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든 키트에 대한 저만의 느낌적인 느낌을 적어보자면 대략 이렇습니다. 조금 더 나이가 들면 점잖게 범선을 만들고 싶지만… 그러려면 완성한 범선을 들고 나갈 수 있는 정도의 문의 규모가 필요한데다… 한번 판을 깔면 몇 달은 그냥 그대로 둬야 할 작업용 방이 따로 있어야 할 것이므로 범선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집을 먼저 새로 만들어야 할 것 같고… 집을 새로 만들려면 허리가 휘도록 일을 해야 하겠지만 허리가 휘면 범선 만드는데 지장이 있을 해서 아직까지는 아주 아주 멀리서 구경만 하는 그런 카테고리가 바로 우든 키트입니다.
우든 키트 (Wooden Kit)??
인류가 날붙이… 굳이 금속 날붙이가 아니라 언감생심 흑요석 도끼까지는 아니더라도 자귀날도끼정도를 손에 쥐기 시작할 때부터 주변에 널린 나무들을 이리 저리 돌리고 깍아가며 무언가를 만들어댔을 겁니다. 하지만 재질이 나무라는 공통점 외에는 우리가 관심가지는 영역에 가까워지는데에는 어마어마한 시간이 흘렀을 겁니다.



우든 키트(Wooden Kit조립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제품중 완제품의 형태가 아닌 조립을 위한 부속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키트라고 합니다. 모형에서는 인젝션 키트, 레진 캐스트 키트, 소프트 비닐 키트 등으로 사용되고 있고, 학습용 전자제품을 제작하기 위한 2석 라디오 키트, 태양열 자동차 키트 등으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더 보기)는 넓게는 나무를 이용한 공예품, 가구 까지도 포괄하는 의미겠지만 우리의 관심사는 나무 소재의 조립식 모형1)을 일컫는 말로 국한지어 이야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발사R/C 모형 항공기에 주로 사용되는 나무로서 아주 연하고 가볍기 때문에 아주 가공이 쉽고 또한 여러가지 두게로 다양하게 발매되므로 모형용으로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디오라마 건물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지붕, 문짝, 마룻장등 용도가 매우 넓다. 더 보기 나무(BalsaR/C 모형 항공기에 주로 사용되는 나무로서 아주 연하고 가볍기 때문에 아주 가공이 쉽고 또한 여러가지 두게로 다양하게 발매되므로 모형용으로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디오라마 건물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지붕, 문짝, 마룻장등 용도가 매우 넓다. 더 보기 wood)는 열대 지역에서 자라며, 6~10년이면 30m 높이까지 빠르게 성장하는 교목입니다. 덕분에 목재 중 가장 가벼운 편에 속하고 부드러우며 부력과 탄력이 뛰어나고 밀도가 낮은 소재입니다. 코르크보다 부력이 2배 강하고, 칼로 쉽게 절단할 수 있어 모형 비행기, 공예, 건축 모형, 절연재 등 가벼운 무게가 필요한 분야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다만 부드러운 재질 탓에 표면에 찍힘이나 자국이 쉽게 발생할 수 있고, 장기 보관 시 휘어짐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꼭 우든 키트를 만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발사R/C 모형 항공기에 주로 사용되는 나무로서 아주 연하고 가볍기 때문에 아주 가공이 쉽고 또한 여러가지 두게로 다양하게 발매되므로 모형용으로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디오라마 건물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지붕, 문짝, 마룻장등 용도가 매우 넓다. 더 보기 나무(BalsaR/C 모형 항공기에 주로 사용되는 나무로서 아주 연하고 가볍기 때문에 아주 가공이 쉽고 또한 여러가지 두게로 다양하게 발매되므로 모형용으로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디오라마 건물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지붕, 문짝, 마룻장등 용도가 매우 넓다. 더 보기 Wood)는 여러모로 작업하기 좋은 재료중의 하나입니다.


