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색 작업은 모형의 사실감을 높이고 개성을 표현하는 핵심 작업으로, 도구와 기법에 따라 다양한 특징을 가집니다. 세상사와 마찬가지로 시기별로 유행하는 도색 기법이 있기 마련이지만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고, 각 방법에 대한 개개인의 역량과 노력에 따라 결과는 많이 차이가 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는 기법, 방법등으로 쓰고 있지만 일상적으로는 스타일 또는 ~풍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현재 일반화되서 누구나 아는 기법들도 있지만 재야의 숨은 고수들이 저마다의 시도와 실패와 성공의 결과를 집대성해 새로운 방식으로 도색하는 멋진 작품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방법들을 다른 분들이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일반화되기 시작하면 ~풍으로 이름 붙여져 유통되기 시작할 겁니다.
바둑에서도 실리형, 세력형과 같은 기풍이라는 것이 존재하지만 기력(실력)이 향상되거나 심리 상태에 따라 기풍이 바뀔수도 있고, 한 판의 대국 중에도 기풍의 변화가 가능하니 모형 작업을 할 때도 어느 스타일은 반드시 이래야 해~ 라는 닫힌 생각보다는 이렇게 하면 더 재미있겠는데~ 하는 열린 생각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바둑 기풍의 이름 중에 다케미야 마사키(武宮正樹) 9단의 ‘우주류’라고 하는 이름이 있었는데 바둑알을 가지고 놀 때는 왠지 모르게 이 이름이 좋았었습니다1).
다케미야가 남긴 유명한 말이 있는데 모형 작업에도 그대로 적용될만 하니 한 번 읽고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어떻게 해야 강해질 수 있을까?”
아마도 여러분들이 알고 싶은 것은 이것이 전부일 것이다.
그럴 때 나는 언제나 이렇게 대답한다.
“자기가 두고 싶은 곳에 두어라.
그리고 인간다운 아름다운 마음으로 바둑판을 들여다보라.”
바둑은 자유로운 게임이다.
여러분 자신은 두고 싶은 수를 두고 있는가?
“책에 이렇게 씌여 있으니까.”라든지
“이런 수를 두면 웃음거리가 될 테니까.”하여
남의 눈을 의식하면 즐거운 게임이어야 할 바둑에 스스로 족쇄를 채우는 격이다.
결과를 두려워해서는 좋은 바둑을 둘 수 없다.
바둑도 인생과 마찬가지여서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다.
즐겁고 자유로워야 하겠다.
그리고 인간다운 아름다운 마음으로 바둑에 임하도록 권하고 싶다.– 다케미야 마사키 9단
여튼 도색 기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차근차근 다루기로 하고 여기에서는 대표적인 도색 기법 몇가지를 살펴볼텐데 도료나 도색 방법에 따라 도색 기법이 제한되기도 하기 때문에 간단한 정도에서 도료나 도색 방법도 살펴볼 필요는 있습니다.
도료의 종류
모형 작업에 사용되는 도료의 종류는 아주 많겠지만 그래도 자주 사용되는 도료는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82. 모형용 도료와 83. 미술용 도료에 조금 더 자세하게 정리해 두었습니다.
래커 도료 (Lacquer Paint)
건조가 가장 빠르고 피막이 강합니다. 기본 밑색 및 기본 도색에 주로 사용됩니다. 밑색으로 칠할 때는 캔 스프레이로 사용해도 괜찮지만 일반적으로 넓은 면적을 도색할 때에는 에어브러시로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붓 도색을 겹쳐 하게 되는 경우에는 래커에나멜, 아크릴 도료등과 함께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모형용 도료. 여기서 래커((오랜 습관으로 래커, 락커 등으로 표기했었는데 발음의 애매함이 있어 영어 사전을 뒤져봤더니 국문 표기로 ‘래커’라고 적혀 있군요. 오랜 습관이었던지라 많은 콘텐츠들에 ‘래커’로 표기되어 있을텐데 발견할 때마다 수정하겠습니다.)), 에나멜등은 상표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도료의 화학적 성질을 뜻하는 말입니다. 본래 래커는 공업용으로 사용되는 섬유소 도료를 일컫는 말이지만, 모형용 래커는 공업용과는 관계없는 합성 수지 도료를 지칭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건조가 대단히 빠르고 피막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지만 냄새가 고약합니다((기분탓이겠지만 어떨때는 마음의 평안을 주는 아로마같은 좋은 향이 납니다.)). 더 보기 밑색이 녹아나기 때문에 붓자국이 심하게 날 수 있습니다.
아크릴 도료 (AcrylicPaint)
냄새가 적고 건조가 빠른 편이고 건조 후 수용성이 아니게 되어2) 겹칠 작업에 용이합니다. 블렌딩 작업이나 피규어 도색에 우수합니다. 표면장력이 크지 않은 시너를 사용하면 에어브러시 작업도 가능합니다.
에나멜 도료 (EnamelPaint)
건조가 매우 느리지만, 도료의 퍼짐성이 좋아 워싱이나 웨더링모형에다 마치 실물과 같은 질감을 표현해주는 고도의 기법을 말합니다. 이를테면 자동차에 흙탕물이 튄 효과라든가, 색칠이 벗겨지고 녹이 슨 효과등을 그대로 살려주는 작업입니다. 더 보기, 먹선도료와 시너를 1:10 정도의 비율로 섞어 모형의 들어간 부분에 흘려 넣음으로써 어두운 효과를 강조해 주는 기법. 범위의 측면에서는 조금 다르지만 워싱 (washing) 이라는 표현과 혼용되어 사용되곤 합니다. 일본어으로 墨入れ, すみいれ (Sumiire)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영어로는 어떻게 표기해야 하는지 조금 아리송한 면이 있습니다. Pouring Inking, Inking, Panel Lining 등 다양한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국어로는 먹선 넣기라고 하고 여기에서 ‘먹’이 의미하는 것은 전통적으로 검정색을 의미하지만 취향에 따라 비슷한 계열 색상 중에서 조금 더 어두운 색을 사용하는 방식도 자주 사용됩니다. 다소 넓은 면적을 대상으로 하는 Wasing 과 구분하는 의미에서 여기에서는 (Panel) Lining 이라고 표현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보기 넣기 등 세부 묘사에 적합합니다.
