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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6/24 드디어 아이폰 한국 출시 확정
  2. 2008/04/15 미래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

드디어 아이폰 한국 출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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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할 필요는 없지만 경쟁사 (사실 시장 점유율로 보자면 경쟁자도 아니고 그냥 후발 업체일 뿐이다) 가 출시하는 건 그냥 두고 보지 않겠다고 하는 SKT 의 전략 아닌 전략이 무슨 심보인지 이해는 안되지만 어쨌거나 기다리던 아이폰의 국내 출시가 확정되었군요.

일단은 매우 축하하고... 뭔가 제 생활을 변화시키는 디바이스로 잘 쓰겠다는 말을 미리 건내고 싶습니다.

하.지.만...
2년 약정인데... 그 중간에 신형 아이폰이 나왔을 때 어떤 조건으로 교체할 수 있는지가 미지수로군요.

전 분명히 신형 제품이 나오면 제품이 나오는 시기에 맞춰 업그레이드하려고 노력할거라 생각되는데 그때 마다 위약금 아닌 위약금을 내고... 신형 기계는 백만원 내고 사셔야 해요~ 따위의 이야기를 듣는다면 그야말로 안타깝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핸드폰을 바꾸고 싶을 때 핸드폰 가게에 가서 들은 이야기는 신규가입이나 번호이동이 아닌 기기변경의 경우 실로 어마어마한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는 내용만 듣고 돌아서기를 십수번...

아이폰 3GS 가 이미 출시되었다는 걸 알고 있는 상황에서 2년 약정으로 발목이 묶이고... 그 후에 기기 업그레이드에 대한 편의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3GS 세대를 넘어 내년 이맘때쯤이나 출시될 다음 버전까지 기다리는 것이 오히려 현명한 소비 행태가 아닐까 하는 고민때문에 이 이슈는 매우 중요해질 거라 생각됩니다.

특히나 KT 가 구형 아이폰으로 마케팅 열심히 하고 있는 차에 SK 에서 두달후에 역시 구형은 안되~ 신형 3GS 로 가야겠어~ 라고 결정을 내려버린다면 그야말로 두달만에 닭쫓던 개가 되는 안타까운 소비자가 되어 버릴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어쨌거나 위약금이라는 것이 설정되겠지만 그 위약금이라는게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정도의 범위였으면 합니다.

조만간 형성될 국내 아이폰 시장은 장군멍군하면서 소비자들은 고려되지 않고 업체들의 자존심 아닌 자존심... 전략 아닌 전략의 희생자로 소비자들만 피해를 보게 될 것이고, 그 여파는 애플 아이폰 자체에 대한 네거티브 이미지로 굳어질 것이고...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아이폰... 킬러 아이템 아니었다.' 라는 신문 기사를 보게 될거라 예상됩니다.

제발 조금만이라도 그들의 전략 안에 소비자라는 그룹이 있다는 것이 인식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이폰 KT 7월, SKT 9월 출시

기사입력 2009-06-24
애플 ‘아이폰(iPhone)’이 KT와 SKT 복수 통신사업자를 통해 7월과 9월,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아이폰은 원래 KT가 단독으로 공급할 예정이었지만 SK텔레콤이 가세했다. 이동통신사업자 1, 2위 업체가 함께 공급하게 되면서 아이폰의 국내 보급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국내 휴대폰업체와의 경쟁도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KT와 SKT는 두 달 정도 시차를 두고 애플 아이폰을 국내에 공급하기로 애플 측과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SK텔레콤이 내부적으로 아이폰을 휴대폰 포트폴리오로 확정하고 애플과 막바지 협상을 하는 것으로 안다”며 “출시 시점과 가격 정책 등을 비롯한 기본 협상을 끝냈으나 단 KT와 동시에 출시하기보다 두 달 정도 시차를 두고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도 “KT가 애플 측과 이르면 다음달 출시를 목표로 가격 등에 대한 대체적인 계획을 확정하고 막바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하지만 당초 목표했던 ‘단독 공급’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애플은 ‘아이폰 독점 공급’을 전제로 KT와 협상을 진행했으나 SKT가 강력하게 견제하자 복수사업자로 최종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 2008년 ‘3G 아이폰’을 선보이며, 1국가 1개 이통사 정책을 폐지했으며, 호주의 경우 3개 이통사에 아이폰을 공급한다. 한국에서도 복수 이통사 전략을 택한 셈이다.

이에 따라 내달 KT가 3G 아이폰을 먼저 출시하고, 9월께 SKT도 아이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2년 약정에 12만원 내외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해외에서 99달러에 공급되고 있어 한국도 이와 비슷한 가격에서 공급된다.

아이폰 출시 일정이 나오면서 1, 2위 통신사업자끼리 가입자 쟁탈전은 물론 삼성·LG 등 휴대폰 제조사를 아우르는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 일대 혼전이 예상된다.

일단 아이폰 대기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KT 움직임이 빨라질 전망이다. SKT가 아이폰을 출시하기 이전에 확실하게 주도권을 쥐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SKT도 비록 동시 출시는 아니지만 KT를 견제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가입자 유치전에 적극 뛰어들 태세다. SKT가 이미 ‘아이폰을 (무조건) 도입할 필요는 없지만 KT 단독 공급은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여 온만큼 출시를 놓고 치열한 물밑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출시 1년 이상 지난 구형 아이폰을 국내 도입하기 위해 사업자끼리 극심한 경쟁은 물론 국내 휴대폰 업체를 역차별했다는 논란이 불거질 수 있다는 점이다. 휴대폰 업계 관계자는 “전용 요금제, 앱스토어 수익 분배 등 핵심 사안이 애플 측 요구대로 수용된다면, 다른 휴대폰 제조사와 형평성 문제가 나올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아이폰 출시가 임박하면서 삼성·LG·팬택 등 국내 휴대폰 업체도 대응 방안을 찾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고전하는 노키아·소니에릭슨과 ‘체급’이 다른 경쟁 상대를 만났기 때문이다. 일부 업체는 맞대응 제품을 대거 내놓고 사업자와 전략 제휴를 강화하는 등 ‘맞불 작전’도 불사한다는 계획이다.

