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결식 트랙
캐터필러를 사용하는 차량1)의 연결식 트랙을 어떻게 조립하고 색칠하는지에 관해 Usenet 에 글이 올려져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FAQ 에도 설명되어 있겠지만 여기서는 저의 방법을 소개해 드리죠.
연결식 트랙을 조립하는 방법은 특별히 어렵지 않고, 쉽게 만들수 있는 방법이 따로 있지도 않습니다.
차량에 맞게 조립하고, 붙이기만 하면 되는 것이죠.
조립할 때 중요한 것은 차량을 잘 살피고, 어디서부터 붙여나갈 것인지 계획을 잘 짜는 것입니다.
사이드 스커트가 있는지, 차체 상부와 하부를 맞추면 얼마만큼의 틈이 생기는지, 로드휠은 한 겹인지 두 겹인지, 휠은 그냥 접착하는 고정식인지 폴리 캡을 사용하는 가동식인지 등을 먼저 살펴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모델러들은 연결식 트랙을 모두 색칠해두고 나서 순간접착제를 사용해 접착해 나가기도 합니다. 만약 이것이 편하다면 이렇게 하십시오. 저는 개인적으로 이 방법에는 조절의 여지가 없기때문에 좋아하지 않습니다. 순간접착제에 의한 접착 강도가 그다지 센 편이 아니라는 걸 생각하면 더더욱 사용하지 않게 되죠.
저는 연결식 트랙을 작업할 때 스타이렌 계열의 수지모형 제작 기법중 빼놓을 수 없는 캐스팅 기법에 사용되는 것으로서 실리콘 고무 형틀 안에 부어넣는 재료를 총칭하여 수지라 하고, 영어로는 ‘레진’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여기에 사용되는 수지도 매우 다양한데, 중요한 것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에폭시 수지 현재 시중에 화공 약품 상점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수지로서 A 액과 B 액을 같은 양으로 섞어 사용합니다. A 액과 B 액을 섞은 후 굳기 시작하기까지의 시간 (가사 시간이라고 합니다.) 이 길기때문에 차분하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것이 장점이지만, 경화 시간이 길고 (약 10 시간), 걸쭉해서 형틀안에 잘 흘러들어가지 않으며 특히 기포가 많이 생기는 결점이 있습니다. 무발포 우레탄 수지 모형용으로 가장 적합한 수지로서 A 제와 B 제를 섞어 사용하는 것은 에폭시 수지와 같지만, 물처럼 거의 점도가 없어 형틀에 손쉽게 부어 넣을 수 있고, 기포도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A 제와 B 제를 섞으면 불과 1 ~ 2 분만에 경화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가사 시간이 대단히 짧아서 아주 숙달된 사람이 아니면 작업하기가 매우 어렵다. 일본에서는 ‘하이캐스트’, ‘플라캐스트’ 등의 이름을 가진 모형용 무발포 우레탄 수지가 발매되고 있습니다. FRP 수지 Fiber Reinforced Plastics의 약자로 섬유(Fiber)로 강화된(Reinforced) 수지 (Plastics), 즉「섬유강화수지(섬유강화 플라스틱)」로 섬유와 수지의 복합재료(Composite Materials)입니다. FRP는 유리섬유와 폴리에스텔 수지의 조합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섬유와 수지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섬유의 종류로는 유리섬유, 탄소섬유, 아라미드섬유, 폴리에틸렌섬유, 자이론섬유, 보론섬유 등이 활용되고 수지의 종류로는 폴리에스텔수지, 비닐에스텔수지, 에폭시수지, 페놀수지, 열가소성수지 등이 활용됩니다. 보통은 GFRP와 CFRP 두가지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GFRP(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유리섬유 강화 수지)는 유리섬유를 폴리에스텔수지, 비닐에스텔수지, 에폭시수지, 페놀수지등을 딱딱하게 만든 것으로 FRP 중에서는 가장 저렴하며 가장 일반적입니다. CFRP (카본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 또는 탄소 섬유 강화 수지)는 철이나 알루미늄 등의 금속보다 높은 강도 · 강성을 가지고 있으면서 가볍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포츠 · 레저부터 항공 우주까지 폭 넓은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습니다. 즉, 강도를 필요로 하고 무게를 가볍게 하고 싶은 경우에 적합한 소재입니다. 단 GFRP에 비해 고가입니다. 더 보기를 사용합니다. 접착 강도도 높을뿐더러 작업하는데 약간의 조정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기 때문이죠. 문제는 어느 순간에 색칠을 하고 모형에 접착하느냐 하는것 입니다.