이런 목재 재료를 범선의 옆구리처럼 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나무용 스팀 박스(Steam Box for Wood)를 만들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스팀 박스는 쉽게 말하면 밀폐된 상자인데 목재에 뜨거운 수증기를 가해 수분과 열을 머금은 나무가 유연해지는 것을 활용해 원하는 곡선 형태로 구부리는 이른바 ‘스팀 밴딩(Steam Bending)’ 작업을 위한 도구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뜨거운 수증기로 목재를 찐 후에 틀에 물려 적절한 각도로 휘게 한 후에 다시 바짝 말리면 깍아내지 않더라도 판재를 이용해 적절한 곡선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기타나 바이올린의 짧은 쪽 곡면2)을 만들 때 이 스팀 박스에서 찌고 스팀 벤딩 기법을 활용해 휘어서 만드는 것입니다. 물론 얇은 나무 판재의 경우에는 한쪽 끝을 고정하고 약한 힘을 계속 주다 보면 어느정도 자연스럽게 휘어지지만 그 힘의 범위가 살짝 넘어가면 부러지기 때문에 안전한 방법으로 작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위에서 말한 일반적인 방식이라고 하는 칼과 자를 이용하는 방법이 전통적인 판재 가공 방식이었지만 최근에는 레이저 커팅기가 사용 가능한 범위로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에 이를 활용할 수 있다면 더 편하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커팅(Laser Cutting) 기술을 이용하면 높은 정밀도와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쉽고, 여러개의 제품을 계속해서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우든 키트로 제품화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레이저 커팅기를 장만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레이저 커팅기의 단점은 레이저가 닿아 절단된 절단면 나무가 타 버려서 까맣게 된 자국이 남게 된다는 것입니다. 출력을 너무 쎄게 하는 경우 탄 자국이 절단면 옆까지 번지는 경우도 있어 제작 전에 사포로 살짝 다듬어 보고 탄 자국이 어느정도나 없어지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프라이밍에 도색까지 하지 않는다면 위에 있는 차량 사진처럼 탄 자국은 끝까지 남아 장난감처럼 보이게 만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전통에 빛나는… 또는 고급 키트들을 보면 레이저 커팅이 아니라 목재에 칼금으로 분할선을 찍어주는 방식이나 심한 경우에는 도면과 아무 표시도 없는 나무 판을 넣어주는 것도 있는 듯 합니다. 아무래도 탄 자국은 처리하기 매우 힘들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는데 망설임이 없네?
최근에는 LED 광원과 함께 커팅된 판재를 이용해 책꽂이에 꽂아서 장식할 수 있는 인형의 집같은 장식품도 많이 출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카페 같은 곳에서 장식용으로 표지만 있는 빈 책들 사이에 이런 모형들이 있으면 시각적인 호기심을 제공해 줄 수 있을 듯 합니다.
레이저 커팅기를 활용하면 깔끔하게 재단된 부품들을 얻을 수 있는지라 아래에 있는 제품처럼 완전하게 도색할 계획인 건축물의 형태를 만드는데는 꽤나 유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제품은 나무로 된 난간과 계단 부분… 우드락으로 만든 벽면을 위한 부품이 들어있어 부품들을 잘 떼어내서 2층 높이의 계단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키트조립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제품중 완제품의 형태가 아닌 조립을 위한 부속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키트라고 합니다. 모형에서는 인젝션 키트, 레진 캐스트 키트, 소프트 비닐 키트 등으로 사용되고 있고, 학습용 전자제품을 제작하기 위한 2석 라디오 키트, 태양열 자동차 키트 등으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더 보기 자체만으로는 단순해 보이지만 적절한 웨더링과 B3. 건축물 만들기 와 B8. 소품의 배치 에서 이야기했던 기법들을 활용하면 꽤나 그럴싸한 무대를 만들어 낼 수 있게 됩니다.



위의 사례처럼 LED 등을 이용한다거나 우드락을 이용하는 것처럼 우든 키트라고 해서 오로지 나무만을 이용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래에 있는 사례처럼 하드막대기3)와 스티렌 보드를 이용해 보트를 만들 수도 있고… B6. 물 만들기 에서 이야기한 기법으로 간단한 비네트원래는 연극 공연에서 ‘막’을 나타내는 단어지만 모형에서는 아주 작은 규모의 디오라마를 뜻합니다. 보통 인형 1~2 명에 그 주위 환경을 약간 만들어주는 정도의 작은 디오라마를 비네트라고 합니다. 더 보기 제작도 가능합니다. 가끔 이런 작업이 필요한 이유는 내 무대에 올리고 싶은 소품이나 차량, 건축물이 적당한 제품으로 출시되지 않았을 때 아주 복잡하지 않은 형태인 경우 발사R/C 모형 항공기에 주로 사용되는 나무로서 아주 연하고 가볍기 때문에 아주 가공이 쉽고 또한 여러가지 두게로 다양하게 발매되므로 모형용으로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디오라마 건물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지붕, 문짝, 마룻장등 용도가 매우 넓다. 더 보기 나무나 하드막대기 같은 것을 이용해 간단하게 제작할 수도 있기 때문에 꽤나 유용한 방법중 하나가 됩니다.