유화 물감 (Oil Paint)
미술용 도료이지만 모형 작업에 활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발림성이 좋아 회화같은 느낌이 나는 특징을 보입니다. 다만 미술용 재료이므로 모형용 시너로는 제대로 희석되지 않으므로 유화용 시너도료를 혼합할 수 있는 용제로 도료를 묽게 희석하거나 붓을 세척하는데 사용됩니다. 주의할 것은 래커계, 에나멜계, 아크릴계로 크게 구분되는 도료의 특성별로 각각 그에 맞는 제품을 골라 써야 한다는 점입니다. 희석제의 의미로 사용하는 ‘시너’라는 용어는 Thinner 의 일본식 조어라고 합니다. 이 시너와 영어 발음이 함께 섞여 ‘시너’라고 사용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모델에이드에서는 외래어 표기법에 의해 ‘시너’로 표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기존 콘텐츠에서 발견되면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마저도 애매하면 ‘희석제’라는 용어를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더 보기3)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도색 도구에 따른 특징
도색하는 방법은 어떤 도구를 사용하느냐에 종속된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물론 역량이 뛰어나면 도구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에어브러시로 그라데이션을 넣는 수준으로 붓 도색을 하려면 붓 도색 장인 수준은 되셔야 합니다. 물론 캔 스프레이로는 거의 불가능하구요. 때문에 어떤 도구를 활용할 수 있느냐는 매우 중요할 수 있습니다.
이쑤시개에 도료를 콕 찍어서 톡톡톡~도료를 옮겨서 색을 입혀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일반적인 방법은 아니기에 많은 모델러들이 사용하는 방식을 설명하자면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붓 도색 (Brushing, Brush Painting)
붓과 도료만 있으면 되므로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시작이 가능하며, 넓은 영역도 묽게 여러겹 칠하면 가능하지만 보통은 좁은 영역이나 세밀한 부분 도색에 적합한 방식입니다. 단점은 붓 자국이 남을 수 있으며, 넓은 면적을 균일하게 칠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도료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도료물감을 비롯한 도색용 재료들의 총칭 도료는 치약처럼 짜서 사용하는 튜브형, 자그마한 병에 들어 있는 병입 도료, 캔 스프레이에 들어있는 캔 스프레이 도료를 비롯해 마커와 같은 펜 타입에 들어있는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동일한 색상 이름이라고 하더라도 제조하는 회사에 따라 색감이 조금 다를 수 있으므로 어느 회사의 도료를 선택하느냐는 어찌 보면 모델러의 경험에서 나오는 실력의 근간이라고 볼 수도 있다. 다양한 회사의 도료 색상을 참고할 수 있도록 참고 자료 / 도료 색상표에 다양한 업체의 도료 색상표를 업데이트하고 있으니 필요한 색상이 어느 회사에서 발매하고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더 보기 희석 비율(물보다 약간 되게)이 중요한 변수가 되므로 이에 대한 감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92. 붓 도색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캔 스프레이 도색(Can Spray Painting)
보통 캔 스프레이는 래커에나멜, 아크릴 도료등과 함께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모형용 도료. 여기서 래커((오랜 습관으로 래커, 락커 등으로 표기했었는데 발음의 애매함이 있어 영어 사전을 뒤져봤더니 국문 표기로 ‘래커’라고 적혀 있군요. 오랜 습관이었던지라 많은 콘텐츠들에 ‘래커’로 표기되어 있을텐데 발견할 때마다 수정하겠습니다.)), 에나멜등은 상표를 뜻하는 것이 아니고 도료의 화학적 성질을 뜻하는 말입니다. 본래 래커는 공업용으로 사용되는 섬유소 도료를 일컫는 말이지만, 모형용 래커는 공업용과는 관계없는 합성 수지 도료를 지칭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건조가 대단히 빠르고 피막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지만 냄새가 고약합니다((기분탓이겠지만 어떨때는 마음의 평안을 주는 아로마같은 좋은 향이 납니다.)). 더 보기 도료를 사용하고 있으며4), 건조가 빠르고 다른 도료에 비해 피막이 상대적으로 강합니다. 별도의 콤프레셔‘에어브러시’로 도료를 뿜을 수 있도록 압축 공기를 발생시켜주는 기계를 말합니다. 에어브러시를 사용하는데 필수적으로 따라 붙는 도구입니다. 컴프레서 없이 에어브러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캔 안에 든 압축 공기를 구입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순식간에 장비 가격이 날아가게 될 것이므로 에어브러시로 작업하려면 하나쯤 장만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라도 지속적으로 에어브러시를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라면 캔 스프레이로도 충분히 가능한 작업들이 많으므로 원하는 색상의 캔 스프레이가 발매되지 않아서 자주 색상을 섞어서 사용해야 하는지 등을 살펴보고 구입을 고민하는 것도 좋습니다. 더 보기 없이도 균일한 도색이 가능합니다. 캔 스프레이를 사용할 때는 대략 20~30cm 거리를 두고 여러 번 나누어 뿌려야 뭉치지 않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91. 캔 스프레이 도색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에어브러시 도색(Airbrush Painting)
