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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개요
작품명 : MG MS-18E Kämpfer
제조사 : Bandai (반다이)
등급 : MG
스케일영문 : Scale 실물을 모형으로 축소시킨 축적을 말합니다. 모형용으로 널리 사용되는 스케일은 대표적으로 미터스케일과 인치스케일이 있는데, 미터스케일은 미터법을 기준으로 한 축척으로 AFV 모형의 주류인 1/35 스케일이 이에 속합니다. 이에 비해 인치 스케일은 1/12, 1/24, 1/32, 1/48, 1/72 등 분모가 4 의 배수로 되는 것이 큰 특징인데, 이것은 '1 피트 = 12 인치' 단위를 주로 사용하는 서양에서부터 발달된 스케일이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모형의 1/24, 비행기 모형의 1/32, 1/48, 1/72 스케일이 인치 스케일의 주류라 할 수 있습니다. 더 보기 : 1/ 100
제품 형태 : 인젝션 키트대량 생산을 위해 금형으로부터 사출 공법으로 생산되는 제품 성형 방법을 인젝션이라고 하는데 그러한 방식으로 생산된 키트를 인젝션 키트라고 말합니다. 흔히 볼 수 있는 플라스틱 사출물로 구성된 키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22. 인젝션 키트의 생산 방식과 이해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더 보기
제작자 : 최혁진
제작 시기 : 2001년 7월
작품 소개
건담 0080, 주머니속의 전쟁에서 건담 NT-1의 초밤아머를 체인마인으로 날려버린 바로 그 MS-18E Kämpfer 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건담 시리즈중 하나고요, 애니메이션은 건담을 모르는 분들도 보기에 부담이 안되고 내용도 참 좋으니 한번쯤 구해서 보시길 추천합니다.
사실 요놈은 제가 처음 산 MG입니다. 간도 크죠? 초짜가 고가의 MG를…푸헐!
제작 과정 소개
본격적으로 모형생활을 시작해보고자 3월에 처음 산 엠지.
그전까지 모형제작이라고는 해 본적도 없고 어릴 때 조립식이나 몇 개, 그것도 손으로 뜯어가며 만든 왕초짜에게 걸려버린 엠지…..
뭣도 모르고 그냥 모형용니퍼로 팍팍 끊어서 가조립만사불여튼튼이라고 양산된 제품이라 하더라도 가조립한 후 접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키트의 부품이 잘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임시로 맞대어 보거나 붙여보는 것을 가조립이라고 합니다. 가조립 과정은 말 그대로 임시로 조립해 보는 과정이기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추후 분해하는데 지장이 없다면 부분적으로 접착을 하기도 합니다. 최근에 생산되는 키트는 품질이 좋아 가조립을 해가며 부품이 제대로 맞는지 확인할 필요가 거의 없지만 오래전에 발매된 키트나, 비행기 혹은 배처럼 큰 부품이 있는 경우에는 접착제를 바르기 전에 가조립을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큰 부품일수록 수축 등의 이유로 부품의 변형이 많기 때문입니다. 가조립 후에 동반되는 작업은 다시 분해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분해의 편의성을 위해 인젝션 키트의 경우에는 C형 가공을 하기도 합니다. 더 보기 해버렸습니다. 가조립후 감동의 물결… 세상에 이런 물건도 다 있구나…그리고 비싸게 산 놈이니 나중에 칠하자 하고 6월쯤에야 도색을 시작했습니다. 몇 개를 만들어보고 다시 전에 만든 캠퍼를 보니 한숨이 나오더군요. ‘젠장….사포질부터 해야겠군’
그래서 사포질하고, 서페이서칠하고, 콤파운드질, 수퍼실버 올리고 콤파운드질, 클리어 블루 올리고 콤파운드질, 유광클리어 올리고 콤파운드질……….이런 식으로 노가다를 했습니다. 요새 같으면 이렇게 콤파운드질을 해대지 않았겠지만 초짜가 뭘 알겠습니까….좌우간 이런 식으로 하는 바람에 도색에 걸린 시간은 도합 한달!!
담에 기회가 되면 다시 제대로 만들어 보고픈 놈입니다. 요새보면 많이 모자라네요.
다 만들었을땐 무쟈게 멋있어보였는데…흑흑!!
작품 사진








장딴지 부근을 보면 주변에 있는 박스아트등이 반사되어 올라오는 것을 볼수 있다. 즉, 엄청난 광택이 살아있는 표면이라고 할 수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