(스티렌과 아이스크림 막대기로 배를 만들었어요)

이처럼 우든 키트에도 나무 판 외에도 일부 부품에 금속, 플라스틱 등 다양한 재질이 함께 사용되곤 합니다. 나무로 만들어져도 괜찮은 부분은 상관없지만 프로펠러처럼 입체적으로… 와중에 여러개 깎아내야 하는 부품들은 그냥 플라스틱으로 사출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고 아름답습니다. 열이 많아 나무로는 버티기 힘든 비행기의 엔진 커버를 비롯한 몇몇 부분은 실제 실물에서도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키트에서도 굳이 나무로만 만들려고 고집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게다가 이렇게 곡면이 많은 곳들은 아무리 스팀 박스로 쪄도 해결하기 어렵고4), 일정하게 깎아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든 키트의 꽃
처음 이야기한 것처럼 노후에 만지작거리고 싶은 우든 키트의 꽃은 역시나 범선 모형이 아닐까 합니다. 이런 범선에서도 각종 기물들은 금속 부품으로 만들어진 것들이 별매되는 경우가 많고, 또 이런 것들을 어렵게 구해서 교체하는 맛이 꽤나 좋다고 합니다. 또 촘촘하게 엮여있는 저 끈들을 매듭 방식까지 맞춰서 끼워 넣는 것은 배가 틀어지지 않게 만드는 것 만큼이나 중요하고… 어려워 보이는 작업일 듯 합니다. 이런 작업들이 무사히 끝나고 나면 아래 사진에 있는 아저씨의 표정처럼 작품을 볼때마다 자연스럽게 세상을 다 얻은듯한 표정이 흘러 나올듯 합니다.
Occre 사의 Soleil Royal Limited Edition 작례
범선 모형의 백미는 그냥 배의 형태를 잡는 것만이 아니라 정성스럽게 배 안에서 꼼지락대는 승무원들의 이야기와 함께 보이지도 않을 부분까지도 신경써 만드는구나 하는 감동을 선사하는 그런 맛이 아닐까 합니다. 이미 어느정도 진도가 나가기 전에 저 계획들과 별매품들을 모두 모아서 판을 깔기 시작해야 한다는 점에서 시간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HMS 의 Victory Trafalgar 1805 작례
이처럼 멋진 모형 분야지만 국내에서 그다지 저변이 깊지 않은 이유는 우리의 역사에서 범선과 같은 범주가 그다지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았기 때문일 겁니다. 대항해 시대에 인상적인 이야기가 남아 있었다면 상황이 달랐겠지만 말이죠. 마찬가지 이유로 철도 모형 팬들도 많지 않은 것 같은데 미국의 산업화 시기에 다양한 열차들이 발달하고, 일본 개화기 때 중심적인 인상을 남겼던 것이 열차였던지라 미국과 일본에서는 철도 모형이 꽤나 크게 자리잡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이와 관련된 역사나 시장성이 아무래도 그들과 다른지라 극소수의 분들만 즐기는 영역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우든 키트 일반적인 특징과 짧은 제작 요령
이 설명을 제일 먼저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지만 우든 키트의 로망을 설명하다 보니 이제서야 정리해서 설명하게 되는군요.
우든 키트의 특징
우든 키트는 플라스틱 키트나 레진 키트와는 다른 고유한 특징을 몇가지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재료의 특성에서 기인하는 것입니다.
이런 저런 재료가 섞여들어 올 수 있지만 어쨌거나 기본적인 재료는 목재입니다. 덕분에 자연 목재의 따뜻한 질감을 느낄 수 있으며, 도색이나 스테인(Stain나무에 바르는 도료로 나무의 질감을 높여주고 보존성도 좋게 해주는 마감제. 구분해서 볼 것은 바니쉬라고 하는 것인데 차근 차근 설명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보기) 마감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떤 스테인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목재의 색상이나 깊이감이 달라지기 때문에 완성 후의 느낌을 가늠해 남는 부품에 테스트해가며 진행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목재 특유의 조립 방식 (Press-fit) 입니다.
