Deformation 의 약자입니다. 일본의 '치비(chibi)' 문화에서 비롯되어, 큰 머리와 짧은 팔다리로 캐릭터를 귀엽게 과장하는 표현 기법을 의미합니다. 원래는 인물 희화법의 일종이었으나, 반다이의 'SD 건담' 상품명으로 굳어지면서 대중화되었고, 이후 다양한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서 'SD풍 캐릭터'로 사용됩니다. '엄청나게 변형된(Super Deformed)'이라는 뜻으로 해석되며, 원형을 과감하게 변형시켰다는 일본식 조어로 로봇이나 캐릭터의 신체 비례를 과장 또는 축소하여 그리거나 만든 것을 주로 지칭합니다. 더 보기 건담에서 많이 보셨죠?[↩]
- 두껍고… 시간이 조금 지나면 끝 부분부터 잘 떨어지고… 살짝만 긁히면 상처가 나는…[↩]
- 공식사이트에서조차 영문으로는 모두 메탈릭 스티커… 일본어로는 메탈릭 씰… 한국어로는 메탈릭 데칼과 메탈릭 스티커를 혼용하고 있습니다. 제 느낌으로는 원래 세 가지는 조금 다른 사용법을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얘네들은 스티커, 씰, 데칼 용어를 구분하지 않고 쓰는건가 싶기도 해서 의아하긴 합니다.[↩]
- 건식 데칼이나 메탈 트랜스퍼 심지어 습식 데칼로 동일한 마킹이 있는 경우[↩]
- 입쇄 업체에 의뢰하는 방법이 있는데 A4 용지 크기 하나에 수십만원이 가볍게 지출될 것이므로 쉽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 습식 데칼을 붙이거나… 별매 데칼을 열심히 검색해 보거나… 이도 저도 안되는데 꼭 메탈 트랜스퍼를 붙이고 싶다면 데칼을 위해서 키트를 하나 더 구입하거나… 일본쪽에서는 데칼만 별도로 구매가 가능하겠지만 국내에서는 그마저도 쉽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