에어브러시는 공기압을 이용해 도료를 안개처럼 분사하는 도구입니다. 보통 가장 고품질의 도색이 가능하며 명암 도색(그라데이션)에 탁월합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콤프레셔‘에어브러시’로 도료를 뿜을 수 있도록 압축 공기를 발생시켜주는 기계를 말합니다. 에어브러시를 사용하는데 필수적으로 따라 붙는 도구입니다. 컴프레서 없이 에어브러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캔 안에 든 압축 공기를 구입해서 사용해야 하는데 순식간에 장비 가격이 날아가게 될 것이므로 에어브러시로 작업하려면 하나쯤 장만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라도 지속적으로 에어브러시를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라면 캔 스프레이로도 충분히 가능한 작업들이 많으므로 원하는 색상의 캔 스프레이가 발매되지 않아서 자주 색상을 섞어서 사용해야 하는지 등을 살펴보고 구입을 고민하는 것도 좋습니다. 더 보기, 에어브러시와 같은 장비가 필요하며 에어브러시는 사용 후 세척을 깨끗하게 해야 하기 때문에 관리가 번거로울 수 있습니다. 하긴… 붓 도색도 사용 후 붓을 깨끗하게 세척해 둬야 붓을 오랫동안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93. 에어브러시 도장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도색 기법의 종류
기본 도색
어떤 분들은 이 방식을 스트레이트 빌딩이라고도 하는 것 같지만 제 생각으로 스트레이트 빌딩은 ‘설명서에 제시된 그대로 조립하는 것‘을 말한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도색까지도 포함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습니다. 제가 조립에 국한해서만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설명서에서 제시된 색상 조합과 다르게 색을 칠하는 것이 개조나 디테일업에 해당하는가에 대한 관점 차이때문입니다. 제 기준으로는 도색하지 않고 충실히 조립만 하더라도 이미 스트레이트 빌딩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설명서에 색지정이 되어 있는 경우 해당 색상으로 칠하는 것이 말 그대로 스트레이트한 방식일 수 있지만 그렇다고 도색하지 않은 상태를 완성하지 않았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제작 의도에 따라 어디까지 작업을 진행할 것이냐가 정해지는 것이고 일차적으로 조립까지 무사히 작업했다면 저는 그것만으로도 완성이라고 봐 주는 것이 어떨까 하는 편입니다. 건담을 만들 때 지정 색으로 모두 칠하고 데칼까지 모두 붙인 상태를 스트레이트 빌딩이라고 하고, 도색이나 데칼의 변경을 개조의 범주에 넣기에는 일상적으로 쓰이는 설명서 그대로 만들었다는 스트레이트 빌딩의 의미가 너무 확대 해석된 것이 아닐까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RG 건담을 하나 만들다 보면 애니메이션에서는 화면이나 설정에 등장한 적도 없는 수많은 데칼들을 붙이는 것이 맞는건지조차 의문이 들기에 도색과 마킹은 어디까지나 큰 틀의 설정은 있되 약간의 유연성은 있다고 보고 특히 색상 배열은 해당 기체의 독특함을 구분짓는 요소이니 가급적 유사한 계열의 색상을 사용하더라도 디테일 업키트에서 금형 기술상의 제약이나 또는 설계상의 실수로 실물과는 다르게 생략되어 버린 부분을 각종 재료를 이용해서 더욱 정밀하게 다시 만드는 작업. 디테일 업이라기보다는 수정이라 할 수 있지만, 모델러의 입장에서는 어차피 같은 종류의 작업을 하는 것이므로 이런 것도 모두 함께 디테일 업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더 보기 계열의 수많은 코션 마크는 어디까지나 취향의 영역에 속한다고 보기에 스트레이트한 범주에서 제외하는 것이 어떻겠느냐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해외에서의 기본 도색 사례를 찾기 위해 ‘Straight building키트를 전혀 수정이나 개조를 가하지 않고 키트에 있는 그대로 설명서에 따라 조립하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즉, 단어 뜻 그대로 곧이 곧대로 조립한다는 말입니다. 더 보기 painting’ 이라고 검색해 보면 그다지 도색 사례를 찾기 힘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조립과 표면처리… 조금 더 다루고 있는 경우에는 데칼 작업정도까지 다루는 경향이 좀 더 강합니다.
(올바른 스트레이트 빌드 방법 – 샌딩 및 표면 처리 | 모델링 101 2화)
(올바른 스트레이트 빌드 방법 – 접합선 제거 / 접합선 용접 | 모델링 101 3화)
어쨌거나 저 또한 트랜드에서 한동안 멀어져 있다 보니 최근에 용어가 다시 정리되어 의미가 확장된 것인가 하는 의심이 들어 AI 느님에게 물어보니 아래와 같이 대답해 줍니다.
what is straight building키트를 전혀 수정이나 개조를 가하지 않고 키트에 있는 그대로 설명서에 따라 조립하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즉, 단어 뜻 그대로 곧이 곧대로 조립한다는 말입니다. 더 보기 in modeling?
모델링에서 ‘스트레이트 빌딩’이란 무엇인가요?Straight building키트를 전혀 수정이나 개조를 가하지 않고 키트에 있는 그대로 설명서에 따라 조립하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즉, 단어 뜻 그대로 곧이 곧대로 조립한다는 말입니다. 더 보기 (or “straight-out-of-the-box,” OOB) in modeling is assembling a kit조립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제품중 완제품의 형태가 아닌 조립을 위한 부속등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키트라고 합니다. 모형에서는 인젝션 키트, 레진 캐스트 키트, 소프트 비닐 키트 등으로 사용되고 있고, 학습용 전자제품을 제작하기 위한 2석 라디오 키트, 태양열 자동차 키트 등으로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더 보기 exactly as designed by the manufacturer, without modifications, aftermarket parts, or painting. It focuses on clean assembly, using only the included plastic parts and decals.
