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beley (Wave 1/144)

세부 목차 (Table of Contents)

제품 개요

Qubeley (Wave 1/144)

제품명 : Qubeley

제조사 : Wave (웨이브)

스케일 : 1/144

제품 형태 : Injection, Softvinyl

가격 : 8,800 엔

본 제품의 제품 리뷰는 느림보라는 닉으로 활동하시는 양석중님께서 보내주신 것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이 Qubeley 는 중고시장에서 구한 녀석입니다.

큐베레이 왠지 매력이 있는 녀석이라 관련된 것이라면 자꾸 사 모으게 되는군요.

원래 밀리터리 피겨 말고는 캐릭터 피겨는 한 번도 해 본적 없는데 국내에서 복제한 하만칸 인형도 사 버렸으니…

여하튼 반다이 MG 1/100 큐베레이 이후 두번째로 구한 큐베레이 아이템 입니다.

1/144 스케일로는 좀 큰듯한 (두꺼운) 박스입니다.

왠지 뭔가가 잔뜩 들었을 듯한 기대감을 주는… ^^

부품 살펴 보기

Qubeley (Wave 1/144)

소프트 비닐 파트 입니다. 아무래도 형태나 볼륨감은 상당히 좋습니다.

다만, 메카닉으로 보기엔 좀 재질 자체가 너무 무른 감이 있어서 뭔가 보강 책을 강구 해야겠군요.

특히, 다리를 지탱해 주는 엉덩이 부품(?)이 소프트 비닐로 만들어져 있다는건 조금 넌센스라고 생각 됩니다.

아무래도 이 형태를 베이스로 삼아서 프라판으로 자작을 해야 강도가 유지 될것 같습니다.

Qubeley (Wave 1/144)

인젝션 파트 입니다.

상당히 간소 합니다.

거기다가 디테일도 요즘 시각으로 본다면 심심한 편입니다만, 전체적인 형태는 상당히 좋군요.

아무래도 반다이 HGUC 가 이 녀석을 많이 참조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아니면 말고 ^^

Qubeley (Wave 1/144)

나머지 인젝션 파트와 화이트 메탈 부품들, 폴리캡, 그리고 데칼

데칼은 인쇄 상태가 상당히 좋습니다.

나름대로 ‘호화판 키트’라고 만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싫어하는 재질인 화이트 메탈 부품이 들어 있습니다.

손가락과 가슴 부분의 동력 케이블, 후부 스커트에 수납되는 판넬 병기.. 디테일은~ 그냥 그렇습니다.

화이트 메탈 자체가 디테일을 묘사하기엔 재료자체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거기다가 변형이라도 하려면 얼마나 까다로운지…

아~ 가슴 부분의 동력 케이블은 박스를 열고 보니 그냥 부러져 있더군요. 어차피 사용하지 않을꺼니까… Pass…

Qubeley (Wave 1/144)

인젝션 파트와 소프트 비닐 파트를 결합 해 봤습니다. (가조립, 초점이 조금 나갔죠. -..-;;)

문제점은, 위에서도 말했지만, 부드러운 소프트 비닐 파트와 인젝션의 결합에 있습니다.

발상은 상당히 좋지만 – 디테일과 볼륨감의 표현이 좋은 소프트 비닐을 외피로 하고 가동되는 뼈대는 튼튼한 인젝션으로 한다는 것이겠지만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 위해선 엄청난 고민과 시행착오를 거쳐야 할 것 같군요.

게다가 소프트비닐의 특성상 내부 표현은 거의 없기 때문에 – 가장 치명적인 부분이 핫바지 처럼 부풀어 오른 다리 부품 속이 훤히 보이는데 아무런 디테일이 없죠.

스크래치 부품들을 좀 넣어 줘야 할것 같습니다.

장갑 안쪽면의 디테일도 좀 새겨 넣어 줘야 할 테고…

결론적으로, 역시나 개라지 키트일 수 밖에 없는 녀석이군요.

하지만… 도전욕을 불태워 주는 녀석이라는건 확실합니다.. ^^

설명서 살펴 보기

Qubeley (Wave 1/144)

매뉴얼 표지 입니다.

반다이의 화려한 매뉴얼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빈곤한! 표지 입니다.

하지만 큐베레이의 강렬한 눈매가 매력적 이군요..

Qubeley (Wave 1/144)

첫장 입니다.

파트 리스트와 소프트 비닐 파트의 다듬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군요.

Qubeley (Wave 1/144)

본격적인 인젝션 파트와 소프트 비닐 파트의 결합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다리 부분을 가조립 해 본 결과 이 설명서는 말짱 거짓말이란게 입증…

그 이유는 나중에 설명 해 드리겠습니다.

Qubeley (Wave 1/144)

역시 계속되는 조립 설명…

팔 부분과 동체 조립에 관한 내용들…

Qubeley (Wave 1/144)

무게 배분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엉덩이 뒷 쪽으로 판넬 병기가 수납되는 스커트가 소프트 비닐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부피가 상당히 큰편이므로 당연히 형태 변형이 예상 됩니다.

아마도 레진을 채워넣던가 아니면 조립후 레진으로 복제를 하던가 해야 할듯 합니다.

사진을 보셔도 아시겠지만 머리 부분이 동체와 연결되는 부분의 구조는 놀랄만치 단순 합니다. =..-;;

그냥 넘어 갈 수 없는 부분이죠..

Qubeley (Wave 1/144)

각 부분의 장착과 도색 가이드, 마킹 가이드.

여기 까지 오려면 엄청나게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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