강병준·양종석기자 bjkang@etnews.co.kr

2009/06/24 17:22 2009/06/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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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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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소비자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것은 굳이 미래가 아니라 현재의 관점에서도 매우 궁금할 수 밖에 없는 질문인데요~

예전에 올라온 기사에 이런 것이 있었더랍니다.

기사의 전반적인 내용은 앞으로 매우 새로운 사용자 접근법이 필요한 상품들이 대거 출시될 것이다~인데...
저 또한 이 부분은 매우 동감합니다.

미래의 소비자는 익숙하고 타성에 젖을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벗어날 수 있는 무엇인가를 간절히 찾는다... 맞는 말이라 생각됩니다. ('일탈'이라는 용어를 '질풍노도의 시기' 나 '대탈주'쯤으로 생각하지 맙시다~ 그냥 일상으로부터의 탈출... 즉, 익숙함으로부터 살짝 한발 비켜서보는 정도로 이해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자~ 이제 미래의 상품을 개발할 때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할 지 고민이 마무리 되시나요?

아니죠~ 더 고민스러워집니다.

이미 익숙해져버린 제가 어떤 것이 익숙한 것인지를 파악해 내기란 매우 어려운 문제이고, 익숙하다는 것이 반대로 말하자면 가장 이상적인 행동양태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그런 행동을 하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텐데 그 일련의 과정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면서도 좋은 방향으로 개발해야 하니까요.

역시 어려운 일입니다.

보통 이런 일은 개발된 제품을 보고나면 무릎을 탁~치게 되지만 그 전까지는 깜깜한 밤과 같은 상태... 망망대해의 돛단배처럼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이 대부분이니까요.

미래 소비자는 일탈을 꿈꾼다

기사입력 2008-03-04 03:29 |최종수정2008-03-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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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부터)햇빛같은 빛이 나와 잠을 깨우는 베개./10만엔권 가짜지폐로 만든 목욕 비누./지난해 12월 미국 보스턴에서는 DNA검사를 통해 유전자적인 코드가 잘 맞는 배우자를 찾아주는 서비스가 시작됐다./아이에프네트워크 제공

미리보는 '내년 유행' 미래 상품들 

10만엔짜리 가짜지폐 비누 등 

발상 전환 상품에 끌려 꽃피는 

벽지, 햇살 베개 같은 자연 조종 제품도 떠올라 


DNA검사를 통해 유전자적으로 잘 어울리는 배우자를 짝지어 완벽한 2세를 보장해준다는 결혼사이트, 10만엔(약 92만원) 지폐로 된 거품목욕을 위한 비누, 햇살이 쏟아져 잠을 깨우는 베개, 온도가 올라가면 벽지 무늬에서 꽃이 피는 벽…. 

미래 영화에서나 가능할 것 같은 일이 실제로 벌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는 한계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상품과 감성 이미지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렌드 정보 및 컨설팅 전문기업인 ㈜아이에프네트워크는 5일부터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이런 내용의 '2009년 SS트렌드 워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설명회에서는 2009년 봄・여름에 주(主)를 이룰 소비그룹과 이들을 겨냥한 마케팅 전략 등이 선보인다.

먼저 상식과 통념을 뒤집은 발상의 전환과 일탈의 묘미를 추구하는 '넥스트-도어 앨리스' 그룹을 들 수 있다. 이들은 색다른 시각으로 세상과 사물을 바라보고자 한다. 

이런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해 '진짜 같은 가짜 제품'이 등장했다. 돈 속에서 헤엄치고 싶다는 현대인의 욕구를 실현시켜주기 위해 돈처럼 생긴 비누는 지난 2월 출시됐다. 거품목욕을 위한 이 비누는 10만엔권 지폐(실제 화폐는 1만엔까지 있음)로 돼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더 이상 '이상한 나라'가 아니라 우리 옆집에 사는 이웃의 이야기라는 것이다.

또 다른 미래의 강력한 소비계층으로는 기술의 힘을 빌려 자연의 이치와 인간의 운명마저 조종하려는 소비자들을 들 수 있다. DNA검사를 통해 유전자적인 코드가 잘 맞는 배우자를 찾아 완벽한 2세까지 보장한다는 데이트 서비스가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시작됐다. 학력・가문・직업・외모 등 점점 조건에 맞춰진 결혼을 선호하는 현실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

아침햇살의 환한 빛으로 잠을 깨운다는 것에서 모티브를 따온 알람형 베개도 있다. 베개 내부에 들어있는 LED 조명은 일출과 가장 비슷한 효과를 주기 위해 40분에 걸쳐 서서히 빛의 강도를 높여 준다. 라디에이터의 온도가 올라가면 그에 따라 벽지의 꽃이 피고, 온도가 낮아지면 꽃이 사라지는 자연의 이치를 집 안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벽지까지 나왔다. 설정한 온도에 맞춰 10도씩 올라갈 때마다 단계별로 꽃이 피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아이에프네트워크의 김해련 대표는 "2009년은 낭만주의와 실용주의가 맞물려 위트 넘치는 디자인이 떠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은진 기자 momof@chosun.com]
2008/04/15 19:43 2008/04/1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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