모형 제작에서 ‘스트레이트 빌딩(Straight building키트를 전혀 수정이나 개조를 가하지 않고 키트에 있는 그대로 설명서에 따라 조립하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즉, 단어 뜻 그대로 곧이 곧대로 조립한다는 말입니다. 더 보기)’ 또는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더 박스(Straight-out-of-the-box, OOB)’란, 제조사가 설계한 대로 키트를 조립하는 것을 말하며, 개조나 애프터마켓 부품, 도색을 전혀 하지 않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이는 동봉된 플라스틱 부품과 데칼만을 사용하여 깔끔하게 조립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Key Aspects of Straight Building키트를 전혀 수정이나 개조를 가하지 않고 키트에 있는 그대로 설명서에 따라 조립하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즉, 단어 뜻 그대로 곧이 곧대로 조립한다는 말입니다. 더 보기:
스트레이트 빌딩의 주요 특징:No Modifications: Builders do not change the shape, cut apart limbs, or add custom details.
변경 없음: 제작자는 형태를 변경하거나, 부품을 잘라내거나, 맞춤형 디테일을 추가하지 않습니다.Clean-up Focus: While it skips extensive modifications, it often includes removing nubs, sanding사포로 거친 표면이나 불필요한 부분을 매끈하게 갈아 내는 작업 더 보기 for a smooth finish, and applying decals.
정리 작업에 집중: 대대적인 개조는 생략하지만, 돌출부를 제거하고 표면을 매끄럽게 다듬기 위해 샌딩을 하며 데칼을 부착하는 과정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Optional Enhancements: Many builders include basic panel lining도료와 시너를 1:10 정도의 비율로 섞어 모형의 들어간 부분에 흘려 넣음으로써 어두운 효과를 강조해 주는 기법. 범위의 측면에서는 조금 다르지만 워싱 (washing) 이라는 표현과 혼용되어 사용되곤 합니다. 일본어으로 墨入れ, すみいれ (Sumiire)라고 표현하기도 하지만 영어로는 어떻게 표기해야 하는지 조금 아리송한 면이 있습니다. Pouring Inking, Inking, Panel Lining 등 다양한 표현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국어로는 먹선 넣기라고 하고 여기에서 ‘먹’이 의미하는 것은 전통적으로 검정색을 의미하지만 취향에 따라 비슷한 계열 색상 중에서 조금 더 어두운 색을 사용하는 방식도 자주 사용됩니다. 다소 넓은 면적을 대상으로 하는 Wasing 과 구분하는 의미에서 여기에서는 (Panel) Lining 이라고 표현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보기 (using markers/paint to highlight panel lines) and a top coat모형의 색칠이 끝난 뒤에 끝마무리로서 뿌려주는 투명 도료, 모형의 광택을 균일하게 해주고, 도료의 피막을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무광택, 반광택, 유광택의 3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더 보기 to remove plastic shine while still considering it a “straight build”.
선택적 개선 사항: 많은 조립가들은 마커나 페인트를 사용해 패널 라인을 강조하는 기본적인 패널 라이닝 작업과, 플라스틱 특유의 광택을 없애기 위한 마감 코팅을 적용하면서도 이를 여전히 “스트레이트 빌드”로 간주합니다.Purpose: It is popular for beginners or when someone wants to finish a project quickly to appreciate the model’s original design.
목적: 초보자들이나 프로젝트를 빨리 마무리하고 싶은 경우, 모델의 원래 디자인을 감상하기에 적합합니다.Essentially, it is the process of making the model look like the picture on the box using only the provided components.
본질적으로, 이는 제공된 부품만을 사용하여 모형을 상자 속 사진과 똑같이 만드는 과정입니다.
AI 의 요약이 반드시 맞는 말이라고 하기는 어렵고, 용어라는 것이 사회적인 통용에 의한 암묵적 협의이기에 언젠가 의미적 확장이 있을 수 있지만 아직까지는 스트레이트 빌딩에 도색이 포함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듯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보시는 분들에 따라 저마다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하튼 이런 이유로 스트레이트 빌딩에는 도색을 포함하지 않는5) 깔끔한 조립과 데칼 작업과 같이 박스 안에 있는 것을 착실하게 만드는 정도의 범주까지만 이해하고, 이 사이트에서는 스트레이트 빌딩키트를 전혀 수정이나 개조를 가하지 않고 키트에 있는 그대로 설명서에 따라 조립하는 것을 뜻하는 말입니다. 즉, 단어 뜻 그대로 곧이 곧대로 조립한다는 말입니다. 더 보기 페인팅 또는 도색 기법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는 않을 계획입니다. 그럼에도 별도의 특정한 스타일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박스에 있는 수준… 또는 설명서에 제시되는 범주의 도색을 하는 것을 칭하는 용어는 필요할 듯 하니 이와 관련된 마땅한 용어가 떠오르기 전까지는 ‘기본 도색’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깔끔한 접합선부품과 부품이 접착후에 생긴 연결 흔적을 접합선이라고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금형 사출시 금형 양쪽이 맞닿는 부분에 생기게 되는 ‘파팅 라인’까지도 모두 포함해서 접합선이라 합니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실물에 있는 선과 똑같이 접합선이 생기는 것이겠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퍼티와 사포를 이용해서 깨끗이 없애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접합선이나 파팅 라인을 없애는 작업을 접합선 수정이라 합니다. 더 보기 처리를 위해 C형 가공과 같은 별도의 작업이 들어가긴 했지만 펭귄대왕 오창세님의 HGUC RGM-79 GM (Injection, 초염가 제작기)가 이와 관련된 적절한 사례가 될 듯 합니다.