저렴한 제품들이나 부품 구성이 간단한 경우 접착제 없이 부품을 눌러서 끼워 맞추는 ‘프레스 핏(Press-fit)’ 방식이 많지만 더 튼튼한 고정을 위해 PVA 글루(목공용 접착제) 사용을 권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작품을 완성한 후 레고처럼 다시 해체할 일은 없으니 우리는 그냥 접착하도록 합시다. PVA 글루만으로도 충분히 접착되지만 빠르게 작업을 진행하고 싶다면 순간접착제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100번대 계열 순간접착제5)는 너무 빠르게 접착이 되거나 나무가 접착제를 흡수할 수 있으므로 그다지 권하고 싶지 않고, 400번대 계열 순간접착제6)를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무래도 건조되는데 약간의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101 계열보다는 400 계열이 조금 더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400 계열을 사용하더라도 빠르게 건조시키려면 순간접착제 경화제(일명 세터)를 사용하면 빠르게 작업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PVA 글루를 사용하시길 권하는 이유는 PVA 글루의 경우 삐져나온 접착제를 물티슈로 닦아내면 건조 후 접착제 자국이 남지 않지만 순간접착제는 삐져나온 접착제 자국이 그대로 남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가급적 깔끔하게 작업하고 싶으시다면 PVA 글루를 사용하시되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삐져나온 접착제를 닦아가며 작업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는 정밀도의 중요성을 이해하자는 것입니다.
레이저 커팅의 정밀도가 낮으면 부품이 서로 맞지 않거나 얇은 나무 부품이 쉽게 파손될 수 있으므로, 고품질 키트일수록 레이저의 허용 오차(Kerf7))를 잘 계산해서 설계됩니다. 즉, 부품을 살짝 맞춰봤는데 빡빡한 수준이 아니라 뭔가 제대로 들어가지 않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부품을 잘 못 끼우려고 시도하고 있는 것일 수 있으므로 무리해서 힘을 줘가며 부품을 망가뜨리기 전에 설명서를 다시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제작 요령
만약 제 위치에 제 부품을 끼우려고 하는데 부품이 너무 꽉 끼면 사포로 가장자리를 살짝 갈아내면 생각보다 크게 손보지 않고도 조립이 가능합니다. 커팅된 나무라고 하더라도 플라스틱처럼 깔끔하게 다듬어지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나무 보푸라기가 여러개 겹치는 경우 빡빡해질 수도 있어 사포로 이런 것들을 다듬어 주면 부드럽게 조립될 수 있습니다.
보통 목공 작업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나무 결 방향에 대한 공부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나무 결에 따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너무나 쉽게 부러질 수도 있기 때문에 무게를 버텨야 하는 구조물을 만들 때에는 항상 이 고민을 계속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나무 결 방향과 강도: 그 중요성)
하지만 우리가 만드는 대부분의 우든 키트에는 이런 원목 판재를 사용하는 경우는 그다지 없습니다. 아주 얇은 판으로 잘라낸 후 필요하다면 여러 겹 겹쳐 붙여서 만드는 합판 수준정도로 제작하기 때문에 목재 방향까지 고민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툼한 원목 목재라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나무는 수분에 약합니다. 바짝 마른 후에는 두께감이 있는 목재의 경우 약간의 물이 묻는다고 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얇은 나무 판재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목재가 얇아질수록 습기에 더 약해지므로 우리가 만드는 우든 키트의 보관에 유의해야 합니다. 습기를 충분히 머금고 곰팡이까지 생기면 그야말로 끔직한 상황이 벌어지게 된 것이므로 심각하면 발사R/C 모형 항공기에 주로 사용되는 나무로서 아주 연하고 가볍기 때문에 아주 가공이 쉽고 또한 여러가지 두게로 다양하게 발매되므로 모형용으로도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디오라마 건물을 제작하는데 있어서 지붕, 문짝, 마룻장등 용도가 매우 넓다. 더 보기 판재를 별도로 구매해 부품 도안을 옮겨 그려넣고 칼로 잘 잘라서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은 곰팡이가 떡이 되더라도 잘 닦아내고 표면 처리만 잘 하면 다시 활용할 수 있는 반면에 우든 키트는 그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므로 보관에 항상 신경써야 합니다.
그리고 얇은 판을 레이저나 프레스용 틀을 이용해 눌러서 부품의 모양을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으므로 부품이 그다지 강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부품 분리 시 힘을 너무 세게 주면 부러질 위험이 있습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살짝 흔들어 보고 빡빡해서 움직이지 않는다면 주변부 나무까지 잘라낸 후 필요한 부분만을 칼로 오려내는 방법입니다. 특히 톱니처럼 들락날락하는 디자인이 있다면 나무결이 부품의 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에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참 위에서 예를 든 것처럼 최근에는 기어, 톱니바퀴 등을 이용해 자석, 태엽, 고무줄 또는 중력의 힘으로 움직이는 기계 모형(예: 시계, 자동차)과 같은 움직이는 모형 (Mechanical Models)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런 구동부가 있는 경우에는 구동부에 왁스 처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초나 왁스(Wax)를 발라 마찰을 줄여야 원활하게 작동하고, 원활하게 작동해야 파손 확률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답글 남기기
댓글을 달기 위해서는 로그인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