대부분의 모형은 트랙이나 바퀴를 떼어낸 채로 작업할 수 있기 때문에 별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만약에 모형에 사이드스커트가 있다면 그것도 떼어내고 차체 상부와 하부를 모두 색칠한 다음에 접착하는 방식이 훨씬 수월합니다.
먼저 모든 연결식 트랙과, 로드 휠, 아이들러 휠, 스프로켓 휠등을 세척합니다.
많은 모델러들이 차량을 만드는데는 몇시간씩 투자하면서 정작 트랙을 만들때는 대충 만들어버립니다. 하지만 트랙을 만들때도 충분히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만들도록 하십시오. 충분히 건조되고 나면, 로드 휠을 차체에 붙여둡니다.
현용 MBT 처럼 두 겹의 로드 휠을 사용하는 차량이라면 최종적으로 색칠이 끝나기 전까지는 바깥쪽에 있는 로드 휠을 접착하지 않는 것이 작업에 수월합니다.
리턴 롤러도 마찬가지로 작업해주면 됩니다.
이제 트랙을 조립할 차례입니다.
먼저 5~10 개 정도의 조각들을 붙여서 반듯하게 만든 다음 스프로켓 휠과 아이들러 휠에 맞추어 둡니다. (접착제가 반쯤 굳고 나면 모양을 잡는 것이 트랙 형태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좋습니다.)
스프로켓 휠을 조립할 때는 이가 서로 맞도록 해서 먼저 필요한만큼만 끼워 놓으십시오.
그리고 나서 아이들러 휠과 스프로켓 휠을 차체에 붙이고, 두 휠 위쪽을 적당히 늘어지는 듯한 효과를 내면서 접착합니다.
2차 대전에 사용된 독일의 Tiger 나 현용 소련 T55 의 경우에는 트랙이 늘어져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키트조립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제품중 완제품의 형태가 아닌 조립을 위한 부속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키트라고 합니다. 모형에서는 인젝션 키트, 레진 캐스트 키트, 소프트 비닐 키트 등으로 사용되고 있고, 학습용 전자제품을 제작하기 위한 2석 라디오 키트, 태양열 자동차 키트 등으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더 보기 안에 적당한 길이로 연결된 트랙이 들어 있다면 (드래곤 키트조립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제품중 완제품의 형태가 아닌 조립을 위한 부속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키트라고 합니다. 모형에서는 인젝션 키트, 레진 캐스트 키트, 소프트 비닐 키트 등으로 사용되고 있고, 학습용 전자제품을 제작하기 위한 2석 라디오 키트, 태양열 자동차 키트 등으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더 보기의 경우에 그런 제품들이 있죠.) 이미 이 작업은 끝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적당한 길이로 연결된 트랙을 다룰때는 이렇게 해 보십시오. 여담이지만 아직까지 설명서대로 딱 들어 맞는 키트조립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제품중 완제품의 형태가 아닌 조립을 위한 부속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키트라고 합니다. 모형에서는 인젝션 키트, 레진 캐스트 키트, 소프트 비닐 키트 등으로 사용되고 있고, 학습용 전자제품을 제작하기 위한 2석 라디오 키트, 태양열 자동차 키트 등으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더 보기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트랙의 길이 얘기로 돌아가서 휠과 리턴 롤러처럼 트랙과 맞닿는 부분에 접착제를 발라주고, 쐐기를 이용해서 위쪽 트랙의 위치를 잡아 줍니다. 저는 스타이렌 플라스틱 조각을 폭 1.5 cm, 길이 7 cm 정도로 자른 후, 반으로 접어서 쐐기로 사용하는데 차체 상부와 트랙사이에 끼우면 적절한 탄력으로 트랙을 눌러 고정시켜 줍니다.
아이들러 휠과 스프로켓 휠은 트랙과 정확히 이를 맞추어야 합니다.