최근에 출시되는 건담 키트의 경우 사출색 자체가 기본 도색 퀄리티에 가깝게 출시되기는 하지만 많은 경우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수준에서 기본 도색의 목적은 설정된 색상으로 칠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식으로 깔끔하고 균일한 피막… 그리고 균일한 색감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작업이라고 이해하도록 합시다. 쉽게 말하면 공장에서 막 나온 상태처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깔끔하게 제작하기 위해서는 모형 표면 처리가 중요합니다. 이 표면 처리에는 사포질과 서페이서모형을 만들다 보면 색칠전에 눈에 보이지 않던 작은 흠집들이 색칠을 하고나서야 비로소 눈에 띄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작은 흠집을 메워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서페이서 입니다. 즉, 조립후 서페이서를 바르고 고운 샌드페이퍼로 갈아내면 모형에 있는 작은 흠집들을 없앨수 있습니다. 또한 옅은 회색인 경우가 많아 밑도장의 효과도 얻을수 있습니다. 보통 캔스프레이식을 쓰게 되지만, 붓으로 바르도록 병에 든 것도 있습니다. 또한 플라스틱 퍼티를 래커 시너에 녹인 ‘액체 퍼티’도 서페이서로서 매우 유용합니다. 더 보기 작업까지 포함되고 박스 아트나 설명서에 제시된 색상 범주 내에서 도색하는 것까지 포함합니다. 사출색이 도색 작례와 다르더라도 도색 작업을 통해서 원래 작품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잘 표현하기 위해 도색 작업ㅂ을 진행한다고 보면 기본 도색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신 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모든 키트들이 깔끔한 색 분할과 사출색의 컬러를 세심하게 맞춰 출시하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색을 칠해야만 하는 이유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기본 도색의 도료물감을 비롯한 도색용 재료들의 총칭 도료는 치약처럼 짜서 사용하는 튜브형, 자그마한 병에 들어 있는 병입 도료, 캔 스프레이에 들어있는 캔 스프레이 도료를 비롯해 마커와 같은 펜 타입에 들어있는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동일한 색상 이름이라고 하더라도 제조하는 회사에 따라 색감이 조금 다를 수 있으므로 어느 회사의 도료를 선택하느냐는 어찌 보면 모델러의 경험에서 나오는 실력의 근간이라고 볼 수도 있다. 다양한 회사의 도료 색상을 참고할 수 있도록 참고 자료 / 도료 색상표에 다양한 업체의 도료 색상표를 업데이트하고 있으니 필요한 색상이 어느 회사에서 발매하고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더 보기 색상은 어디까지나 설명서에서 지정하고 있는 설정색과 같거나, 자신의 취향대로 깔끔하게 전체를 도색하는 방식입니다. 캔 스프레이만으로도 영역이 큰 부분은 작업이 가능하고, 자잘한 부분은 붓 도색으로 충분하지만 그럼에도 색상 선택의 자유도가 높고 넓은 부분도 깔끔하게 도색할 수 있는 에어브러시로 작업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픽스 피규레이션 도색 (Fix Figuration Painting)
반다이의 완성형 피규어 브랜드인 ‘건담 픽스 피규어레이션(GFF, Gundam Fix Figuration)’ 시리즈 특유의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도색으로 재현하는 스타일을 말합니다. 이 도색 기법의 핵심은 차분한 색감, 조밀한 데칼링, 그리고 완전한 무광 마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선명하고 쨍한 느낌의 원색보다는 흰색을 조금 섞어 명도를 높이고 채도를 낮춘 파스텔톤 느낌의 색상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픽스 피규레이션도 길어서 귀찮다 보니 건담 픽스 스타일… 더 줄여서 픽스풍~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위에서 말한 기본 도색 방법을 따르되 설명서의 색상에 흰색을 약간 추가해서 약간 톤 다운된 파스텔톤 색상으로 깔끔하게 칠하는 것이 목표가 됩니다. 각 색상의 톤이 얼마나 일정한 수준으로 잡히느냐에 따라 그 차분함이 결정되므로 조색에 조금 더 신경을 써 주고, 자잘한 데칼이라고 하더라도 가급적 충실하게 붙여주면 되는데 최근 발매되는 RG 시리즈에는 다음에 설명할 명암 도색 방법보다는 픽스풍 도색이 더 어울리는 느낌도 있습니다.

명암 도색 기법 (Shading Techniques)
명암 도색 기법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파츠의 가장자리나 패널라인을 어둡게 해 밋밋한 평면에 입체감을 주는 방식입니다. 이 명암… 즉 쉐이딩을 어떻게 넣느냐에 따라 Pre-Shading, Post-Shading, Highlighting모형이 가진 입체감을 강조해 주는 고도의 색칠 기법중 한가지. 몰드의 튀어나온 부분을 아예 더 밝은 색으로 칠해주어 그 부분이 더 튀어 나오도록 보이게끔 하는 기법 더 보기 과 같은 세가지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 기법은 아무래도 밑색 위에 다른 색을 가볍게 올려가며 밑색이 투영되도록 하는 방식이므로 보통 에어브러시를 사용해서 작업합니다. 때문에 캔 스프레이로는 불가능한 작업입니다.
검은색 바탕 위에 더 밝은 톤으로 그라데이션 처리하는 MAX 기법(Max Tech. Max Watanabe Techniques)은 고전적인 고대비 기법으로 건담 모형을 제작할 때 많이 사용되는 명암 도색 기법 중 하나입니다.
(에어브러시 튜토리얼: 5부 – 프리 셰이딩, 포스트 셰이딩, 하이라이팅)
프리 쉐이딩 기법 (Pre-Shading Techniques)
보통 패널 라인이나 모서리, 안쪽 부분에 어두운색을 먼저 칠하고(Pre-Shading), 그 위에 기본색을 얇게 덮어 입체감과 깊이감을 주는 기법입니다.
