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목차 (Table of Contents)
작품 개요
작품명 : Atelier Marie: The Alchemist of Salburg
제조사 : Kaiyodo (FigureWorld 복제)
스케일영문 : Scale 실물을 모형으로 축소시킨 축적을 말합니다. 모형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스케일은 대표적으로 미터스케일과 인치스케일이 있는데, 미터스케일은 미터법을 기준으로 한 축척으로 AFV 모형의 주류인 1/35 스케일이 이에 속합니다. 이에 비해 인치 스케일은 1/12, 1/24, 1/32, 1/48, 1/72 등 분모가 4 의 배수로 되는 것이 큰 특징인데, 이것은 '1 피트 = 12 인치' 단위를 주로 사용하는 서양에서부터 발달된 스케일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모형의 1/24, 비행기 모형의 1/32, 1/48, 1/72 스케일이 인치 스케일의 주류라 할 수 있습니다. 더 보기 : 1/8
제품 형태 : 레진키트참조 : 개라지 키트 (Garage Kit) 더 보기
제작자 : 박순주
제작 시기 : 2003년 10월
작품 소개
한달 내내 붙잡고 있던 마리의 아틀리에(Marie Atelier) 디오라마입니다.
처음엔 저 아기자기한 것을 과연 내가 만들 수 있을 것인가 겁도 났었지만 제작의뢰를 받고보니 이젠 도망칠 수도 없는 의무가 되어 무조건 손대고 보자 하는 오기에 덜커덕 제작에 임했습니다.
보다 큰 이미지는 스니즈의 작업실 (https://blog.naver.com/snz7/)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제작 과정 소개
전체적으로는 크게 문제가 없었지만 마스터원래는 장인이라는 뜻이지만 수지 복제 기법에서는 복제할 원형을 마스터라고도 합니다. 참조 : 캐스팅 (Casting) 더 보기 자체에서 생긴듯한 문제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 다듬고 퍼티질 하는데 꽤나 고생했던 기억입니다.
도색에 있어서도 몸체가 팔 둘, 다리 둘, 머리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통짜였는지라 꽤나 골치 아팠었죠.
그래도 베이스 나무와 바닥의 도색은 참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밑칠로 3가지 색이 들어가고 그 위에 붓으로 5가지 색 정도를 붓 칠과 드라이 브러싱을 병행, 나름대로 거친 느낌을 주려했습니다.
그리고 지팡이에 있던 구슬을 떼어버리고 귀금속 도매상가에서 구입한 크리스탈 수정구를 붙여주니 나름대로 분위기가 괜찮더군요.
상당히 겁먹고 시작한 작업이었지만 완성하고보니 이젠 겁날게 없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