위쪽을 고정시키느라 기다리는 동안 아랫쪽에 붙일 트랙을 조립합니다. 트랙이 잘 맞지 않을 경우에는 딱 맞을때까지 조금씩 잘라주고, 잘린 트랙은 로드 휠 아래로 숨기면 됩니다. (눈 가리고 아웅이라구요 ? 하지만 트랙이 붕 떠 있는 것 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이런식으로 모든 트랙을 연결하고 트랙의 위치를 최종적으로 약간 조절하거나 무게 추나 쐐기를 이용해 눌러줍니다. (무게 추로는 도료물감을 비롯한 도색용 재료들의 총칭 도료는 치약처럼 짜서 사용하는 튜브형, 자그마한 병에 들어 있는 병입 도료, 캔 스프레이에 들어있는 캔 스프레이 도료를 비롯해 마커와 같은 펜 타입에 들어있는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동일한 색상 이름이라고 하더라도 제조하는 회사에 따라 색감이 조금 다를 수 있으므로 어느 회사의 도료를 선택하느냐는 어찌 보면 모델러의 경험에서 나오는 실력의 근간이라고 볼 수도 있다. 다양한 회사의 도료 색상을 참고할 수 있도록 참고 자료 / 도료 색상표에 다양한 업체의 도료 색상표를 업데이트하고 있으니 필요한 색상이 어느 회사에서 발매하고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더 보기가 들어있는 도료물감을 비롯한 도색용 재료들의 총칭 도료는 치약처럼 짜서 사용하는 튜브형, 자그마한 병에 들어 있는 병입 도료, 캔 스프레이에 들어있는 캔 스프레이 도료를 비롯해 마커와 같은 펜 타입에 들어있는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동일한 색상 이름이라고 하더라도 제조하는 회사에 따라 색감이 조금 다를 수 있으므로 어느 회사의 도료를 선택하느냐는 어찌 보면 모델러의 경험에서 나오는 실력의 근간이라고 볼 수도 있다. 다양한 회사의 도료 색상을 참고할 수 있도록 참고 자료 / 도료 색상표에 다양한 업체의 도료 색상표를 업데이트하고 있으니 필요한 색상이 어느 회사에서 발매하고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더 보기병이 좋죠.)
하룻밤 정도 충분히 건조시킵니다.
접착제가 충분히 건조하는데는 꼬박 하룻밤 정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Tamiya cement 로 작업을 하게 되면 접착제가 굳기 전에 20 ~ 30 분 정도의 작업 시간이 있습니다. 이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움직여지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이 상태에서 트랙을 서로 접착하지 마십시오. 한 숨 푹 자고 이튿날 아침에 작업을 하라는 것이지요.
트랙이 똑바로 위치하도록 주의하면서 반대쪽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작업합니다.
트랙을 조립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차량의 바퀴가 항상 가지런하게 트랙위에 놓여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항상 명심해야 할 것은 70 톤 이상이나 나가는 전투 차량을 만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상황이라면 허공에 붕 떠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트랙 부분을 베이스에 부착할 때에도 마찬가지로 어느 한 부분도 가볍게 보이도록 해서는 안됩니다.
양 쪽 모두의 작업이 끝나면 하룻밤 정도 건조시킵니다.
접착제가 굳어서 모든 부분이 완전히 건조되면 색칠을 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분리해야 합니다. 분리하고 나서 색칠을 하고 웨더링모형에다 마치 실물과 같은 질감을 표현해주는 고도의 기법을 말합니다. 이를테면 자동차에 흙탕물이 튄 효과라든가, 색칠이 벗겨지고 녹이 슨 효과등을 그대로 살려주는 작업입니다. 더 보기을 해 준 다음에 완전히 도색이 끝난 차체에 다시 붙여주면 됩니다.
다시 붙일 때에는 부드럽게 끝까지 밀어 넣어 주면서 휠과 축이 가지런하게 놓이도록 약간의 조정을 해 주어야 합니다.
연결식 트랙은 모형에 실감을 더해 줍니다.
트랙이 튕겨져 나간 상태로 파손된 탱크나 차량을 재현한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차량마다 약간씩 다른 부분이 있으므로 제작할 때 꼼꼼하게 확인하고 조정해줄 필요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 예를 들면 탱크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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