(맥스 와타나베의 기법을 활용한 음영 처리)
포스트 쉐이딩 기법 (Post-Shading Techniques)
원하는 색상을 먼저 칠한 후 가장자리나 들어간 부분을 어둡게 처리하는 방식으로 각 색상에 맞는 음영 색상을 별도로 만들어 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만약에 일곱빛깔 무지개 색 패널에 쉐이딩 기법을 적용한다면 아무래도 각 색상별로 어두운 음영색을 만들어 뿌려야 하는 포스트 쉐이딩 기법보다는 음영색을 한번 뿌리고 그 위에 각 색상을 뿌려주는 포스트 쉐이딩 방식이 손이 덜가는 방식이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포스트 쉐이딩 기법이 의미있는 이유는 색상이 서로 다름에도 모두 검정색 한 톤인 음영보다는 각 색상별로 음영색이 다름에서 오는 덜 칙칙함이 필요한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셀 쉐이딩 기법 (Cel-Shading Techniques)
지금은 환경오염 이슈로 애니메이션 강국이었던 일본이나 애니메이션 제작 하청 작업 강국이었던 국내에서 제작할 수는 없지만6) 셀 화 한 장 한 장을 그려서 애니메이션을 만들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2D 평면에 그림자와 같은 입체의 특징을 묘사해 3D 입체인 것처럼 보이게 하는 기법이 있었는데… 이런 2D 평면에 활용하던 기법을 3D 입체에 적용하는 방법이라고 보시면 쉽겠습니다.

셀 쉐이딩 기법 (Cel-Shading 기법)은 예전 2D 셀 애니메이션(Celluloid Animation) 느낌으로 색 분할해서 그려넣는 방식인데 기본색은 에어브러시를 이용할 수 있겠지만 각 색상별로 저마다 다른 음영 작업은 붓 도색으로 작업해야만 하는 기법입니다. 특히 에어브러시의 그라데이션과 같은 부드러운 전환이 아니라, 경계가 뚜렷한 색상 블록을 사용해 빛과 그림자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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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쉐이딩 도색 기법을 페인트 마커를 이용해서 작업하는 경우도 있는데 붓으로 반듯한 직선을 그려넣기 어려운 경우에도 마커로는 손쉽게 그을 수 있기 때문에 처음 도전하시는거라면 이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마커 애니 도색] RG RX-93 뉴 건담 – 마커 애니 스타일 건담 도색 / 마커 애니메이션 도색)
메탈릭 계열 도색 기법
금속 분말이 들어간 도료를 사용하거나 금속처럼 보이도록 할 목적으로 도색하는 방식을 큰 범주로 묶어 메탈릭 계열 도색 기법이라고 하도록 합시다. 어찌 보면 이 방법 또한 실재감을 높이기 위한 기법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입자 크기가 눈에 직접 보이는 정도의 재료를 사용하다 보면 스케일에 따른 비례감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너무 과하면 오히려 이질감이 들 수 있으므로 도료물감을 비롯한 도색용 재료들의 총칭 도료는 치약처럼 짜서 사용하는 튜브형, 자그마한 병에 들어 있는 병입 도료, 캔 스프레이에 들어있는 캔 스프레이 도료를 비롯해 마커와 같은 펜 타입에 들어있는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동일한 색상 이름이라고 하더라도 제조하는 회사에 따라 색감이 조금 다를 수 있으므로 어느 회사의 도료를 선택하느냐는 어찌 보면 모델러의 경험에서 나오는 실력의 근간이라고 볼 수도 있다. 다양한 회사의 도료 색상을 참고할 수 있도록 참고 자료 / 도료 색상표에 다양한 업체의 도료 색상표를 업데이트하고 있으니 필요한 색상이 어느 회사에서 발매하고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더 보기 선택이나 사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메탈릭 도색 (Metallic Painting)
알루미늄과 같은 금속 분말이나 펄이 섞인 도료를 사용하여 금속과 유사한 느낌을 내는 가장 기본적인 방식입니다. 도료물감을 비롯한 도색용 재료들의 총칭 도료는 치약처럼 짜서 사용하는 튜브형, 자그마한 병에 들어 있는 병입 도료, 캔 스프레이에 들어있는 캔 스프레이 도료를 비롯해 마커와 같은 펜 타입에 들어있는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동일한 색상 이름이라고 하더라도 제조하는 회사에 따라 색감이 조금 다를 수 있으므로 어느 회사의 도료를 선택하느냐는 어찌 보면 모델러의 경험에서 나오는 실력의 근간이라고 볼 수도 있다. 다양한 회사의 도료 색상을 참고할 수 있도록 참고 자료 / 도료 색상표에 다양한 업체의 도료 색상표를 업데이트하고 있으니 필요한 색상이 어느 회사에서 발매하고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더 보기 자체에 메탈릭 입자가 있어 한 번의 도장으로도 금속 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펄이 있는 도료를 사용할 경우 펄의 입자감이 남아있어 거친 금속의 표면을 표현하기에 적합합니다.
작업을 진행할 때는 유광 검정색으로 밑도색을 한 후 그 위에 메탈릭 실버나 골드 등을 도포합니다. 작업이 비교적 간단하고 도막이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거울 같은 매끄러운 광택보다는 입자가 보이는 반짝이는 표면이기에 사용하기에 적절한 느낌인지 테스트해 본 후에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도료물감을 비롯한 도색용 재료들의 총칭 도료는 치약처럼 짜서 사용하는 튜브형, 자그마한 병에 들어 있는 병입 도료, 캔 스프레이에 들어있는 캔 스프레이 도료를 비롯해 마커와 같은 펜 타입에 들어있는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동일한 색상 이름이라고 하더라도 제조하는 회사에 따라 색감이 조금 다를 수 있으므로 어느 회사의 도료를 선택하느냐는 어찌 보면 모델러의 경험에서 나오는 실력의 근간이라고 볼 수도 있다. 다양한 회사의 도료 색상을 참고할 수 있도록 참고 자료 / 도료 색상표에 다양한 업체의 도료 색상표를 업데이트하고 있으니 필요한 색상이 어느 회사에서 발매하고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더 보기 회사별로 같은 이름을 가진 색이라고 하더라도 도색 후 느낌이 서로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위에서 말한 입자감 외에도 색감에 대한 테스트도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색상이 금색(Gold) 계열인데 실제 금 색깔을 보면 오렌지 빛이 강한 색에서부터 창백해 보이는 색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고, 각 회사에서 조색할 때 그 스펙트럼의 어느 부분을 샘플링하느냐에 따라 서로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어느 회사의 제품이 좋다~가 아니라 내가 칠하려고 하는 이 부분의 금색은 어떤 톤이 맞다~로 이해하시고 많이 테스트를 진행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풍부한 골드 색상 칠하는 법: 단계별 가이드)
크롬 도색 (Chrome Painting)
실제 거울처럼 반사율이 높은, 반짝이는 은색(미러 피니시)을 구현하는 도색입니다. 특징은 입자가 거의 보이지 않고 매끄러운 금속 광택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며, 도막이 매우 얇아야 하며, 크롬 계열의 색상은 두껍게 칠하면 광이 죽는 성질이 있어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작업을 할 때는 완벽한 유광 검정 밑색 위에 크롬 도료를 얇게 여러 번 뿌립니다. 이때 밑색의 평활도가 중요하므로 고른 표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점은 실제 금속과 가장 유사한 거울 광택을 내는 것이지만, 도막이 매우 약해 마감재(클리어)를 뿌리면 광이 죽는 경우가 많아 전용 코팅제(크롬 쉴드 등)를 사용해야 합니다. 크롬 색상이 살아있는 경우의 마감제라면 무엇이든 상관없지만 광택을 죽이지 않는 코팅제로 코팅한 후에 우레탄 클리어클리어의 일종으로 자동차 모형에 주로 쓰이며 투명합니다. 인체에 해로운 것이 흠입니다. 더 보기 도료로 한 겹 더 코팅하면 도막 표면이 더 평탄해지므로 광택을 유지하기 좋습니다.
오버코팅 (Overcoating / Candy Coating)
크롬과 같은 메탈릭 밑색 위에 투명한 컬러 도료(클리어)를 올려 깊이 있는 금속 색감을 표현하는 기법으로, 흔히 ‘캔디 도색’이라 부릅니다. 특징은 밑색의 반짝임과 그 위에 도색한 투명한 컬러가 어우러져 깊이감(Depth)이 있고 영롱한 광택을 냅니다.
작업 방식은 크게 세가지 단계로 진행되는데, 첫 번째 단계에서는 먼저 밑색으로 유광 블랙을 뿌려줍니다. 이때 광택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반사판 역할을 하는 메탈릭 도색(실버, 아이언 실버, 크롬 등)을 올려줍니다. 표면을 매끄럽게 유지해야 하므로 뭉치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반사판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메탈릭 도색의 광택이 죽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세 번째 마무리로 색상을 표현하는 클리어도료(클리어 레드, 블루, 옐로우 등)를 칠해 줍니다. 이때 서로 겹쳐 너무 색상 톤이 차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오버코팅의 장점은 매우 고급스럽고 화려한 색감을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지만, 3단계 이상의 공정이 필요해 시간이 오래 걸리고, 클리어 도료물감을 비롯한 도색용 재료들의 총칭 도료는 치약처럼 짜서 사용하는 튜브형, 자그마한 병에 들어 있는 병입 도료, 캔 스프레이에 들어있는 캔 스프레이 도료를 비롯해 마커와 같은 펜 타입에 들어있는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동일한 색상 이름이라고 하더라도 제조하는 회사에 따라 색감이 조금 다를 수 있으므로 어느 회사의 도료를 선택하느냐는 어찌 보면 모델러의 경험에서 나오는 실력의 근간이라고 볼 수도 있다. 다양한 회사의 도료 색상을 참고할 수 있도록 참고 자료 / 도료 색상표에 다양한 업체의 도료 색상표를 업데이트하고 있으니 필요한 색상이 어느 회사에서 발매하고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더 보기 도포량에 따라 색이 달라져 균일한 도색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NMM (Non-Metallic Metal)
금속 색 페인트(펄, 메탈릭 입자 포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일반적인 일반 컬러 페인트(White, Black, Yellow, Blue 등)만을 사용하여 빛과 그림자의 대비(명암)로 금속의 질감을 그려내는 기법입니다.
요령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빛을 받는 부분(Highlight)은 아주 밝게, 그늘진 부분(Shadow)은 아주 어둡게 표현하여 뚜렷한 대비를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화나 일러스트 스타일을 떠올려 보면 빛의 방향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페인팅하기 때문에 만화나 2D 일러스트 같은 예술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실제로 아주 오래전에 그려진 회화 작품 속에서 금속 질감이 나는 갑옷을 입고 있더라도 금속색 도료가 아니라 일반 도료로 색을 칠해도 충분히 금속 느낌이 나게 그릴 수 있던 것을 참고해야 합니다. 이렇듯 회화 기법에 가깝기 때문에 난이도가 매우 높다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빛에 대한 이해와 부드러운 블렌딩(Gradation) 기술이 필요하여 초보자가 하기 어렵다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7). 실제 금속 페인트를 쓰지 않았음에도, 명암 표현이 완벽하면 빛이 비치는 것처럼 보이는 실제 금속 같은 광택의 착시 효과가 뛰어납니다. 장점은 매우 예술적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으며, 사진 촬영 시 가장 극적으로 보입니다. 다만 작업 자체의 시간도 오래 걸리고 숙련도가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래 잔다르크의 그림을 보더라도 반짝이는 부분을 흰색으로 칠하고, 들어간 부분은 강한 대비의 검정색이 자리잡고, 그 사이에는 부드러운 그라데이션과 실재로 그런 듯한 느낌이 나는 빛의 방향이 잘 표현되어 있으니 얼핏 봐도 금속색의 느낌이 잘 살아나고 있습니다.


TMM (True-Metallic Metal)
실제 금속 입자가 포함된 메탈릭 페인트를 사용하여 금속의 질감을 표현하는 기법입니다. 흔히 ‘메탈 도색’이라고 하면 이 방식을 뜻하며, 최근에는 NMM의 명암 표현을 TMM에 접목하는 방식도 많이 사용됩니다.
이 방식의 특징은 금속 안료를 사용하므로 실제 빛을 받으면 반짝이는 실제 광택이 납니다. 또한 빛이 없어도 기본적인 금속의 느낌이 나기 때문에 현실적인 질감이 납니다. NMM에 비해 초보자가 접근하기 쉽고, 작업 시간이 비교적 짧기에 난이도가 낮은 편입니다. NMM은 TMM에 비하면 오히려 회화적인 작업이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작업을 진행할 때 베이스 코팅 후 금속색 위에 검은색이나 갈색으로 워싱(Washing참조 : 먹선 넣기 (Panel Lining, 墨入れ, すみいれ (Sumiire)) 더 보기)을 하거나, 하이라이트를 더해 입체감을 높이는 것과 같은 다양한 기법 적용이 가능합니다. 빠르게 괜찮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고, 실제 모델을 보았을 때 금속의 맛이 잘 살아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NMM만큼 극적인 대비나 예술적인 느낌을 내기는 다소 어렵습니다. 우선은 TMM 방식을 연습하시고 빛의 방향이나 색감등에 대해 차근 차근 연습을 해 NMM 방식에 도전하시길 권하고 싶습니다.


웨더링 (Weathering) 기법
웨더링모형에다 마치 실물과 같은 질감을 표현해주는 고도의 기법을 말합니다. 이를테면 자동차에 흙탕물이 튄 효과라든가, 색칠이 벗겨지고 녹이 슨 효과등을 그대로 살려주는 작업입니다. 더 보기 자체를 도색 기법으로 분류하기는 조금 애매하지만 위에 있는 여러가지 도색 기법으로 도색된 모형에 실제 전차, 메카닉이나 비행기처럼 녹, 흙먼지, 긁힌 자국 등을 표현해 사실감을 극대화하는 기법입니다. 기본 도색이 공장에서 막 나온 느낌을 내는 도색 기법이라면 웨더링모형에다 마치 실물과 같은 질감을 표현해주는 고도의 기법을 말합니다. 이를테면 자동차에 흙탕물이 튄 효과라든가, 색칠이 벗겨지고 녹이 슨 효과등을 그대로 살려주는 작업입니다. 더 보기 기법이 더해져 실제 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연출합니다. 흠집, 녹, 진흙, 그을음 등을 표현해 실재감(presence)8)을 더합니다.
초보자를 위한 팁
처음에는 캔 스프레이나 아크릴 붓 도색으로 시작하여, 점차 에어브러시나 웨더링모형에다 마치 실물과 같은 질감을 표현해주는 고도의 기법을 말합니다. 이를테면 자동차에 흙탕물이 튄 효과라든가, 색칠이 벗겨지고 녹이 슨 효과등을 그대로 살려주는 작업입니다. 더 보기 기법으로 넓혀가는 것이 좋습니다. 어쨌거나 기본 도색을 잘 할 수 있을 때까지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워해머 미니 도색 분야에서는 방귀 꽤나 뀌는 Duncan Rhodes 도 건담을 만들면서 재미를 느끼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도 기본 도색에서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 이후에 필요에 따라 어떤 기법을 활용할 것인지 고민해 보고 SDSD 는 Super Deform, Super Deformation 의 약자입니다. 일본의 ‘치비(chibi)’ 문화에서 비롯되어, 큰 머리와 짧은 팔다리로 캐릭터를 귀엽게 과장하는 표현 기법을 의미합니다. 원래는 인물 희화법의 일종이었으나, 반다이의 ‘SD 건담’ 상품명으로 굳어지면서 대중화되었고, 이후 다양한 애니메이션, 게임 등에서 ‘SD풍 캐릭터’로 사용됩니다. ‘엄청나게 변형된(Super Deformed)’이라는 뜻으로 해석되며, 원형을 과감하게 변형시켰다는 일본식 조어로 로봇이나 캐릭터의 신체 비례를 과장 또는 축소하여 그리거나 만든 것을 주로 지칭합니다. 더 보기 나 HG 건담과 같은 비교적 저렴한 제품이나 자그마한 워해머 피규어들을 이용해 여러 기법들을 연습해 보시면 실력이 점점 늘어나는 자신만의 전시실을 둘러 볼 시간이 오게 될 것입니다.
(처음으로 건담을 도색했어요!!! 던컨 로즈)
- 정작 다케미야는 우주류라는 이름보다는 자연스럽게 두는 자연류라고 불러주기를 바랬다고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냥 다케미야류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혼자 노는데 익숙한 저는 현재 바둑을 은퇴했습니다.[↩]
- 물에 녹아나지 않게 된다는 말입니다[↩]
- 오일[↩]
- 모로토우 제품처럼 아크릴 도료를 이용하는 제품도 있고 타미야 제품처럼 에나멜에나멜 도료는 유성(유기 솔벤트 계열) 도료의 한 종류로서 모델링에 있어서 가장 일반적인 도료라 할 수 있습니다. 건조가 더딘 것이 단점이긴 하지만, 발색이 좋고 블렌딩 작업에는 최적입니다. 덕분에 붓도색용으로나 에어브러싱용으로 모두 적합한 도료입니다. 다만 피막이 다른 도료에 비해 조금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더 보기 기운이 섞여있는 제품도 있긴 합니다.[↩]
- 경우에 따라 먹선이나 광택 마감등이 포함될 수 있음에도…[↩]
- 언제가 마지막이었다고 하냐면… 무려 1996년 상영한 ‘아기공룡 둘리 – 얼음별 대모험’이 국내에서 공식 제작된 마지막 장편 셀 애니메이션입니다. 벌써 무려 30년 전이네요.[↩]
- 저랑 당신만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 ‘어딘가에 존재하는 느낌 또는 지각(the sense of being there)’을 의미하는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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